[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6.1로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2020.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5월(87.6)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5.6p 상승하여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87.1로 전월대비 1.7p 하락(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하였고 비제조업은 85.5로 전월대비 1.4p 하락(전년동월대비 8.0p 상승)하였다. 건설업(82.2)은 전월대비 1.2p 하락하였고 서비스업(86.2)은 전월대비 1.5p 하락하였다. 업황전망 SBHI 구 분 ’21.6월 (A) ’22.1월 2월 3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박만희 이사장)은 강원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가구의 생계지원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재난성금 1천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대구경북금형조합은 현재 160여개 회원사의 조직강화사업 및 금형전문인력 양성사업, 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금형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에서는 1년간 산불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219가구에게 어육류 및 밑반찬 6종 등 이재민 식자재 및 밑반찬 지원하는 사업에 이번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예상치 못한 산불피해로 재난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에도 희망이 전달되도록 노력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중소기업 유공자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5.31(화)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688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하며, 올해는 5.25(수)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한전 납품 중소기업의 애로 건의를 통해 한전과의 납품대금 조정 활성화 등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김제동 한전 자재처장을 포함해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中企협동조합과 한전과 거래 중인 中企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전은 ‘물가변동제도’ 설명과 함께 친환경 기자재 비용 반영 등 새로운 제도를 공유하며 중소기업계 의견도 청취했다. 한전은 지난해 물가변동제도를 통해 신청된 494건 중 492건에 대해 납품대금을 조정했고, 납품대금 조정 활성화 및 협력업체 편의 제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가칭)물가변동 자동조정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 관련 업종별 현안을 설명하고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분에 대한 납품대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국제 원자재 및 유가 급등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납품대금에 반영되는 수준은 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현대자동차(사장 장재훈‧이동석)는 5.31(화)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경형SUV 캐스퍼와 캐스퍼밴을 구매하면 ▲맞춤형 저금리 할부 제공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거치형 할부(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제로) ▲향후 목돈이 들어올 사업자는 유예형 할부(월 납입금 9만원대) ▲안정기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자는 표준형 할부(연 1%대 저금리)가 있어 구매자 본인의 금융 조달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카셰어링 플랫폼(쏘카, 그린카)을 이용해 캐스퍼를 2시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해 노란우산 가입자도 캐스퍼를 무료 시승해 볼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기업의 목적이 주주가치 극대화였다면, 이제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3(금) ESG 경영에 직접 영향을 받는 공급망(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 중소기업) 내 중소기업 62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대응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의 20.0%는 ‘ESG 평가 요구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요구한 거래처로는 대기업이 80.6%, 해외거래처가 28.2%로 조사됐다(복수응답). 특히, 50.8%는 요구받는 ESG 정보량 및 평가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응답해 공급망 내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요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거래처의 ESG 경영 요구기준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가이드만을 제공’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에 66.1%에 달하고,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경우는 26.6%에 그쳐 중소기업들이 달성해야 할 ESG 경영 수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처의 ESG 요구수준에 미달할 경우 조치결과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한 개선 유도’(20.2%), ‘미개선 시 거래정지·거래량 감소’(18.5%) 순으로 나타나 ESG 평가 결과가 거래관계에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가입자 혜택을 강화해 운영중이라고 6.6(월) 밝혔다.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중기중앙회가 행정안전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2020년 7월에 출시해 운영중인 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 등 사업장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에 대해 풍수해로 인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 실손 보상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보험료의 70~92%)해주는 정책보험 상품으로 타 보험사 동일상품 대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로 가입은 물로 보험료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에 3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이 풍수해공제에 가입시 추가로 보험료 2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이 추가됐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2013년부터 화재공제 등 다양한 손해공제 상품을 운영해 왔고, 2020년부터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다양한 경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12~23일까지 213개 식품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입농산물가 급등에 따른 식품제조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7(화) 발표했다. 조사결과, 식품제조 중소기업의 82.6%가 최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매우악화 37.6% + 다소악화 45.1%)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이로 인해 응답기업의 73.7%(20%이상 감소 26.3% + 20%미만 10%이상 감소 23.9% + 10%미만 감소 23.5%)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곳 중 1곳(26.3%)은 영업이익이 20%이상 감소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한, 원재료가격은 전년대비 ‘10%이상 20%미만’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곳 중 1곳 이상이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원가증가분보다 적게 인상하거나 계획이 없는 기업이 73.2%(당장계획 없으나 단가급등 지속시 인상고려 35.7% + 원가증가분보다 적은수준으로 인상할 계획 23.9% + 특별한 인상계획이 없다 13.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인상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6.9(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1차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는 중소기업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 및 조정협의제도활성화를 위해 7개 업종 대표들과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있으며, 공동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를 비롯해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청성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이정헌 한국공인회계사회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관련 정책방향’ 발표와 함께 납품대금 제값받기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거래환경개선과장은 “대내외적으로중소기업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납품단가연동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중기부에서는표준약정서상 연동조항 포함 및 대기업 중심의 연동제 시범운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참석자들은 그간 정부에서 조정협의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해 왔음에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여전히 그 비용은 중소기업이 짊어지고 있는 현실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류기정 한국경영자총 전무가 최저임금과 관련, 최저임금 수용성 제고 측면에서도 업종별 구분 적용이 올해는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10일 경총에 따르면 류 전무는 전날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노동계는 과거 최저임금 수준이 높지 않았던 시기를 언급하면서 업종별 구분적용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하고 있지만, 중위임금 대비 62%에 달하는 우리의 높은 최저임금 수준과 15.3%에 달하는 최저임금 미만율, 그리고 업종별 최대 52.9%포인트(p)의 미만율 격차를 감안하면, 이제 더 이상 최저임금의 구분적용은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류 전무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와 환율, 금리가 같이 상승하는 ‘삼중고’ 속에서, 경제의 3대 축인 생산과 소비, 투자까지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지표를 볼 때, 우리 경제가 성장 회복세의 둔화 정도가 아니고 ‘침체기’에 접어들지 않았나라는 위기감마저 고조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류 전무는 "어려운 경제 환경 하에서 팬데믹 시기를 힘겹게 버텨온 우리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안정이 반드시 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200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에 바라는 고용노동정책」 조사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은 새 정부 노동개혁 중점 추진과제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44.7%)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 외 ‘노사간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노동법제 선진화’(16.6%),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 지원’(14.6%), ‘안전한 일터 조성’(13.0%),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11.1%) 순으로 조사됐다.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노동개혁 과제 이 중에 노조가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산업현장의 법치주의 확립’(38.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有노조 기업의 경우 매년 반복되는 노동조합의 사업장 점거 등 불법행위로 노사관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공정한 노사관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산업현장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위해 시급한 과제는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성 확대’(39.6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재택근무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7%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사무직 기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재택근무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시행 비중 72.7%는 지난해 조사(91.5%)보다 18.8%p 감소한 것으로, 일부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에 맞춰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시행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 27.3%로 조사되었는데, 현재 하고 있지 않은 기업 중 77.8%*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재택근무를 중단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이유로는 전면 출근에 따른 충격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차원’이라는 응답(43.8%)이 가장 많았고,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 반영’(20.8%),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재택근무 장려 지속’(16.7%) 순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이 채택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19년~’21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80.2%)이 ‘만족’하고 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35.8%)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34.6%) 등을 꼽았다. 특히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QSS(Quick Six Sigma) 제조현장 혁신활동(76.2%), ▲포스코 노하우(동반성장지원단, 테크노 파트너쉽, 기술컨설팅 등) 전수(14.4%), ▲특허, 지적 소유권, 기술보호 임치 지원(6.9%) 등 포스코의 추가지원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QSS 제조현장 혁신활동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작업환경의 애로나 문제점을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을 통해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컨설팅, 스마트화를 위한 수준 진단 등 중소기업의 혁신기반을 다지는 현장 밀착형 지원이다. 또한, ’21년 3월에 킥오프한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 각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설비․공정 효율화, 안전․환경 컨설팅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최근 여성고용 동향 및 개선과제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여성고용의 특징으로 여성 노동력 유휴화 현상 지속, 경력단절곡선의 학력별 분화 및 고착화, 성별로 차별화되는 실업 상황을 꼽았다. ■ 여성 노동력 유휴화 현상 지속 비경제활동인구 중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인구의 70.5%가 여성(2021년 기준)이었으며, 특히 핵심 경제활동 연령인 30~40대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인구는 90%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30~40대 여성 인구 중 약 1/4이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어 국가 인적자원 활용 측면에서 상당히 큰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 경력단절곡선의 학력별 분화 및 고착화 학력별로 경력단절곡선이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가 고착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대졸 이상: 완만한 M자형) = 대졸 이상(대학원졸 포함) 여성의 경우 20대 고용률은 높은 편이나 30대부터 고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한 후 20대 고용률 수준을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졸: 가파른 M자형) = 초대졸 여성은 2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올해도 ‘다보스포럼 개근’을 이어갔다. 김 사장은 2010년부터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올해는 기업인으로 유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파견한 ‘다보스 특사단’에 참여해 ‘민간 외교관’ 활동을 펼쳤다. 23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다보스포럼에서 김 사장은 특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명인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 S&P글로벌 부회장을 만났다. 클린턴 대통령부터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4개 행정부 에너지부 자문위원을 지낸 예긴 부회장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 변화와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23일에는 나경원 특사와 블랙록(BlackRock)의 싱크탱크 BII(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 토마스 도닐런(Thomas Edward Donilon) 의장의 만남을 주선했다. 나 특사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출신인 도닐런 의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블랙록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