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유럽에서 계속되는 수상으로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 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ASMW 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2일(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이다. 현대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시리즈1)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RN22e, N Vision 74 개발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N브랜드가 선보일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번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고성능 차량으로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비전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RN22e’를 통해 선행기
동국제강이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동막골농원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동국제강 임직원 봉사자들이 현지 배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총 500kg 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궈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소속 아동 35가정에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2014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동국제강 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놀이공원 견학을 진행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을 기증한 바 있다.
기아는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증가,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33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947대, 쏘렌토가 1만 9,94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2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 2,20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 모델은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 8,40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3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2년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20만 62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현대자동차는 2022년 11월 국내 6만 926대, 해외 29만 25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1,1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2022년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6만 92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 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 7,09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 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 9,256대가 팔렸다. 특히 5,573대가 판매된 캐스퍼는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하였으며, 현대차는 12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판매 및 바디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는 3,32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6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364대, G80 4,224대, GV80 2,214대, GV70 2,832대, GV60 405대 등 총 1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지난 11월 내수 5,553대, 수출 11,780대로 총 17,33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11월 한 달간 2,66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1,725대를 차지하며, 치열한 국내 중형 SUV 경쟁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쿠페형 SUV XM3는 전년 같은 달보다 44.8% 증가한 2,382대가 판매되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707대가 출고되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도 선택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중형 세단 SM6는 405대가 판매되었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전체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의 캐스퍼 사랑에 보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는 올해 44,000대 이상 팔리며 연간 경차 판매 1위가 확정적이다. 지난 10월에는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출시 후 2주만에 계약 대수 1,500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한 달 동안 캐스퍼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고객 감사 특별 기획전으로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 중 현대차 전용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3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일시불 혹은 18개월 이하 할부, 세이브 오토 선택 시) 아울러 현대차는 12월에 캐스퍼/캐스퍼 밴을 계약, 출고하는 고객에게 출고일로부터 1년까지(주행거리 2만km 내) 바디 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캐스퍼 구매 고객은 위 혜택들을 모두 중복해서 받을 수 있고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한 해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비전을 선보인다. 지난 ‘CES 2022’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이다.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낼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제시하고, 현대중공업그룹만의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시관은 약 180평 규모로 ▲오션 모빌리티(Ocean Mobility) ▲오션 와이즈(Ocean Wise) ▲오션 라이프(Ocean Life) ▲오션 에너지(Ocean Energy)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오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무인화 및 원격 디지털 솔루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미래 선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래의 선박을 재현한 대형 모형 선박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을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오션 와이즈란 분야에서는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기까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12월에도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유지하며 고금리 시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 노력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을 최대 36개월로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이며,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연내 출고로 개소세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전시장에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고객 사진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2023년도 탁상 캘린더를 제공하며, 이 기간 중 QM6, SM6, XM3를 시승하고 계약 및 연내 출고한 개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비스포크 청소기, 일리 커피 머신, 핸디형 차량 청소기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2 탑기어 어워즈(2022 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Instant Icon Award)’과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목) 밝혔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N 비전 74가 수상한 올해의 인기 차량은 과감한 기술적 혁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7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공개한 N 비전 74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 차량으로,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 과감한 디자인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롤링랩 차량을 이용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탑기어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N 비전 74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과거 디자인과 미래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8명에게 장학금 5억 1천 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7년간 총 5,289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는 초, 중, 고, 대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2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9일 프랑스 파리 팔레데콩그레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비롯한 경쟁국들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친 가운데 회의장 주변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현대차 랩핑 차량이 거리를 순회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8~29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 및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현대차 차량을 총회가 진행된 팔레데콩그레 및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관광 명소 주변에서 운행하며 총회 참석을 위해 모인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고려해 유치 활동 과정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을 활용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파리 현지 판매 거점에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민첩한 대응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2022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기반의 핵심 인재의 발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컨트롤타워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선행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 제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 별 정체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구축했다. 최근에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을 이끌었으며,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한 고객경험 디자인 역시 주도하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CCO로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등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전기추진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친환경‧고성능 전기추진솔루션(Hi-EPS)을 탑재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 29일(화)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린 이날 명명식에는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송현주 산업통상자원부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탑재한 전기추진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전기추진선의 핵심 설비로, 직류(DC Grid) 기반의 LNG 이중연료(DF)엔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및 에너지 최적 제어시스템(HiCONIS-PEMS) 등 저탄소, 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8월과 10월, 2차례의 해상 시운전을 통해 기존 선박용 디젤 엔진보다 운항 중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40% 가량 저감하고, 최적의 엔진 제어로 연료 효율은 6% 개선했다.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자동차 100대의 배출량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