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20일 본사 임직원들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했다. 또, 전국 곳곳의 사업소 직원들도 영광 굴비골영광시장, 기장 월내시장, 울주 남창 옹기종기시장,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무주반딧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총 4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보기 금액 일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추석을 맞아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도 실시했다. 행사는 미역, 멸치, 배 등 전국 사업소에서 추천한 특산물 85개 품목을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신청,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주일간 행사를 시행한 결과 매출액이 1억원에 달해 지역의 소규모 농어가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고, 새울3,4호기가 건설 중이다. 2018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과 공동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전시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이하 테크크런치)’에 한국관을 조성했다. 테크크런치는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 뉴욕, 베를린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부스 전시 ▲산업별 콘퍼런스 ▲피칭 경연 ▲글로벌기업-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이 준비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15개 사로 일본·벨기에 등 국가관으로 참가한 6개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참가국 중 유일하게 한국관은 빅테크 기업과 VC 등의 잠재 투자자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 피치(Live Pitch)’ 무대를 이틀간 배정받았다. 우리 혁신기업은 130개국 1만 명이 넘는 참관객 앞에서 AI 기반 금융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KOTRA는 포스코와 협업해 VC 맞춤형 IR 피칭 컨설팅, 글로벌기업 초청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추진하며 참가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개월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 전국 11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총 360본의 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이 취약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부터 가로등과 함께 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LED 보안등도 함께 지원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또,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가 추천하는 총 200가구에는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시행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태양광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올해 안심가로등 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종로구와 마포구, 안산시, 이천시, 영양군, 보은군, 울진군, 청송
국내 연구진이 제조 디지털 트윈을 분야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도 제시한다. 그동안 제조 현장에서는 사업별 목적에 따라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해 왔다. 그래서 목적이 변경될 때마다 SW를 다시 개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최근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사전 시뮬레이션은 물론이고 현장의 실시간 변화에 따른 예측과 제어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존 방식대로 개발할 경우, 재개발의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TRI가 개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을 통해 재활용성을 높이고 재개발 부담을 최소
KOTRA(사장 유정열)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9일 충주에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디지털플랫폼운영센터,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이 연사로 나섰다. 충주지역 수출 및 외투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동향과 수출기업 공급망실사 대응방향 ▲KOTRA 디지털플랫폼 활용법 ▲해외규격인증지원획득 지원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이 이어졌다. KOTRA는 지방 수출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애로를 직접 해소하기 위해 지방기업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충주시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 매우 큰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쳐 충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전기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활물질은 기존 음극 활물질인 흑연 대비 높은 용량 값(4200 mAh/g)을 갖고 있으나, 충전 및 방전 간 400%에 달하는 높은 부피 팽창/수축률이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소량 첨가해 수명 특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런 향상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노스케일에서 영상화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배터리의 수명 특성 향상 메커니즘 영상화 결과를 국제학술지‘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Impact Factor: 22)’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논문명: Spatially Uniform Lithiation Enabled by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연구팀은 이전에는 실리콘 활물질이 충·방전을 거치면서 전자 전도 네트워크가 열화되는 과정을 영상화하였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의 존재로 인해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자전도 네트워크가 활물질 내에 균일한 충·방전이 가능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이하 ‘부산TP’)와 18일(월) 부산TP에서 「기업성장·기술금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지역 데이터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 사업화 기업의 육성과 성장지원에 협력하고, 기술금융이 필요한 기업정보를 공유하여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하여 ▲창업 및 성장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정보 공유 ▲기술 투·융자 관련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이전·기술평가·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기업의 데이터정보 가명처리 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시장진입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은 블록체인·해양모빌리티·암모니아 환경에너지 산업 등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발전본부가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사업비 최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대형 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오류와 과대설계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건설 해법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박서영 전무가 ‘사업비 최적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각종 사업 담당자들이 팀별로 사업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사업비를 절약하고, 나아가 회사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을 주제로 19일(화) 오후 2시 울산 중구 한국에너지공단 강당에서 ‘제10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분산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대학생 등 120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과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에너지공단은 지난 6월 13일 공포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내년 6월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과 법령 내 제도 시행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분산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계통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지역간 전력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해 울산에너지포럼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김형중 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실장은 ‘분산에너지특별법 및 정책 추진방안’, 주성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분산에너지 기술’을 발표해 에너지전환과 지역 발전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필요성과 ESS, VP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교육혁신처(처장 좌용주)는 9월 19일 오후 인문대학 대강의실에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대학디자인연구소(UDI) 던 스트로우(Dawn Straw) 글로벌 총괄 전무이사와 데일 P. 존슨(Dale P. Johnson) 디지털혁신디렉터를 초청하여 ‘고등교육 혁신: 애리조나주립대 이야기(Higher Education Innovation: The ASU Story)’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애리조나주립대는 2009년 이후 등록 학생 수 기준으로 미국 공립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학이다. 특히 애리조나주립대는 ‘가장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28개 대학’ 가운데 혁신, 지속가능성,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의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던 스트로우 전무이사는 고등교육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학습 솔루션을 디자인하고 외부 관계자와 대학 간의 협력을 주도한다. 경영 책임자로서 대학을 대표하여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교육 접근성과 기회, 학문적 우수성,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범 대학 및 공공-민간 파트너십 참여 모델을 개발·운영·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데일 P. 존슨 디렉터는
“캄보디아는 지금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자 합니다. 2030년까지 고소득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 산업의 근간인 농업 선진화와 삶의 터전인 농촌근대화가 가장 시급하며, 인재 양성이 절실합니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의 인재 양성 방식을 캄보디아에 도입하고자 대학도 세웠습니다. 2년 내 1,500명의 새마을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인재 양성 노하우 지원을 요청합니다.” 18일 오후, 영남대(총장 최외출)를 찾은 캄보디아 수오스 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은 최외출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캄보디아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현재 캄보디아 국회 외교위원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캄보디아 차세대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수오스 야라 의원은 “캄보디아의 젖줄, 톤레삽에 인접한 7개 지역의 중심인 캄퐁톰(Kampong Thom)에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건물과 인프라는 이미 마련되어 있다. 이제 그 대학을 새마을전문가 양성 대학으로 특성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캄보디아 최고 명문인 왕립프놈펜대학(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과의 협력도 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2020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재인증을 추진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탄소중립 청정 에너지리더’라는 비전 아래 ‘안전제일·원전 수출 10기·원전 이용률 10% 향상·계속운전 10기·양수발전소 10기 운영’이라는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인적자원개발 조직·인력을 확대하고, 자발적 학습을 촉진하는 교육 훈련 혁신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직무와 관련한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발굴해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별 맞춤형 채용을 확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9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제1회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은 그동안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의 일부 세션으로 포함되었으나, 중대사고․리스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보다 심도 있고 독립적인 논의를 위해 분리하여 올해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사고 및 리스크 분야 산․학․연의 최신 연구동향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상호간 이해증진 및 중대사고 및 리스크 분야 간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한양대, 경희대 등 산․학․연 원자력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8일에는 KINS 김석철 원장의 축사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김균태 위원의 초청발표를 시작으로 「중대사고와 리스크의 상호 연계」라는 주제로 종합세션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9일에는 기술세션으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은 9월 18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남해안 섬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순기 총장과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남해안 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통영캠퍼스 해양과학대학이 보유한 해양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섬진흥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섬 해양 레저 관광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남해안 섬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운영 ▲섬 전문가 인증 및 자격제도 공동 개발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등이다. 권순기 총장은 “양 기관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전문적인 인적·물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