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10월 6일 미국 KSEA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10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를 방문하여 경상국립대의 우주항공 분야 현황을 설명하고 양 대학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6월 프랑스 인사툴루즈((INSA Toulouse)와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8월에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와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협약 체결,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와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적 동반자 관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간의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김해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와 대외협력과 관계자, KSEA 손용호 회장, 류재현 아이다호대 교수,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KSEA(Korean-American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일본 가네시마간코(金嶋觀光) 그룹 김소부(金昭夫, 77)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소부 회장은 2019년 4월 옛 경남과학기술대에 기부한 발전기금 1억 원을 합하여 모두 2억 원을 경상국립대에 기부했다. 경상국립대는 10월 8일 오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가네시마간코(金嶋觀光) 그룹 김소부 회장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장학생과 지도교수, 가네시마간코 그룹 김소부회장과 재일본 진주향후회원 30여 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발전기금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김소부 회장 인사 말씀, 정재우 칠암부총장 인사 말씀, 장학생 대표 감사 인사 말씀, 전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월 24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2022년 김소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는데, 이 장학금은 김소부 회장이 2019년 기부한 발전기금에서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처음 지급하게 된 것이다. 장학생은 김소희(제약공학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산소 발생 반응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중 레이저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학과 석사과정 이예령 씨와 띠따기리 자야라만 연구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와일리(Wiley)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인 ≪에코맷(EcoMat)≫(IF: 12.213)에 게재됐다. 그래핀 기반의 이중구조는 양자 홀 효과와 같은 특이한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응용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그래핀은 전기 전도성이 높고 강도가 세기 때문에 대량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화학적 환원제가 사용된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강한 환원제를 사용하지 않고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 레이저 합성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으로 합성된 그래핀 기반의 촉매는 산소에 대한 친화력이 증가하여 에너지 장벽이 낮아지고 활성 사이트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산소 발생 반응에서 좋은 효율을 나타낸다. 이 같은 메커니즘은 실시간 전기화학 라만 분광법을 사용하여 반응 중간체의 상 재구성 관찰을 통해 밝혔다. 이 결과는 대규모
국민의힘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법안)의 조속한 논의와 처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따르면 정형기 도당 대변인은 지난 8일 '우주항공청 ‘골든타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습니다' 제목의 논평 자료에서 "민주당은 더 이상의 우주항공청법 발목 잡기를 중단하고,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논의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추석 전에 낸다던 우주항공청법 결론이 추석 후에도 무산됐다. 안건조정위원회 통과가 또다시 불발되며 330만 경남도민, 700만 경남인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우주항공청은 우주 행정만 전담할 사무기관이 아니다.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연구 인력, 우주개발 역량을 한 데 모아 우주 시대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다. 항공우주연구원이나 천문연구원의 옥상옥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인도가 일본과 손잡고 달에서 물을 찾는 루펙스(LUPEX)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달의 지형과 지질, 내부구조 등을 연구하는 달 기지 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우주개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한글날과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주요 국공립대학교와 도서 지역 한글학당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학습콘텐츠를 기증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국 정부의 ESG 수요를 발굴하여 물품 기부, 기술 교육 등 현지에서 필요한 ESG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우호적인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 ‘KOTRA 글로벌 ESG+사업’의 일환이다. KOTRA는 국내 유망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셈웨어와 협업하여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기증 ▲한글 학습 e-콘텐츠 제작·기부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청년이 한국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들이 한국과 관련된 진로를 찾고 보다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가장 자주 겪는 애로사항인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현지 인재 부족’이라는 진출장벽을 해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양질의 교육 제공 및 일자리 창출’과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광진 셈웨어 대표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언
KOTRA(사장 유정열)가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dia Nuclear Business Platform, 이하 INBP)’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INBP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원전 관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원자력 공사(NPCIL)가 주최하며, 현지 주요 원전 운영사와 관련 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에 KOTRA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하여 ▲한국관 운영 ▲1:1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컨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수출 유망품목인 ▲터빈발전기 ▲제어/계측장비 ▲폐기물 저장 용기 등의 원전 기자재 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KOTRA는 인도 원전 운영사와 주요 중간 유통사와 조율하여 1:1 비즈니스 상담을 사전에 매칭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KOTRA의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인 ‘BuyKOREA’에서 원전 기자재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지속해 홍보했고,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을 활용한 디지털 사전 마케팅도 병행하여 한국 원전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 ‘아트 온 더 마트(Art on the Mart)’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강 교수의 ‘온리 인 더 다크(Only in the Dark)’는 영상과 음향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대중에 공개됐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 인공지능 구현한 이미지를 복합적인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불가해한 인공지능(AI)과 인간 등의 사회적 담론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의 일부분은 강 교수 연구팀(박주언, 서민혁, 임준영)이 생성 인공지능 기술만을 사용해 구현했다. 현재 저화질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생성하는 기술은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6K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moving image)을 생성하는 데에는 높은 기술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 고화질 영상을 미식 축구장 두 개에 해당하는 1만㎡(약 3천 평) 넓이의 건물 외벽에 투사하기 위해 32대의 영사기가 동원됐다. 강 교수가 초청받은 ‘아트 온 더 마트’는 1930년에 건립된 시카고의 아이콘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 영어교육’지원금 500만원을 5일(목) 오후 4시 울산 동구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지난 6월부터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발음과 해석이 한글로 표기된 영어교재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교육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전문 영어강사와 함께 만화, 스토리북 등을 활용해 일상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교육에 필요한 도서, 교구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영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다문화 가정 한글·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을 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는 최근 ㈜엑시엄우드(대표 윤희종)에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의 혼합 바이오차 및 그의 제조방법’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연작 장애 개선, 병충해 방지 효과 등 토양 물리 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토양 속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격리하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 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목재 기반의 바이오차만 실용화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차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엑시엄우드에 이전한 기술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을 혼합하여 바이오차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바이오차의 이화학적 기능성을 높이면서 바이오차 공급량을 늘려 탄소중립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목재 기반 바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승환 교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기초과학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Basic Science, 이하 ICBS)에서 컴퓨터 광학(Computational optics) 분야 과학개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s)을 수상했다. 과학개척상은 최근 5년간 수학과 이론 물리학, 이론 컴퓨터, 정보과학 등 3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백 교수는 2021년 미국 프린스턴대 컴퓨터과학부 에단 쳉(Ethan Tseng) 씨가 이끈 연구에 참여하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을 게재했다. 당시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쌀 한 톨보다 작은 렌즈와 나노미터(nm)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논문명 : Neural nano-optics for high-quality thin lens imaging) 컴퓨터 비전과 나노 광학, AI 등 분야가 결합된 이 연구는 미래 초소형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옵티카(Optica)’ 학술지 선정 ‘광학 분야 상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 개막을 한달여 앞둔 10월 5일 오후 2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갤러리 지하 2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1일 두 번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의 비엔날레에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이라는 주제아래 전통공예 본연의 공예정신과 전통의 창조적 재해석에 기반하여 오늘의 전통을 세우고 내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KCDF 갤러리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진주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펼쳐진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진주의 공예,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진주전통공예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서울전시에서는 특별히 진주소목과 현대가구디자이너들이 협업 한 ‘진주소목 인 디자인 프로젝트 작품’ 20여점과 진주전통소목작품 8점을 전시했다. 인접한 지리산의 풍부한 목재와 진주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소목기술이 만나 선보이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사업은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국내 동위원소 산업계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암 환우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대폰 뒷면에는 인덕션처럼 카메라 렌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사용되는 렌즈가 다르고, 매번 렌즈를 바꿔 끼울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개의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카메라의 성능은 좋아질지 몰라도 디자인은 포기해야 한다. 하나의 렌즈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성질을 제어할 수 있는 메타물질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배드로(Trevon Badloe)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성준화 씨 연구팀은 하나의 메타렌즈로 초점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 재료 ·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나노미터(nm) 크기의 인공 구조체인 메타렌즈는 다양한 빛의 특성을 제어하고, 기존 렌즈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광학 소자다. 광학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이러한 특성을 가진 메타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여러 기능을 하나의 메타렌즈에 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메타렌즈를 구성하는 구조체 설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STP)’(사업 총괄 책임자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와 한양대학교 2개교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STP(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8억 원을 비롯해 경남도·진주시·창원시 지원금 3억 원 등 모두 12억 9000만 원을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투입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030년까지(총 3+3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교수는 “경상남도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방산 및 기계산업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STP사업으로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10월 7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강병환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토박이말’이다. 1부에는 △토박이말과 문학(변택주 작가) △토박이말 살리기와 국어 정책(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는 △토박이말과 땅이름(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박용식 교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