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유럽보증기관연합(이하 ‘AECM’)과 중소기업 지원정책발굴과 기술평가시스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정보교류와 지원시스템 제공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14일(수) ~ 17(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2년 AECM 총회’에 ‘기술보증기금이 구축한 유럽형 기술평가시스템(InnoRate)’이 주제발표로 초청되고, 유럽국가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확고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서면으로 이루어졌다. AECM은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30개국 47개의 보증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유럽보증기관의 연합체로, 유럽의회, 유럽투자은행, 유럽투자기금, 국제결제은행, 세계은행 등을 대상으로 회원기관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보증운용 모범사례 교환 및 EU 역내기관 간 지식공유를 목적으로 1992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되어 2021년 기준 유럽 590만개 중소기업과 3,120억 유로에 달하는 보증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기보 기술평가모형은 2012년 6월 유럽연합의 조사프로젝트인 ‘IPF보고서’에서 모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일반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9월 20일 발표했다. ➊ (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이트진로 등에서 발생한 사업장 점거, 고공농성 등 불법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한 결과, ‘노동조합의 요구는 이해하지만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67.5%, ‘집단적 이기주의이며, 불법행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 22.3%로 집계돼, 노동조합 활동이더라도 불법행위는 안된다는 응답이 89.8%에 달했다. ➋(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대한 새 정부의 대처) 새 정부가 노동조합의 사업장 점거, 고공농성 등 불법행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8.4%가 ‘소극적이고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불필요하게 과잉 대처하고 있다’ 22.9%,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 18.7%로 조사됐다. ➌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인식) ‘매우 부정적’ 13.7%, ‘다소 부정적’ 42.4%로 집계돼, 응답자의 56.1%가 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입법예고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공정위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총은 금번 개정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총을 비롯한 경영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동일인 친족 범위 규정을 시대변화에 맞게 축소(4촌 이내의 혈족, 3촌 이내의 인척)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여전히 동일인에게 불합리하고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측면이 있어 보다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일인의 법적 권한을 뛰어넘은 과도한 의무와 책임 부과) 동일인은 자신의 친족들에 대해 ‘주식소유 현황’과 같은 자료제출을 강제할 권한이 없는 개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료제출에 문제가 있을 시 동일인에게 형사처벌까지 부과 가능토록하는 현행 제도는 불합리하다. 친족 관련 자료에 문제가 있는 경우 동일인이 형사처벌 위험(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감수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공정위는 현행법상 동일인 및 그 친족 모두에게 지정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나, 실무적으로는 동일인 1인에게 친족을 포함한 기업집단 전체의 지정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16일(금)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파두(대표이사 남이현, 이지효)를 방문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두는 서울대 공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구조연구실’ 출신 남이현 대표와, 베인앤컴퍼니 출신 이지효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하였으며, 기보는 ㈜파두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하여 2020년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하고 특별보증 95억원을 지원하였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은 후, ㈜파두는 주력 제품인 비휘발성 인터페이스 메모리(NVMe) 기반 저장장치(SSD) 컨트롤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SK하이닉스 파트너로 미국 SNS 기업 ‘메타’(옛 페이스북)에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파두는 2020년 예비유니콘 선정 이후 50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며 유니콘 기업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기업에게 기보가 최대 2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 이하 ‘진흥원’)은 16일(금) 진흥원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거래·기술보호 및 기술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수기술을 보유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기술보호 역량제고를 지원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거래·기술보호 및 기술가치평가 관련 기관 간 지원정보 공유 ▲기술거래·기술보호 및 기술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술 발굴 및 매칭 ▲기술거래·기술보호 및 기술가치평가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기술거래 및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체제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별도로 울산 남구 소재 중소기업이 기보에 기술자료를 임치 후 진흥원에 임치 비용 지원을 신청하면 진흥원에서 임치 비용을 지원해주는 ‘울산 남구 중소기업 기술자료 임치 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대금 부담에 대한 국민 인식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의견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단가 연동제 대국민 인식조사」(8.23~8.27)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원유, 철강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대다수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협치의 상징인 국회 민생특위를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추진함에 따라 중소기업계 뿐만 아니라 국민 의견을 묻고자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 97.9%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구축이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라고 응답했고,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일정부분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매우 필요 51.5% + 필요 43.3%)는 응답이 94.8%로 조사됐다. 대·중소기업간 거래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제값을 못 받는 현실에 대해 국민의 94.5%는 ‘불공정하다’(매우 불공정 41.5% + 불공정 53%)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시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지 못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7(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산업 진흥과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33건을 건의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에 이어 3高시대(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취약 중소기업계를 위한 △(레미콘업계)일방적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에 대한 개선 △(전선업계) 전선산업 공동개발 R&D·교육센터 설립 지원 △(비금속업계)광업기업 업무용중장비 면세유 적용 등을 요청했고, 특히, 현장건의자로 나선 중소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시멘트시장의 약 94%를 과점하고 있는 5개 대기업 시멘트사들의 기습적·일방적 가격 인상으로 중소레미콘업계는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시멘트업계는 원자재 구매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산업부는 시멘트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뿌리산업의 진흥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 대비 △매출액 23.7% △고용 26.0% △R&D 투자 36.8% 더 증가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8년~2019년 동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302개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304개사에 대한 실태조사, 재무제표 및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결합한 패널(Panel) 데이터 실증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정책은 기업의 경영성과 증대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및 생산 현장 개선 등 혁신성과를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1년 후 19.1%, 도입 2년 후 23.9% 더 성장해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효과가 향상됐고, 고용과 R&D 투자도 미도입 기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더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 대비 △1일 생산량 증가 △공정시간 감소 △납기 단축과 같은 공정 개선으로 생산성 증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을 홍보할 새얼굴을 찾는 「2023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9.12(월) 밝혔다. 끼와 재능이 넘치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가족(K-POP 꿈나무 등)은 누구나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델은 2023년도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선발대회는 가입자나 가족 홍보 모델이 TV광고 등에 직접 출연토록 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친구와 같은 친근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9.13(화)~10.21(금)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카메라테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거쳐 선발한다. 한편, 올해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의 제도적장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이 노란우산 홍보대사로서 TV광고에출연하고 있으며, 소기업·소상공인 모델을 홍보서포터즈로 위촉해 사업 현장에서 노란우산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노란우산 출범 1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는 경영계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3개 경제단체장은 불법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이 도입된다면, 노조의 대규모 파업과 영업 방해가 더욱 만연해져 기업과 제3자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결국에는 시장경제 질서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 주요 노동현안인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서도 보완 입법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주52시간제와 관련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연장근로한도를 월 단위로 개편하고, 올해 말까지인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을 하루빨리 폐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의 99%는 오너가 곧 대표로 사업주 징역형은 회사의 존속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처벌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징역 하한 규정에서 상한 규정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9월 14일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였다. 손경식 회장은 ‘노란봉투법’은 정당한 쟁의행위가 아니라 불법쟁의행위까지 면책하는 것으로 헌법상 기본권인 사용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우리 헌법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행위자가 피해를 배상하는 것은 법질서의 기본 원칙인데,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오히려 불법행위자를 보호하고 피해자인 사용자에게만 피해를 감내하도록 하는 매우 부당한 결과를 초래해 우리 경제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손경식 회장은 ‘노란봉투법’과 같이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면책을 부여하는 법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도 어려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경영계 검토 의견서를 전달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MZ세대 미취업 청년 5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 결과를 9월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2.8%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으며, 주로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업종에서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의향)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2.8%로 집계되었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다’라는 응답은 16.0%로 나타났고, ‘창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되었다. (창업 희망 업종)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숙박음식업’이라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7.9%), ‘IT·정보통신업’(14.6%), ‘예술·문화서비스업’(9.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업 동기)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동기를 물은 결과,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응답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 참여 ESG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보 김충배 전무이사, 소병화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4명이 참가했으며,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포장한 명절도시락과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구입 생필품을 신보가 7년째 실천 중인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자와 지역 독거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신보는 지난달 16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온라인 특판전’을 개최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ESG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1일 “포스트코로나시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舊 임금연구) 2022년 하반기호」를 발간하였다. 경총 「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특집주제로 선정하여 학계 및 현장전문가, 기업실무자의 견해와 선도기업 사례를 전달함으로써 기업들의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하고자 연 2회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이다. 경총은 금번 「임금‧HR연구」 하반기호 특집주제를 “포스트코로나시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선정하여 코로나19 팬데믹, MZ세대의 부상, 디지털전환 등으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와 이에 따른 인사관리 전반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기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실무적 시사점을 전달코자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호의 주제발표를 맡은 박형철 삼정KPMG 부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 이제는 전략이 아닌 실행의 문제’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재택근무 확대와 같은 공간의 다변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업 성장과 개인의 경력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조직·인사·문화 등 HR영역 전반의 변화”라고 강조하였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신보에 5천만원을 출연해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한편,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21조원 규모로 확대하여 중소기업 매출채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제주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