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제2회 자랑스러운 개척인상’ 수상자로 대학원 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이병문 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열리는 제7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마련된다. 경상국립대는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학내의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자랑스러운 개척인상’(이하 개척인상)을 제정했다. 개척인상은 통합 대학 출범 이후 새롭게 제정한 상으로 경상국립대 학생이 대학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대학의 교훈인 ‘개척’ 정신과 같이 청춘의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경험이나 실적을 가지고 뛰어난 역량,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 등을 발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병문 씨는 20년간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기업인(엠링크 대표)으로 학업 중 특허 등록(발명) 8건, 디자인 등록 2건, 전문 서적 집필 참여 5권, 국내외 자격증 10개 이상 취득, 혁신 관련 다수의 논문 발표, 다수의 상(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 한국생산제조학회 회장상, 한국혁신학회 혁신기업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개척 인재이다. 또한 이병문 씨는 (중진공) 경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10월 18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고등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가거점 국립대학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대학본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설계비(5억 1000만 원)’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국정감사 인사 말씀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린 바 있는데, 워낙 중요한 문제여서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전제하고 지속가능한 고등교육재정 확보와 국가거점 국립대학 육성 등 2가지를 또 다시 제안했다. 권순기 총장은 “지난해에 위원님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가 편성되어 상당 부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하고 “특히 이는 한시적이어서 2년이 지나면 2022년 상황으로 되돌아간다.”라며 예산 확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순기 총장은 “최소 OECD 평균 수준의 재정을 확충함으로써 19
글로벌공급망 재편 심화와 계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초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2023 Korea Biz-Trade Show 2023 Autumn)’는 단기 무역수지 개선과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량을 모은 범부처 수출 총력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상담회와 함께 진행되어 참가 규모나 성과 면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전 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해 총 62개국에서 700여 개사의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를 유치했고 1:1 수출 상담 주선 건만 8,000건을 넘어 우리 기업의 신규 해외 판로 발굴의 물꼬를 텄다. 글로벌 탑티어 제조사, 공급선 다변화 위해 대거 한국 찾아 이번 행사에는 애플, 보잉, GM, 셰플러, 리비안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빅바이어’를 대거 유치했다. 이들은 통상질서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편중된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맞춰 KOTRA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KAIST(총장 이광형)가 이달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을 ‘실패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AIST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가 실패를 주제 삼아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전시․교류․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23일에는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 ‘일상에서 포착한 실패의 순간들(KAISTian Photograph “Capture the Failure Moment)’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이 열린다. 일·성장·생활·회복력 등 크게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패를 느낀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당시의 생각을 기록한 메모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6월 KAIST 실패연구소가 진행한 동명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수집됐다. 사진을 매개로 연구 참여자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방법인 ‘포토보이스(photo voice)’를 적용한 연구다. 학생들이 경험하는 실패의 특성을 규명하고 건강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31명이 참여했다. KAIST 실패연구소 관계자는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
‘셰르파(Sherpa)’는 원래 티베트족 계열의 고산족을 부르는 이름이었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제일 높고 험준한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한 안내자를 부르는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셰르파처럼, 수소 생산용 촉매 개발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과제를 위한 연구가 주요 국제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규수 씨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향후 수(水)전해1) 촉매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ACS 카탈리시스(ACS Catalysis)’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풍부한 자원인 물로부터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그러나 이리듐(Ir)과 같은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공정의 경제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고, 학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금속과의 합금 형태로 촉매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리듐과 루테늄(Ru), 오스뮴(Os)은 수전해 촉매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촉매 물질이다. 이리듐은 내구성은 높지만 활성이 낮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 황 사장은 직접 압축기 성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주호 사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계속해서 협력하자”며, 동반 협력을 강조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한국발전산업전(PGK)과 연계하여 ‘전력·원전 기자재 수출상담회’와 ‘원전 수출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와도 동시에 추진되어,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함께 견인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기산업 전문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KOTRA, 한국전력공사, 6개 발전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원자력산업수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KOTRA는 27개국 80여 개사의 해외 기업을 초청하여 18일부터 19일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송배전, 발전,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입 수요에 기반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일부 기업은 변압기, 스위치 부품의 현장 수출 계약과 MOU 체결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 영국, 폴란드에서는 원전산업 바이어 12개 사가 방한하여 원자력산업수출관 전시 참여기업과의 상담을 추진한다. 국내 전력 기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2박 3일 동안 <친환경 캠핑문화 만들기 ‘탄소 없는 여행 in 진주’시즌2 – 월아산 숲속의 진주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가 후원하는 친환경 ESG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번‘탄소 없는 여행 in 진주 시즌2’는 진주 월아산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특설 캠핑장을 구성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 두 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은 복합 산림휴양 시설로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숲 내음 가득한 산책로와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네트어드벤처, 집와이어, 숲속 레포츠 등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취향에 따라 산림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사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친환경 토크, 목공예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교육, 웰컴 드링크존, 클린하이킹,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 불가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등의 미션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4개 학부 133개 학과로 11월 6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를 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591명(가좌・칠암캠퍼스 552명, 통영캠퍼스 39명), 박사과정은 219명(가좌・칠암캠퍼스 204명, 통영캠퍼스 15명), 석박통합과정은 43명(가좌・칠암캠퍼스 40명, 통영캠퍼스 3명)이다.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41명, 박사10명, 석박통합4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35명, 박사2명, 석박통합1명), 화학과(석사23명, 박사9명, 석박통합3명) 등 첨단분야 학과는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하여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약간명)도 실시한다. 특별전형은 온라인 스터디인코리아 또는 우편으로 원서를 접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 이하 창업지원단)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창업중심대학 선정 10개 창업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판로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1회 DINO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용욱 교수)의 입주기업 4개사도 함께 참가하여 더욱 다양한 상품을 진주시민과 청년들에게 홍보했다. 경상국립대 개척대동제 기간에 진행된 ‘제1회 DINO 팝업스토어’는 대동제 주 행사장인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앞에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2023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예비)창업기업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 동안 3000여 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직접 방문하여 (예비)창업기업의 신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했다. 10월 11-12일 2회에 걸쳐 각 1시간 동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함으로써 홍보·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에는 시청자 2만 7000여 명이 동시에 접속했다. 방송에 참가한 해다은어업회사법인(주)은 주력 제품인 간장새우장,
기후변화로 인해 벚나무의 조기 낙엽 현상이 심화되는 데 대해 산림환경 분야 전문가인 추갑철 경상국립대 환경산림과학부 명예교수는 “이대로 가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추갑철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언론을 통하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추갑철 명예교수는 “벚나무 조기 낙엽 현상은 강수일 증가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광합성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즉 기후변화로 한반도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조기 낙엽의 직접적 원인인 ‘구멍병’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구멍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 대륙의 벚나무, 복숭아나무 등 과일나무류에서 주로 발생한다. 곰팡이 또는 세균 때문에 잎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실제로 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1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주시 강수량은 1721.1mm를 기록했고 올해 같은 기간에는 2137.1mm로 나타났다. 416m가 더 내렸다. 강수일수(일 강수량이 0.1mm 이상인 날의 수)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뚜렷하다. 2022
KAIST(총장 이광형)는 16일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의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대수)’를 주축으로 뇌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기술을 개발해 약물중독 및 금단증상, 재활에 관해 연구하고 국제적인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날로 증가하는 신종 마약의 위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KAIST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가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초고속으로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mRNA 백신·치료제 기술·플랫폼 개발 등 식품 및 의료 관련 신물질과 제품 안전성에 대한 첨단 평가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약처와 KAIST가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국민 안전이 한층 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3년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9월말 기준 5,023천원으로 전월 대비 0.27% 상승했다.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2023년 9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512세대로 전년 동월(4,718세대)대비 39% 하락하였다. 2023년 9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2,751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540세대, 기타지방은 5,221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방산·보안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여 K-방산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 59개의 중소·중견기업과 24개 국가 50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연결하는 34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상담은 지난 8월까지 행사 참가를 신청한 국내 방산·보안기업과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모집한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붐업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도모했다는 점에
국내 연구진이 아리랑TV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드네임 부산’에 디지털 휴먼 실감가시화 기술을 적용해 지난달 생방송을 통해 연구진의 콘텐츠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동연구기관 ㈜펄스나인과 함께 페이스 스왑 기반 실감 가시화 기술을 적용해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생성형 AI 기반 실감 가시화 기술을 적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해상도 고도화 및 실감화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본 기술은 중저품질로 렌더링된 어색한 디지털휴먼 동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구별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코드네임 부산’프로그램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 한계에 부딪힌 디지털 휴먼의 해상도를 실제 사람 수준으로 높여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생성형 AI 기술로 생성된 동영상은 시간 일치성이 부족해 영상의 떨림 현상이 발생했다. ETRI가 개발해 실시간 방송에 적용된 기술은 생방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방송을 지원할 정도의 실시간성이 보장된다. 향후, 디지털 휴먼이 등장하는 교육, 방송, 쇼핑, 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