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전지)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로 주행하는 전기차는 여러 번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리튬 이온 전지다. 그러나 제한된 에너지 저장 용량 등 여러 한계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이차전지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인 ‘듀얼(dual) 이온 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듀얼 이온 전지는 리튬 양이온과 음이온을 동시에 사용하는 전지다. 기존 전지와 유사하게 에너지 밀도1)가 높아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지만 충 · 방전 시 크기가 큰 음이온이 양극에 삽입되었다 분리되는 과정에서 양극의 재료인 흑연이 팽창 · 수축하며 전지의 내구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 · 통합과정 강지은 씨,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황진우 씨, 서울대 재료공학부 한정우 교수, 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 · 박사과정 이승호 씨,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류재건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분자 바인더 연구를 통해 듀얼 이온 전지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바인더(binder)는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4일 "우주항공청을 조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특별법 국회통과에 힘을 보태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또다시 지연되었다"며 "민주당은 330만 경남도민, 700만 경남인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렸다.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먼저 제안한 민주당의 진심을 믿었다. 하지만 결국 민주당은 우리의 믿음을 헌신짝처럼 내다 버렸다. 지난 합의 과정의 고비마다 우리는 양보하고 또 양보하였다"고 했다. 의원들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조속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합의하라!" "민주당은 더 이상 떼쓰기를 그만두고, 특별법 수정안에 합의하라!" "민주당은 우주항공청법 발목 잡기를 중단하고, 특별법 수정안에 합의하라!" 등의 주장을 제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연합팀이 국제 의료영상 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The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에서 주최한 세계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 ‘MICCAI 2023’에서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POSTECH 연구진과 울산의대 연구진 총 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은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초음파 영상 개선 부문에서 1위를, 3차원 초음파 유방 종양 감지 · 분할 · 분류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종합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합팀은 Cycle GAN1) 모델과 복원 모델을 융합하여 자체 개발한 MUST GAN2)으로 가정용 초음파 영상의 화질을 병원에서 촬영한 초음파 영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3차원(3D) Multi-task U-Net3) 모델을 통해 영상에서 여러 장기를 분할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 성공했다. POSTECH 김철홍 교수는 “이를 계기로 울산의대 김남국 교수팀과의 초음파 의료 인공지능 모델 협업 연구도 더욱 속도가 날 것”이라며,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의료 분야에 적용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이하 “PIF”) 및 국영에너지기업 Saudi Aramco(이하 “Aramco”)와 각각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SURE는 23일(월, 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PIF와 우리기업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PIF는 사우디 정부의 국가개발계획인 ‘Vision 2030’의 주요 실행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PIF 추진 프로젝트의 한국산 용역 · 기자재 구매대금 결제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계약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양 기관은 또한 상호 금융협력 외에도 PIF를 국내로 초청해 ‘K-SURE 벤더페어(K-SURE Vendor Fair)’행사 개최에 합의하여 향후 우리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K-SURE는 22일(일, 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국영에너지기업 Saudi Ara
KOTRA(사장 유정열)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주체코 한국 대사관(대사 홍영기)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드론(무인기) 협력 수출로드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러-우 사태 이후 중동부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드론 ▲기체 ▲부분품(제어, 투하장치, 카메라 등) ▲솔루션 관련 기업·기관 11개 사가 참가하고, 체코에서도 교통부, 민간항공청, 항행관제센터, 군사기술연구소, 군전력증강부, 무인기협회, 상공회의소, 체코공대 및 생명과학대,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으로 양국 드론 협력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코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3%로 유럽 내에서 아일랜드에 이어 2위이며, ICT 산업도 함께 발달한 중유럽의 산업리딩 국가다. 130년 전통의 자동차산업을 비롯해 자주포, 장갑차, 총기류 등 방위산업도 발달해있어 경공격기와 레저용 경비행기도 자체 생산·수출 중이다. 무인기 수요 측면에서도 올해 5월 기준 체코에 등록된 드론 운영자 수는 지난해 초보다 41%나 늘어난 4만 8천 명이고, 민간 드론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 동안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주된 부진 사유로 꼽았다. 이날 회의에는 매출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 발행사인 서울보증보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보증보험은 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성장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전단보강근 누락 지하주차장 보강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강공사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받은 보강공법이 적용됐으며, 입주민 불안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공사 진행 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시공과정에 대한 정밀 품질검수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20개 단지 중 19곳에 대한 보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이 지정하는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 구조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당초 조사대상(7.31 발표)에 미포함 된 민간참여사업 단지* 19곳과 자체 시행단지 11곳에 대해 정부 인증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곳(의왕초평A3, 화성비봉A3)에 대한 보강공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입주민 소통과 설명회 등을 통해 보강공법의 안전성과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학문 연구와 학습의 요람인 중앙도서관의 증축과 개축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23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학 도서관 관련 인사 100여 명과 경상국립대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도서관장 환영사, 경과보고, 축사(총장,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견학,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증·개축과 수요자 맞춤형 공간구성에 187억 원 투입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은 1985년 가좌캠퍼스의 중심이자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에 신축 개관하여 대학의 심장부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개관 당시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였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은 낡아졌고 늘어나는 장서를 수용하기에 공간이 부족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리모델링을 해 왔으나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지는 역부족이었다. 도서관 증축·개축의 필요성에 학생, 도서관, 대학본부가 공감했다.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2021년 6월에 착공하여 약 2년 3개월간 증축·개축에 164억 원, 수요자 맞춤형 공간구성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명희 사회학과 교수)은 10월 27일 오후ㅜ 1시 30분 사단법인 한국사회사학회(회장 김백영 서울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소수자와 사회운동’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최민석 교수(경상국립대 일반사회교육과)의 사회로 형평운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김중섭 조선형평운동사연구회 공동대표가 ‘소수자 운동으로서 형평운동 탐구’라는 주제로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의 소수자 운동 성격을 조망하는 기조발제를 맡는다. 이후 총 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천웅 교수(전북대 사회학과)의 사회로 ▲형평운동과 소수자 운동–인권에서 욕망으로-(전남대 윤수종 교수) ▲성소수자 운동의 변화와 인권 프로젝트의 형성(중앙대 정성조 사회학과 박사수료·중앙대 이나영 교수)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최병구 교수(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의 사회로 ▲1960-70년대 ‘인권’ 담론의 소재이자 주체로서 버스안내원(동국대 조민지 사학과 강사) ▲‘(탈/재)영토화’와 7년의 재능투쟁(경상국립대 이향아 교수·방용덕 프닉스(PNYX, 정치경제학연구소) 연구위원)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덕종 교수팀이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의 적절한 열관리를 통해 성능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초경량 히트싱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역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스 인 히트 앤 매스트랜스퍼(International Communications in Heat and Mass Transfer≫(JCR 4.7%) 최신호에 ‘그래핀 에어로젤 내 강제대류 열전달(Forced convection heat transfer inside graphene aerogel)’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알키미스트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으며, 김덕종 교수팀의 조현민 씨가 연구에 참여했다. 고성능 데이터 처리 및 연산 장치가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자율 주행 차량이 점차 보편화되고 휴대용 전자기기가 고성능화되면서 이들 모빌리티 시스템의 열관리를 원활하게 하면서도 시스템이나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질량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초경량 히트싱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열관리를 위해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국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주현 회장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영남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해외동포 2·3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온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해외동포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하여 전 세계 개도국과 공유하고 있는 영남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영남대는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성호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추진 계획과 연구센터의 비전을 선포한 이날 개소식에는 영남대 김종연 의료원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병원장,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 과학기술과 이승태 과장, 경산시 미래전략과 ICT융합팀 예호정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영남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RLRC)에 선정되어,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2019년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에 이어 이번 선도연구센터 선정까지 RLRC 사업에 2회 선정되며 영남대학교의 기초연구분야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
지방의원의 조례 발의건수가 많을수록 재선과 공천 가능성이 높아지는 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의정활동에 대한 현역 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발표된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재권 교수와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우 정책지원관의 연구(한국행정학보 57권 3호)에 지방의원의 조례발의 활동과 차기 선거 시 공천과 재선 간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4차례 지방선거 당시 현직 광역시·도의원의 차기선거결과를 대상으로, 조례발의 성과, 정치경력, 소속정당, 인구학적 특성 등의 개인정보를 자료화하여 통계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크게 네 가지 사실이 확인되었다. 첫째, 현직의원이 조례발의 활동을 많이 할수록 차기 선거에서 공천될 확률은 높아진다. 주도적 발의(1인발의, 공동발의 시 대표발의) 1건당 적게는 2.7%, 많게는 3.1%까지 공천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현직의원이 조례발의 활동을 많이 할수록 재선될 확률은 높아진다. 주도적 발의 1건당 적게는 2.5%, 많게는 2.7%까지 재선 확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위 분석에 따르면 조례발의 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월) 몽골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디지털 업무혁신 사례와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은 지난 8월 몽골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보증기관연합(ACSIC)회의 후속조치로 기보를 방문하였으며, 기술평가시스템과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자국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보 본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기보 본사 영업점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보는 ▲기보 디지털 업무혁신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과 보증기관 실무자 해외연수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은 “몽골 정부는 국가 장기 개발정책을 통해 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보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월) 몽골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디지털 업무혁신 사례와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은 지난 8월 몽골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보증기관연합(ACSIC)회의 후속조치로 기보를 방문하였으며, 기술평가시스템과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자국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보 본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기보 본사 영업점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보는 ▲기보 디지털 업무혁신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과 보증기관 실무자 해외연수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은 “몽골 정부는 국가 장기 개발정책을 통해 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보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