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브로커가 개입된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신의성실을 기반으로 한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낙찰에 따른 이익제공 조건 등 브로커의 입찰참여 유도, 불공정행위에 입찰자 개입 금지 △계약상대자는 제조자·공급자 선정 및 관리 등 계약상의 모든 의무 직접 이행 △의무 위반 시 낙찰자 선정 배제·계약보증금 귀속·계약해지·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강도 높은 공공입찰 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일반사업자가 사업자등록만 하면 전자조달시스템를 통해 쉽게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공급능력이 없는 일반사업자가 낙찰 시 브로커에게 수수료를 받고 계약이행을 전가하는 행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공급능력을 갖춘 선의의 사업자는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브로커 개입에 따른 가격 왜곡으로 기자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공공입찰 질서를 훼손하는 행태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공공입찰 대책과 함께 불공정행위 발생 시 사안의 중요도 등에 따라 입찰방해행위를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브로커 개입에 따른
영일엔지니어링(주)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3일 오전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과 이 대표는 영남대 대학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교를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한 이후 다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최 회장은 “오늘은 영일엔지니어링이 창립한 지 30주년 되는 날이다. 특별한 날 모교와 후배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고 의미가 있다”면서 “젊은 시절 가난 극복을 위해 부단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결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 대표는 “여성으로 기계 관련 일을 하며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과 교수님, 학우들과의 교류가 한계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기업 활동과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교와 후배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경남학 연구 토대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5차 경남학 강좌’를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6강좌를 개설한다.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은 2021년부터 ‘경남학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에 1-2차 14강을 개설했고, 2022년 여름에 3차 8강과 가을에 4차 6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 다시 5차 6강좌와 현장 답사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를 한국학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려는 대학의 인문학 진흥 정책 가운데 하나로 시작한 이 사업은, 경남학을 중심에 두고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구현을 일차적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학 또는 경남문화와 관련한 모든 분야와 전 시기를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번 제5차에서는 6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날짜, 주제, 강사는 다음과 같다. ▲제1강(11월 2일) ≪줬으면 그만이지≫와 ‘어른 김장하’(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 ▲제2강(11월 9일) 근대의 태동과 진주(김중섭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제3강(11월 16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2023)’에서 경남공동관 부스의 공동 설치·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23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 안현수), 스템(대표 김태형, 김민윤), 바로텍시너지(대표 구칠효), 모아소프트(대표 장주수)가 수출 상담을 통해 향후 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특히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인 바로텍시너지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위성발사체 제어 계측 시스템 및 AI 자율제어 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브라질 엠브라에르사(社)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진주시와 강소특구 관계자들은 세계 최대 헬리콥터 제조업체인 BELL사 부스와 강소특구 참여기업인 국내 최대 방산·총기류 제작업체인 K-TECH사 부스를 방문하여 투자 및 협업에 관한 논의를
KAIST(총장 이광형)은 의과학대학원 김진국 교수가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의 2023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Pape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환자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다수의 환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논문을 지난 7월 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 출판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하버드의과대학의 티모시 유(Timothy Yu)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KAIST 의과학대학원 우시재 박사과정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하였고, 과기정통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Plus(Brain Pool Plus)의 지원을 받았다. 해당 학회는 RNA 기반 치료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꼽히며 유럽과 미국을 번갈아가며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출판된 RNA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 논문 중에 기초 분야에서 1편, 임상연계 분야에서 1편, 총 2편의 가장 임팩트 있는 논문들을 선정해 각 논문의 책임저자 1명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가격 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이다.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2019~2020)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기존 입주단지 특성상 인근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있고 시세 대비 저렴한 공급가격이 큰 장점이다. 다만,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아야 한다. 평균 공급가격은 KB시세 일반가 대비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산본 래미안하이어스(59㎡)는 6억 175만원, 동탄 센트럴포레스트는 74㎡와 84㎡가 각각 3억 6,941만원, 4억2,630만원이다. 오산 세마역에듀파크(59㎡)는 2억9,957만 원이며, 오산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 이하 G-FAIR)를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 수출첫걸음관을 조성하여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550개 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1천여 개사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전시 참가부스에서 우수 수출상품 및 서비스를 전시 및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KOTRA는 수출첫걸음관 내 수출노하우가 부족한 내수기업에 무역전문가인 수출전문위원의 전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수출애로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수출방법 ▲인증 ▲무역사기 관련 애로를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해외바이어 상담결과에 따라 참가기업에는 ‘무료 샘플배송 물류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성과를 제고한다. 거래 성과를 보여주는 MOU도 행사 현장에서 체결된다. 일례로 KOTRA는 화장품 제조사인 A와 자카르타무역관이 발굴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B사를 작년 5월부터 지원했고, 이번 행사에서 올해 안으로 20만 불의 수출을 추진한다는 협약
‘누르다’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압전(Piezoelectric)은 기계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뜻한다. 압전소자는 동작을 감지하는 센서 등에 사용되는데 대부분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이 제한되는 추세다. 이를 대체할 친환경 압전소재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고온에서 급격하게 압전 성능이 떨어져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최시영 교수 · 통합과정 황수윤 씨,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민구 · 이경자 박사 연구팀은 열 안정성과 관련된 소재의 결정립 내부 도메인 구조를 촬영하고, 고온에서도 압전 성능을 우수하게 유지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최첨단 분석 기술인 주사형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친환경 압전소재인 칼륨소듐니오베이트(KNN) 세라믹의 결정립 내 나노 도메인 구조를 원자 수준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압전소재인 KNN에 안전한 중금속인 비스무트(Bi)계 화합물 도핑 양을 미세하게 조절했을 때, 특정 조성에서 결정립의
KOTRA(사장 유정열)가 26일 한불상공회의소(회장 다비드-피에르 잘리콩)와 함께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제12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이마이 젠라 플렌테(Imai Jen-la Plante) 박사와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정웅태 센터장, 주한 프랑스 대사관 장-클로드 마시(Jean-Claude MASY) 에너지 신기술 참사관이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기관의 주재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변혁의 시대 속 에너지 전환에 있어 인공지능의 중추적인 역할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에너지 전환 관점과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유럽 내 가장 낮은 탄소배출국으로 자리매김한 프랑스의 그린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산업이 에너지 전환 및 활용 장벽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에너지 소비 관리 부문 중 특히 태양광·풍력과 같은 에너지 자원의 ‘간헐성’으로 인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생성형 AI가 고도화되면 에너지
(웹이코노미)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사이다 활약이 대리만족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2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유미(3위), 김정은(4위), 김해숙(5위)이 나란히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약 빌런’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한 세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을 대신해 홀로 잠입 수사를 이어가는 강남순, 그리고 신종 합성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황금주는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거리를 좁혀가며 앞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오후 9시 46분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 규모 3.4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다"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은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내년 한-카타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무역상담회에는 카타르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등 산업다각화 정책에 맞춰 ▲에너지·건설·플랜트분야(6개사)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ICT 등 신산업분야(11개사)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분야(3개사) 등 신기술을 활용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리 기업 20개사와 카타르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해 총 11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총 1,58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또한 상담장 내 ‘투자진출 컨설팅 데스크’를 설치하여 우리 기업이 카타르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정책 및 진출 절차 등 현지 정보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안내도 이뤄졌다. 카타르는 2008년 수립한 중장기 국가경제개발계획인 ‘국가비전 2030’을 통해 에너지 부문 확대 및 비에너지 부문 육성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가스 증산을 통한 에너지 분야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건설·제조업 확대 및
KAIST(총장 이광형)는 교내 연구·실험실 및 연구센터 등의 연구 현장을 공개하는 `OPEN KAIST 2023' 행사를 11월 2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공과대학(학장 문재균)의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6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 체험 및 시연 ▴연구실 소개 ▴특별 강연 ▴학과 소개 등 4개 분야에서 총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KAIST가 자랑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이 공개된다.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교수 연구실은 사족 로봇 보행 시연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사족 보행로봇용 블라인드 보행 제어기로 제작된 드림워크는 올해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사족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MIT, 카네기멜런대학(CMU)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을 월등한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쥔 로봇이다.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15분간 정보전자공학동 중앙 정원에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의과대학(학장 강윤식)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인 진주시에 위치한 국가거점 국립 의과대학으로서 명실상부한 중견 의과대학이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의학 발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예(禮), 지(智), 학(學)을 겸비한 개척의사 양성’이라는 사명과 인류의 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책임감·인성·봉사정신의 자질을 가지고, 전문의학지식과 진료 능력, 자기 계발 능력, 연구 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목표를 성실하게 달성해 왔다. 40년 역사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명문 의과대학 도약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의 40년은 의학 발전,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대, 지역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등으로 이어져 왔다. 1980년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의예과(80명) 신설 인가가 났고 1981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1982년 10월 의과대학과 의학과 신설 인가가 났으며 이듬해 1983년 3월 의과대학 의학과 1학년(75명)이 처음 진입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때를 의과대학 개교로 본다. 1987년 2월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개원했다. 3월에 대학원 의학과 석사과정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2학기에도 ‘1000원의 아침밥’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특히 중간고사·기말고사 기간에는 단돈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개척백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올 3월부터 대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왔다. “얘들아, 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신나게 시작하자.”라는 따뜻한 외침에 많은 학생이 호응했다. 다른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치권 등에서도 대학생의 아침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상국립대는 올 2학기에도 아침 8-9시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1층 중앙 1식당과 칠암캠퍼스 종실관 1층 식당에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계속한다. 경상국립대가 대학회계 7700만 원을 편성했고 이에 부응하여 국비와 도비 각 3150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하여 경상국립대는 특별히 중간고사(10월 30일~11월 3일)와 기말고사(12월 15일~21일) 기간 10일 동안은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