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무와 숲의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심, 봉사정신을 갖게 하고자 ‘2023년 제18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나무사랑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진주지역 청소년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8일 가좌캠퍼스, GNU둘레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실내체험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나무조직 배양, 나만의 화분 만들기(분경), 나뭇잎 세밀화 그리기를 진행했고, 현장체험교육으로 가좌캠퍼스 내 녹지공간과 GNU둘레길 일대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크기·나이 등을 측정하기와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통해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이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키우는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해지)은 10월 27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멀티미디어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본부장을 초청하여 ‘미래자동차 첨단안전검사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본부장은 특강에서 “미래형자동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에 따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융합형 사고 분석 능력, 첨단 장비 활용 능력, 국제 기준 이해 능력 등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미래자동차공학과 3학년 학생은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와 산업통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제2회 문화관광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컬처시대, 지역문화관광 전략’을 주제로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사회·정책환경에 따른 지역문화관광의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재단의 발전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로 ▲박상언 미래콘텐츠연구소 대표의 ‘변화하는 정책 동향,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살펴본 후,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생태계 활성화 전략 제언’과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의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에 대한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지역문화를 기반한 내부 전문가·이해관계자와의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해 ▲석장호 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 ▲박철범 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이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 포럼을 통해 미래 문화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이 함께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점검하여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뤄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10월 30일(월)부터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10.30.~11.10.)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강원 원주, 전남 나주, 부산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오는 10월 30일(월)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에 건설 중인 친환경 관광 도시 아말라(AMAALA)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 건설 사업 참여를 확정했다고 30일(월)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국영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MASDAR)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사우디 전력회사 아크와(ACWA) 컨소시엄 등과 경쟁한 끝에 올해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7일 이사회 최종 의결을 거쳐 사업참여를 결정했다. 동서발전 컨소시엄은 약 1조9천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시설 248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용량 777MWh를 설치하고 용수공급 시설을 조성해 새로 조성되는 아말라 리조트에 2026년부터 25년간 친환경 전기와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율은 동서발전 10%·프랑스전력공사(EDF) 43%·UAE 마스다르(MASDAR) 43%·프랑스 수에즈(SUEZ) 4%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홍해 인근 아말라 지역의 3천800㎢ 부지에 호텔 25개, 쇼핑센터, 주거용 고급 주택, 아파트 등을 건설해 휴양·관광 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건설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100%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외투기업 행정지원 포럼 및 제3차 지자체·FEZ 투자유치. 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OTRA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종합행정지원센터)가 그간의 국내외 현장간담회와 상담·민원 등 개개의 외국인투자유치 현안을 바탕으로 개선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분야별 외국인투자 전문가와 경기, 전남, 충북 등 주요 지자체와 동해안권, 부산·진해, 울산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외국인투자유치 담당관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한국에 투자 의향을 가진 외국기업으로부터 가장 문의가 많았던 ▲금융 ▲세제 ▲신고 ▲비자 ▲노무 ▲환경 ▲입지 ▲정책의 8대 분야에서 주요 개선과제 30여 개를 선정하여, 해당 안건에 대해 분야별 외국인투자 전문가, 지자체·FEZ 담당관과 함께 글로벌 최신 외국인투자 행정지원 동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종합행정지원센터는 관련 내용을 종합하여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올해 3월 전남 외투기업 현장간담회에 참가한 P사의 요청도 포함됐다. P사는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 시 고려되는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지난 27일(금)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에서, “보증, 지속가능한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보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동반자(Your Best Sustainable Partner)’역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ESG경영이 보증산업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계에서도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이어지는 축사에서, “보증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산업이며, 이번 보증산업 학술대회가 우리 녹색금융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는 2개의 섹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제1섹션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효과’(이인
청년과 지역과 국가를 살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 성 명 서 국회는 입법을 통해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갑니다. 따라서 국회의 고유 권능인 입법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국민에게 커다란 불편과 손해를 끼친다면 그것이야말로 국회가 존재의 이유를 저버리고 국민들 앞에 스스로 정치 불신을 키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일이 지금 우리 앞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부경남을 비롯한 경남의 미래, 아니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놓고 대통령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또한 이미 설치된 특정 지역의 이익에 배치된다는 이유로 정부가 제출한 법안의 심사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지금 국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말로는 민생을 위한다면서 또 낙후된 지역을 살린다면서 그리고 청년과 일자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면서 왜 국회가 민생과 낙후지역과 청년과 일자리가 모두 연계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제정에는 이다지도 소극적입니까? 그것이 민생보다는 당장 있을 총선의 표 때문입니까? 아니면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낙후된
“우리 대학교 100원의 아침밥, 100점 식사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영남권 최초로 2023학년도 2학기 시험기간에 시행하는 ‘100원의 아침밥(개척백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가히 폭발적이다.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2학기에도 ‘1000원의 아침밥’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특히 중간고사·기말고사 기간에는 단돈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개척백반’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기존 예산에 추경까지 합하여 7700만 원을 확보했고, 국비와 도비에서 각 3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험기간 첫날인 10월 30일 아침 학생들은 식당 문을 열기 전에 식권을 구매하고 줄을 섰다. 식권 자동판매기(키오스크)에는 ‘개척백반’이란 항목이 따로 설정돼 있다. 학생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식권을 구매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시험기간에는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대학 내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이날 아침 칠암캠퍼스 학생식당. 한 학생은 하루 전에 친구들 것과 함께 미리 식권을 구매했다며 식권을 보여주었다. 다른 학생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30일(월) 서울 구로구 소재 ㈜바이오컴플릿(대표이사 허재억)을 방문하여 바이오산업의 킬러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바이오컴플릿은 바이오 임상시험 연구분석 전문기업으로 단백질 상용화와 관련된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R&D사업화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술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단백질 상용화 관련 특허권의 기술가치를 평가하여 상용화를 도왔고,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R&D개발자금, Death-Valley기간을 극복할 수 있는 운전자금 등 기업성장 전주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허재억 대표와 연구개발시설을 살펴보고, “기보는 초격차분야 첨단기술 기업들이 스케일업하여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통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준칙주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의 규제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종호 이사장은 서울지역 직원들과 혁신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학생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 수싱자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 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융복합 연구 공동체(Inno-class)/ 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유치연 교수가 한국국제경영학회 해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김주권 건국대학교)는 10월 1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Betwixt and Between: National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f Host Country Managers Working in MNE Subsidiarie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 66 Issue 3) 논문을 해외 우수 논문으로 선정하여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다국적기업 해외 자회사에 근무 중인 현지인 매니저의 이중 정체성(dual identity)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 분야 최상급 SSCI 학술지 ≪에이엠제이(AMJ: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IF 10.5, JCR Rank 상위 6.8%) 2023년 6월호에 게재됐다.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는 다국적기업 조직 구성원의 심리 상태와 조직 관련 태도에 관한 주제로 SSCI 학술지인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인기 드라마 ‘무빙’ 속 주인공은 전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서 전기를 만드는 일이 어쩌면 초능력이 아닌 일상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전지의 효율을 높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상문 박사 · 강승연 석사,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열 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inside back cover)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전기는 열 에너지로 사라진다. 이러한 폐열(waste heat)과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Thermal energy harvesting)’ 기술은 에너지 고갈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며, 10월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동 61-2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 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범죄자의 재범 예측을 위해 머신러닝 학습에 사용되는 콤파스(COMPA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된 모델이 인종 별로 서로 다른 재범 확률을 부여할 수 있다는 심각한 편향성이 관찰되었다. 이 밖에도 채용, 대출 시스템 등 사회의 중요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편향성 문제가 밝혀지며, 공정성(fairness)을 고려한 머신러닝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학습 상황과 달라진 새로운 분포의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서도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킬 때 사용되는 데이터와 실제 테스트 상황에서 사용될 데이터가 같은 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정이 대체로 성립하지 않으며, 최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 내의 편향 패턴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