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는 중증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 프로젝트에 8억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을 비롯한 브라이언임팩트 일원들은 지난 1일 오후 이화여대를 방문하여 이수매니지먼트 교내 사업장에서 장애인 사원들의 직업 활동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이화의료원으로 이동하여 의료원팀 사원들의 업무도 참관했다. 이화여대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이 도입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중 이화여대가 설립한 이수매니지먼트가 최대 규모다. 이화여대 이사회는 2022년 1월 사회와 단절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직무훈련과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수매니지먼트의 설립을 의결한 바 있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창립자는 재단 설립과 더불어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며 브라보비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이화여대에 기부한 8억 7000만원 역시 중증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김범수 창립자가 추진 중인 100억원 기부 프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채용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금)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투명, 능력중심, 구직자 공감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8년부터는 블라인드(Blind) 채용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들의 공감 및 만족도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 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기술보증기금形 열린채용 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기보는 채용공고에 ▲모집직무별 직무설명자료 ▲전형단계별 일정 및 선발 배수 ▲동점자 처리기준 ▲자격사항 배점기준 ▲우대사항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였고, 채용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채용비리 상시점검단을 운영하였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형평적 채용과 관련하여 ▲가점부여 ▲채용목표제 운영 ▲구분채용 등을 실시하여 공정채용에 앞장서
지난 10월 28일, 중국 및 베트남 유학생으로 구성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글로벌인재대학 사회공헌단 40여 명이 지역 전통문화 현장 학습을 위해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를 찾았다. 이날 영남대 학생들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 단오제 종이꽃 만들기, 한(韓)장군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와 지역 전통문화 보존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쩡스팅(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씨는 “외국인 학생들과 전통문화체험 시간에 만든 종이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김봉석 씨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의 가치와 전승 필요성을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영남대와 지역사회가 상호협력하는 분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글로벌인재대학 이춘영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좋
KAIST(총장 이광형)는 형인우 KAIST 경영대학 동문(EMBA 석사 졸업, 스마트앤그로스 대표)이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형인우 동문은 “가르침과 배움만큼 인류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KAIST 경영대학에서 배우며 행복했고 개인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형 동문은 삼성SDS, 한게임, 네이버, 한게임재팬을 거쳐 카카오 이사,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경영 컨설팅 기업인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KAIST는 3일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형인우 동문과 배우자 염혜윤, 이광형 총장, 윤여선 경영대학장, 변석준 금융전문대학원장, 오원석 경영공학부 부학장을 비롯해 MBA 과정 책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부금을 경영대학의 노후화된 건축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형인우 동문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라며, “선배로서 후배들이 각자 품고 있는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
▲ 정만섭씨 별세, 정재훈(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재동·혜경씨 부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5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 02-2258-5975 [웹이코노미 편집국]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첫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업타당성 조사 잠정결론이 최근 논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산업 중소협력사들에 직격탄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강하게 일고 있다. 최초 양산 물량이 계획된 40대에서 20대로 줄고 후속 물량 결정이 지연될 경우, 공군의 전력 공백은 물론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항공산업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3일 본지에 "항공산업의 생태계가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KF-21 사업의 초도 양산 물량이 당초보다 절반으로 준다면 군 내부에 미치는 영향은 별개로 하더라도 항공산업계 중소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란 점은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감을 숨기지 않았다.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500여개 협력업체의 선투자 시설 및 생산라인 유지에 따른 추가비용 및 유휴인력 발생 등 문제도 추가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초도 양산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향후 수출에도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들은 "현재 업체들은 40대 물량을 기준으로 재료비 등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20대 축소 시 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1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 현황」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전KPS,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날(2일)에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를 주제로, 가동중검사 분야 규제방향과 주요 기기 검사 및 정비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가압중수로 원전의 장기 운전에 대비한 규제요건, 평가결과 논의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3일)에는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2일(목) 오후 3시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행복나누미 쌀 10kg, 백미·현미세트 2kg, 재래김 등으로 구성되어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어르신, 차상위가구, 긴급지원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나눔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놓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아동복지시설에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된 2,5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LH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건설현장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100일 집중단속’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LH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국토부 ‘100일 집중단속’을 성공리에 점검 지원한 바 있다. 불법 하도급 적발 업체 엄중 처분 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이며,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하는 한편,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하도급 특별점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점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대상으로도 하도급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노무비 지급실태 점검 병행 아울러, LH는 노무비 지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건설근로자 임금 대리수령 등 불법 정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최만수 영남대학교 생활관장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일 최만수 관장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만수 관장은 “1986년 학교에 임용되고 현재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을 영남대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뤘다.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관장은 경력개발팀장, 입학기획팀장, 장학팀장과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교무부처장, 입학부처장을 거쳐 현재 생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최 관장님께서는 38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누구보다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무처, 입학처, 생활관 등 학교 주요 부서 보직에서 학교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데, 소중한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관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이하 ’BIGS’)’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1월 2일 부산 아스티호텔 22층에서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R 데모데이는 BIGS 지원사업 중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AC(엑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IR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그간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온 기업들이 데모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당일 IR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이날 동시에 개최되는 투자상담회는 전년도와 올해 BIG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가 참여하여 수도권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도약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BIGS 지원사업을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11월 6일 오전 8시 30분 국회 앞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국립대학 총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기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비하고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대학’을 설치하였고, 2024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고 “따라서 여야 간의 정쟁에 의하여 우주항공청 설치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1인시위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여러 가지 이견이 최근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 이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 되는 단계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의 1인시위에 이어 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의 1인시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설치가 늦춰지거나 무산되면 대학으로서는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학생들이 받게 되고, 대학을 구성하는 교직원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민국 공군(제3훈비)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가 11월 3일 오후 1시 40분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항공기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 박동식 사천시장의 환영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유재문 공군 교육사령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임종빈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1팀장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우주개발 계획과 향후 과제’, 한상설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위성체종합팀 팀장이 ‘국방 정찰위성의 발전 방향’, 조해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기술전략연구실 실장이 ‘미래 항공모빌리티로의 대전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세미나는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게 된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소장 및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장 명노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관·연 우주항공 관련 전문가들의 국내외 최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는 11월 1일 ㈜토마토바이오텍(대표 박순주)에 ‘유전자 교정에 의해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에 의해 제조된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박순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온난화의 시대로 인해 작물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작물의 생산성과 항노화 기능성 등이 증진된 작물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토마토바이오텍에 이전한 기술은 약용식물 또는 감자와 같은 다배체 식물의 유전적 특성을 살려 유용형질이 강화된 식물을 선발하는 첨단신육종 기술로, 유전체 생명정보가 확보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약용식물/작물의 생산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을 ㈜토마토바이오텍의 생명공학 기술과 접목하면 작물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 약용작물 품종을 개발하거나, 작물의 병 저항성이 강화된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미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K-Lifestyle in Japan 2023’ 행사를 나고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과 함께 ‘KOTRA-AEON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확대한, 일본 중부지역 유통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이다.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시 중심부에 있는 히사야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23’과도 연계 예정으로, 총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수입벤더의 시장성 평가를 거친 ▲화장품 ▲뷰티용품 ▲식품 ▲아이디어 상품 등 40개 사 100여 개 브랜드를 대거 전시하는 등, 수출 경험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우리 기업에 일본 수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품 수입을 총판하는 일본 C사는 이번 사업으로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초도 수입물량만 40 개사로부터 4만 달러 규모이다. C사의 MD는 “총 330개 신청기업을 평가하여 100여 개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