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을 개최했다. 먼저, 소비자 편익 증진 및 은행권 경쟁촉진을 위한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의 예금중개 서비스가 `23.6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서비스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말 10개 이상의 추가 신청기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심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시범운영 경과를 바탕으로 내년 정식 제도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식 제도화 추진시 “수시입출금 예금상품”까지 포함하는 방안, 과도한 머니무브를 방지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모집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온라인 예금중개서비스가 마이데이터와의 연계 등을 통해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제대로 된 예금상품 추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고리즘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고, 예금중개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소비자
금융감독원은 22일 생명보험회사, 손해보험회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금융감독원의 2023년도 보험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업무계획 관련 질의 및 이에 대한 답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전문가(보험연구원 조영현 실장)를 초청하여 보험산업의 경영환경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보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금융감독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인사말씀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보험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경기 불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IFRS17 및 K-ICS 등 新건전성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新 건전성 제도의 경과조치 시행 등을 통해 보험회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완화하고자 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업계의
금융감독원은 21일 배포자료에서 최근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주소 또는 송장번호 불일치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피싱사이트 연결 또는 악성앱 설치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여 방역지원금 등을 사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정부기관을 사칭하며 일반 국민에게 생활안정자금, 근로장려금 등의 지원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제보도 수시로 입수됐다.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의 문자메시지·전화 등을 받은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 (문자)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URL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해당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번호로 답장 및 회신 전화를 하지 마세요 ▲(전화) 모르는 번호는 가급적 받지 말고, 이미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수상한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전화를 바로 끊으세요
금융감독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출시하는 금융상품 중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우수한 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분기별 출시된 금융상품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특징·효과·판매관리 동향 등을 감안하여 각 분기 종료 후 익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초 우수사례에 한하여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올 5월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정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에게 경제적 이익·편익 증대, 금융회사에 상생협력 활동 격려라는 모두에 이익(win-win)이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관리기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신청했으며, 신청한 3개의 사업 모두가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통과된 사업별로 (상생협력기금 활용 시) 최대 70%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하다. 선정된 사업 첫 번째는 ‘해외 발주처 시범사용 지원사업’이다. 원전 우수기자재 및 혁신제품을 보유한 6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제품 제작비용, 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가 무상으로 중소기업의 물건을 사용해보게 함으로써 신뢰성 확보를 통해 신규 해외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는 ‘원전협력기업 해외 현지법인 설립 및 운영 지원사업’이다. 최근 수출실적이 있는 중
LH 토지주택연구원(LHRI)은 지난 20일, 빠르게 변화하는 토지·주택 분야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해법을 제시하는 ‘LHRI Focus’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LHRI Focus’는 부동산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깊이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슈(Issues)'와 LH 토지주택연구원 활동성과를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리포트(Report)'로 구성된다. LHRI Focus는 LHRI 홈페이지와 LH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주 간격으로 발간된다. 창간호 이슈 섹션에서는 ‘미분양주택 증가에 대한 LH ViewPoint’를 통해 미분양주택 및 PF시장에 대한 현황과 미분양주택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아울러, 미분양 해결을 위해 과거 추진된 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CR리츠 등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 섹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의 ‘토지은행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보고서를 요약 소개하면서 시장수급 조절용 토지비축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토지은행 운영성과와 한계점, 해외 주요 국가의 토지은행 제도를 분석해 회계제도 마련 등을 제안하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3일(목)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울산 중구 소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2023년 엄마손(엄마의 마음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 나눔사업’발대식을 진행했다.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행복채움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동서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봄·결식해소·생계보조를 지원하는 복지증진사업이다. 발대식에서 동서발전은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의 재원으로 쓰도록 2천5백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행복채움봉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총 11회) 밑반찬 4종·국·달걀·두부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울산 중구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쉽고 간편한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이 담긴 안내서를 제작·전달하고, 친환경 생분해 반찬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절감·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지역사회 기관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 정부업무보고 내용을 중심으로 이달 24일 ‘2023년 양회 이후 중국 경제정책 방향 및 공급망 변화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초에 거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국가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이 중 전인대에서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중국경제 운용방향 및 세부과제를 발표한다. 올해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원년으로 중국 정부가 제시하는 성장률 목표와 경기부양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웨비나에는 중국 씽크탱크 두 곳의 경제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양회에서 제시된 중국 경제정책과 향후 공급망 분야 전망을 설명한다. 리샤오쟈(李?嘉)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교수가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와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니훙푸(倪?福)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이 중국의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정책 추진에 따른 중국 공급망 변화 전망 및 한?중 협력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올해 양회에서는 중
KOTRA(사장 유정열),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3일 서울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유치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 동향에 대응해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이 향후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한국의 입지와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AP몰러-머스크, 글로벌 물류 기업인 독일의 디에이치엘 서플라이체인, DB 쉥커와 일본의 일본통운 등 9개사가 자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동북아 공항만 물류허브 구축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강점과 신규투자 기회’를 글로벌 물류사들에 제시했고, 부산진해경자청은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부산항만은 기존 북항과 신항을 통틀어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적 기준으로는 세계 2위의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 신항의 경우, 첨단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심이 17-23m로 초대형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천혜의 환경이다. 올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조성 관련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 뒤로 다가온 차기 엑스포 한국관 조성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위원회의 공식출범에 의의가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테마로 오사카만에 조성된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객 총 2,8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은 ‘Connecting Lives’라는 소주제를 선정했다. 팬데믹 종식 및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쳐 붐을 타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에 공헌해 인류 공동의 목표인 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문위원회에는 크게 건축, 전시, 행사 등 3개 분과에서 각 3명씩 위촉됐다. 그 외에도 엑스포 주제 분야의 자문위원 2명과 한국관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기 위해 개최했던 컨셉 공모의 당선팀에서 5명이 참여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반기 1회의 총괄 자문위원회가 정기적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3일 염곡동 본사에서 ‘노·사·수급업체 안전보건실천 선언식’과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공태원 노조위원장, 수급업체 대표, 서초구 소재 특수학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KOTRA와 상주 수급업체는 ▲안전 생활화 ▲안전법령 준수 ▲안전체계 구축 ▲안전보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실천선언식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KOTRA는 튀르키예 지진, 러-우 사태 등 국외 재난 위기 발생 시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선언식에 이어 진행된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에서는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인 안보랩, 봉사 동아리인 래프트핸즈, 임직원 기부금으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KOTRA 인근 특수학교(서울 나래학교, 다니엘 학교) 및 양재별하 어린이집 3곳에 전달했다. 이날 증정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과 ‘안전우산’으로 임직원들이 디자인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 안전용품은 운전자가 야간과 우천 시에 어린이 식별이 용이하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제작됐다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 이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2017년 PF3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하였고,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을 맡으며 최고경영진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0년부터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LCC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등 은행의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간 산업은행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 기획 업무를 바탕으로 전무이사로 임명되었으며, 향후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 3.23-24)’와 연계한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7개국 140개 바이어가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장비, 치과기자재, 의료용품 분야의 우리 기업 250개사와 총 1,5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 수요품목이 기존 코로나 진단키트, 방역물품에서 대면진료에 필요한 검사·진단, 수술·치료, 미용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들에 대한 상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요청도 방사선기기, 피부·미용, 수술·치료, 검사·진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유럽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의 한국산 의료기기 수요와 관심이 높았다. 현장에서 이뤄진 수출계약도 초음파, CT, 엑스레이(X-ray) 등 제품에 집중돼 한국산 영상 진단 의료기기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의료기기 등록제도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EU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9시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서 직접 만든 홁공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2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일산서구청에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 협력을 위한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고양특례시는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사업 상호협력과 현안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논의 등에 대해 협력·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서는 순환이주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3기 신도시 등 각 신규사업을 정밀하게 연계하는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