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기반으로 한 철-질소-탄소 촉매는 수소 연료전지에서 값비싼 귀금속 대신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차 등에 실제로 적용하면 촉매의 열화현상으로 연료전지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소 연료전지 구동 중 실시간으로 전극의 열화를 모니터링하는 질량 분석기(ICP-MS) 기반 분석 시스템을 이용했다. 이 시스템으로 촉매의 변화를 추적한 결과, 전지에 전압이 가해지면 촉매를 구성하는 철 이온이 전해질 속으로 용출(涌出)되었다. 그로 인해 활성점(active site)1) 금속인 철의 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며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전지에 흐르는 전류량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시간에 따른 촉매 활성 감소 원인을 활성점 밀도와 전환빈도(turnover frequency)2) 의 변화로 밝혀냈다. 이어, 연구팀은 전지 온도와 기체 조성, 산성도(pH) 등 조건이 철의 용출과 전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도와 산성도는 용출되는 철의 양을, 기체 조성은 용출된 철 이온의 상(phase)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철-질소-탄소 촉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합성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철 이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3년 경남건축문화제 대학생 올림피아드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특선(1팀), 입선(3팀)을 수상했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남도 건축사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경남건축문화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청에서 ‘경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대학생 올림피아드는 경남건축문화제의 전시 부문 행사의 하나로 10월 6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계의 재구성-도시 기반시설에 의해 단절된 지역 경계부에 장소성 만들기’를 주제로 도내 1·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7시간 동안 작업하여 모형과 패널을 만들어냈다. 결과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들을 선정했고 시상식은 11월 2일 진주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시호(1학년), 황유나(1학년)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승준(2학년), 임재경(1학년) 팀은 최우수상, 박은정(2학년), 최민경(1학년) 팀은 우수상, 김강현(2학년), 변현성(1학년) 팀은 특선, 김윤진(2학년), 김신호(1학년) 팀과 석희진(2학년), 정민규(1학년) 팀, 그리고 도경민(1학년),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3(이하 IKS)’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대표 ‘국가 투자유치 IR 행사’인 이 행사는 올해로 19회째 개최되며, 부산 EXPO 홍보와 연계하여 개최 이래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외국인 투자가, 지자체·FEZ, 국내 앵커기업, 외신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하고, 한국 첨단산업 우수성과 공급망 관점의 글로벌 투자협력과 연계하여 ‘전 세계를 연결하는 투자거점으로서의 한국(Bridging the World with Vibrant KOREA)’을 홍보한다. 범정부 행사로 개편... ‘박람회 컨셉’ 최초 도입으로 다양한 행사 구성 ‘범정부 투자유치 IR’로 전격 개편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특국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투자신고식 ▲Invest KOREA 컨퍼런스 ▲지자체 타운홀미팅 ▲투자유치 상담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해외투자진출 및 M&A 설명회 ▲한-베트남 경제협력 포럼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외신간담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7일 개최되는 ‘I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 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 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 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천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3일 대구 본점에서 ‘저성장-지방소멸시대와 정책금융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국세무회계학회와 공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1981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학술지이자 2020년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중소기업금융연구’를 발간하며, 매년 두 차례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의미 있는 정책금융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신보와 대구경북지역 기반의 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원,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지역 사회·경제 및 지역 내 중소기업의 현황과 신용보증제도 및 정책금융 연구내용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박정희 영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서울여대 노용환 교수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신용보증지원 성과분석’, ▲충남대 장호규 교수의 ‘중소기업 신용정보 활용 실태분석’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계명대 도상호 교수가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계명문화대 김명균 교수의 ‘대구광역시 정책 및 산업환경 연계 기업 협력 방안 모색’, ▲계명대 임상종 교수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 촉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활발
[일반형] 9월 사전청약 접수결과 LH는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 9월 22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했다.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인천계양 총 1,225호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0,954명이 신청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구리갈매역세권 75점, 남양주진접2 70점, 인천계양 85점이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은 구리갈매역세권 12점, 남양주진접2 12점, 인천계양 12점이다. 잔여공급의 경우 구리갈매역세권 및 인천계양(74, 84A형)은 1순위, 남양주진접2 및 인천계양(59A, 59C, 59H, 77A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2,348만원, 남양주진접2 1,139만원, 인천계양 2,100만원이다. [일반형] 일반공급 당첨 결과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501만원 수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운동부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빛났다. 영남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각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레슬링, 육상, 씨름, 유도 등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 6개, 동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먼저 육상부(감독 손상영)는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 이가은(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여자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400m와 400m계주,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진(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는 이가은 선수와 함께 뛴 1,600m계주에서 금메달,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백동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1,6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곽예환(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씨름부(감독 허용)는 임재민(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소장급에서, 홍지흔(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장사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단장 김형범)은 11월 1일 MBC컨벤션진주에서 ‘농업과 그린바이오’를 주제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김민철), 경상남도 농정국(국장 정연상),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김의수)의 주최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은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농생명·바이오 ICC 김삼철 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및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2부 주제강의는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수 기획재정담당관의 ‘한국 농업의 정책방향’, ㈜경남무역 하명곤 대표이사의 ‘경남 농생명산업 수출의 현재와 미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 김옥일 본부장의 ‘스마트농업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물품 지원을 위해 ‘HUG 통학로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를 방문한 HUG 직원들은 강정복 교장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일 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HUG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인 안전우산과 구급함 세트 550개를 제공하였다. 특히, 안전우산은 속도제한 문구가 반사되어 운전자로 하여금 체구가 작은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고 투명원단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이 주변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어 사고예방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HUG 관계자는 “안전우산과 함께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조금 더 마음 편히 등‧하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들이 10월 14일 충북대학교에서 농촌진흥청과 (사)한국토양비료학회가 공동 개최한 제9회 한국토양조사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개인전에서 스마트농산업학과 4학년 이남희 학생(지도교수 김권래)이 최우수상, 환경생명화학과 4학년 권현우 학생(지도교수 이용복)이 우수상, 3학년 박범규 학생(지도교수 이용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도 환경생명화학과 이치헌, 신호준, 조민수, 하예람 학생팀(지도교수 김필주)이 우수상, 조주영, 권현우, 박범규, 류기민 학생팀(지도교수 이용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토양조사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농업분야 토양조사 및 분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충청권에서 진행됐으며 11개 대학과 1개 기관에서 21개 팀 77명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는 2022년 단체전을 우승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토양조사 및 분류 분야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비스를 함께 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으로,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주)’이 개발했다. 신보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네프론’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재생산되어 순환경제 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신보는 대학생봉사단 ‘3기 코딧투게더’와 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수거한 폐트병을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에 분리 배출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신보 관계자는 “네프론 설치와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시상제도로, 22명의 심사단으로 구성된 안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 기업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한다.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위험물·설비 안전관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 최우선’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4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 달성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4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 등 안전분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LH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살펴보고,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H 건설사업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하자보수 접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재성 (사)건축성능원 센터장,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는다. 김재성 센터장은 공동주택 하자발생의 공종별 유형을 분석하고, LH와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 위탁업체의 효율적 업무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승훈 이사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와 관련해 기업의 모바일앱 사용 현황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고, 하자 접수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미래 기술과 사용자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발표한다. 이상훈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안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이 그동안 개발한 연구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총 과학기술컨벤션(ST)센터에서 7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중요한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등 4대 부분 기술을 토론 및 발표하는 컨퍼런스와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ETRI는 이번 개최되는 컨퍼런스가 연구진이 지난 47년 동안 고객과 함께 일궈온 성과라는 측면에서 ‘고객 초청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의 중심이 되는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핵심 고객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의 ‘ETRI 미래 비전’소개를 시작으로 기조연설로는 전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한양대 권오경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을 역임한 조 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 ESG혁명, 그리고 ICT 기술혁신의 과제’를 발표한다. 첫날 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함께 2일(목) 서울 COEX에서 「2023년 강원-경남-전북권 국립대학교 Tech Meetup Day(산학 Day)」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전략기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유도하고 나아가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기술이전 중개 플랫폼, IP(지식재산) 인수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거점 국립대학의 유망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화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유망기술 40여 건이 소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분야 등 총 10건의 기술이 발표되었다. 또한, 수요기업-공급기관 1:1 상담회, 휴면특허 저가 이술이전 상담, 융복합 기술개발 세미나, 주요 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매칭 성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