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과 13일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평가모형의 정합성을 제고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신보가 제공하는 BASA 조회서비스와 상거래 신용지수를 여신심사 등 금융지원 업무와 사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은 기업 선별 능력을 강화하고 금융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양 기관의 데이터 기반 협업 체계 마련으로 보다 실질적인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민·관·학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BASA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3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을 16일(월) 공고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총 3차에 걸친 평가(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40개 기업을 선정하여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컨설팅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인수보증 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 최대 126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22년 통합지원사업 첫 시행 후 지원기업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 조사, 사업운영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원사업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편의성과 사업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업만족도, 이용(추천)의향, 정부정책 부합성 등의 분야에서 높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1.4%가 ‘4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❶ (설 휴무일수) 올해 설 연휴는 설 공휴일 3일(1.21~23)과 대체공휴일(1.24)이 이어지면서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1.4%가 ‘4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일 이상’ 11.2%, ‘3일 이하’ 7.4%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인 휴일인 4일을 초과해 ‘5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들 중 43.8%는 ‘일감이나 비용 문제보다도 단협,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이유로 제시했다. (기업 규모별)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14.2%)이 300인 미만 기업(10.8%)보다 높았고, ‘3일 이하 휴무’라는 응답(3.6%)은 300인 미만 기업(7.9%)보다 낮게 나타나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❷ (설 상여금 지급 여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7.2%로 지난해(69.1%)에 비해 1.9%p 감소했다. 300인 미만 기업(66.4%)보다 300인 이상 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단 13개사가 동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파견되는 사절단으로 중소기업 대표단은 공식 일정은 물론, 현지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4월 UAE 경제부와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1월에는 ‘한-UAE 식량안보 및 ICT 기술 상담회 및 웨비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ADIPEC)’에 2년 연속 참가해 중소기업 53개사의 중동 진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ADIPEC을 포함해 UAE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에 170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원활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는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경제 한파 속에서 중소기업계가 자칫 중심을 잃고 나아갈 방향을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해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중심 정책환경 조성’을꼽으며, “효과적인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중소기업의 경제위기대응력을 높이고, 2024년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여·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납품단가 연동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장의견을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개혁 및 규제혁신 성과 제고를 주문하며 “고용노동 정책의 틀을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분야의 규제를 새롭게 발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성과가 나타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와 자립기반을 완성하
중소기업계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80조원 규모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중소기업계는 입장문에서 "납품단가연동제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 기업에 금리 인하와 특례대출 공급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제도 활성화 의지를 보여주어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더욱 크다"고 했다. 또 "많은 중소기업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고금리 대응을 위해 마련한 △보증료율 인하 △고정금리 안심전환 △저금리 대출 공급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다만 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당국의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정부의 금융 정책 지원에 화답하여 민간 주도 성장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IT여성기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전국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노조 재정 및 회계 운영 관련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노동조합의 재정 및 회계는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➊ (노조 재정 및 회계 투명성 필요 이유) 노조 재정 및 회계가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조합비 횡령 등 다수 노조에서의 재정 운영 관련 비리사건 발생’이라는 응답이 45.4%로 가장 많았다. 그 밖의 이유로는 ‘천억원 이상의 재정에 대해 노조 자체 감사만 하는 것은 지나친 특권’ 25.1%, ‘조합원의 근로조건 향상 목적과 무관한 정치 투쟁 등에 조합비 사용’ 17.2% 순으로 조사되었다. ➋ (노조 재정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응답자의 31.2%가 노조 재정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노동조합 회계 부정 또는 공시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를 꼽았다. 그 밖의 방안으로는 ‘노동조합 회계에 대한 공시 시스템 운영(28.2%)’, ‘노동조합 회계감사원의 자격을 외부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제한(24.8%)’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대부분 노조 내부 감사로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CHO(인사노무총괄임원)가 참석해 노동개혁과 산업현장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제공급망 차질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새해에도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하고, “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협력적 노사관계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노동개혁의 과제로 ➊ 노사 법치주의, ➋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➌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➍ 노사간 힘의 균형 회복을 제시했다. ➊ 노사 법치주의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이며, 산업현장 불법행위 해소를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산업현장 불법행위 대응 TF’를 가동해 불법행위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살필 것이다. 우리 기업 스스로가 ① 노조에 대한 부
【본부장】 ▲ (전보) 서울동부지역본부 정규열, 부울경지역본부 김경묵, 대구경북지역본부 조영길 【부서장】 ▲ (1급 승진) 경영기획부 정대영, 기술평가부 오은식, 감사실 장희철 ▲ (전보) 리스크준법실 한창규, 홍보실 김양기, 인재개발원 김동기, ESG경영부 주재읍, ICT운영부 김재윤, 자산운용실 최영선, 벤처혁신금융부 안일성, 녹색콘텐츠금융실 박경순, 미래혁신연구소 장진엽 【지점장】 ▲ (1급 승진) 벤처투자금융센터 송정진, 광주 김성태 ▲ (2급 승진) 춘천 장경진, 강릉 이종열, 충주 최선종, 진천 나용중, 구미 김창원, 군산 정기용, 목포 김건 ▲ (전보) 서울 이기원, 종로 최해성, 강남 이의수, 가산 권기철,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박경규,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송한길, 지식재산공제센터 곽용주, 서초 김흥배, 판교 김승교, 원주 김태형,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김영수, 인천 박동진, 부천 김경환, 인천중앙 정철호, 김포 김우식, 평택 이범섭, 화성 김무영, 화성동 김희종, 경기기술혁신센터 전하영, 대전 소인섭, 대전동 장영식, 대전기술혁신센터 한상의, 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양정호, 부산 구기회, 동래 최상규, 사하 전창호, 녹산 하용운, 울산 강신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맞춰 본부조직을 줄이고 미래혁신사업 수행 전략부서를 신설하는 등 2023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수) 밝혔다. 기보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대⋅내외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개편을 준비하였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적극 부응하여 <본부조직>은 대부서화를 통해 현행 11부 4실 2추진단에서 10부 4실로, <영업조직>은 관리체계 광역화를 통해 9개 지역본부를 8개 지역본부로 개편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본부부서를 ▲전략기획 ▲경영관리 ▲기술금융 ▲혁신성장 등 4개 부문제로 전환하여 부문장의 책임경영 유도 및 사업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조직으로 운영되었던 탄소중립추진단, 매출채권팩토링추진단을 정규조직에 흡수하여 내실화하고, 기보의 미래혁신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조직으로 녹색콘텐츠금융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영업조직은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울산지역본부를 통합함으로써 부⋅울⋅경 광역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최근 이슈를 반영한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5일(목)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데이터 기반의 기보 Tech-Index를 소개하고 민간영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는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주관하고 ‘데이터경제포럼’이 주최 하였으며, ‘데이터 경제 혁신과 규제’를 주제로 금융⋅의료⋅산업 및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 관련 공공 정책과 규제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국이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보가 발표한 Tech-Index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미래성장성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도록 기보가 새롭게 개발한 지수로, 기업의 4대 기술혁신역량(인프라, 투입, 활동, 성과) 측면에서 평가를 진행 후 기술혁신 기반 성장성을 고려하여 최종 복합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기보는 Tech-Index가 경기실사지수(BSI) 등 기존 설문조사 방식의 경제지수와는 차별화 되는 개별기업 평가데이터 기반의 지수라는 특징이 있어, 향후 보증기업의 성과관리와 각종 기술사업화 정책사업의 사전 필터링에 먼저 적용할 예정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5일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를 감안할 때 무분별한 양적 급여 확대는 국민의 보험료 부담 증가와 급격한 재정 악화로 직결돼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고, 국민경제 선순환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해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 규모는 총 152조 36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140조 7,174억원보다 8% 늘어난 수치다. 2016년 총 105조 48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文정부 5년 만에 국민부담은 46조 9,878억원(44.7%) 늘어난 것이다. 제도별로는 건강보험료가 69조 4,869억원으로 전체 사회보험료의 45.7%를 차지한 데 이어 국민연금 53조 5,402억원(35.2%), 고용보험 13조 5,565억원, 장기요양보험 7조 8,886억원(5.2%), 산재보험 7조 5,644억원(5.0%) 순이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수혜대상과 본인부담 경감제도 확대 등 정책적 요인 탓에 보험료율이 급격히 인상된 결과, 보험료 규모에서 처음 산재보험을 앞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정부 투자세액공제 확대 방안과 관련, 논평 자료를 통해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을 인상하고, 일반시설투자,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해서도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는 이번 정부안에 대해, 경총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산업으로서 날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안은 국가전략 첨단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유인을 높여,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쪼록 이번 정부안이 실행되어 위기에 처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정부안을 조속히 입법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부산 본점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새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월) 밝혔다. 기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기업의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이 실천할 핵심가치로 ▲공정 ▲혁신 ▲연대를 설정하였다. 새로운 비전은 기보가 민간·공공과의 연대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콘텐츠를 가진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역동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과제로 ▲복합경제위기 대응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와 민간개방 확대 등으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 발휘 ▲효율적 경영혁신 추진과 ESG경영 적극지원을 통한 미래지향적 경영기반 구축 등 세가지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