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9일 경남연구원과 ‘경남형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정책당국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남대학교 박진석 교수의 ‘혁신지구 영국사례연구’,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의 ‘경상남도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과제’, HUG 이재송 연구위원의 ‘경남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 및 사례’라는 주제의 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남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 본격화 및 실질적인 사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UG는 작년 9월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 8월 경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구의 저변을 기초지차체 중심에서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확대하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연구를 위한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 1호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체험형 지원주택’을 지난 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HUG의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보호자 부재나 혹은 탈시설 시에도 온전한 독립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생활공간 제공은 물론 자립코치를 통한 자립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김유라 나사함 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사업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기념했다. 자립체험형 지원주택은 독립주거지와 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1인당 1실 제공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체험기간 동안 자립코치와 함께 설거지, 분리수거 등 가사업무는 물론 금전관리, 인근 편의‧ 의료시설 이용 등 독립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발달장애인 분들의 독립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을 해소하고 홀로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소양강댐 상류에 8.8MW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수인리 발전부지에서 9일(목) 오후 1시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한기호 양구군 국회의원, 서흥원 양구군수, 이율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 이문선 수인리 이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으로 설립·착공하고 10월 준공했다. 양구 수상 태양광은 댐 수면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태양광설치에 따른 차광효과로 수분 증발을 줄여 소양강댐 수량 유지 및 수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구 수상태양광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수인리 지역주민이 주주로서 출자에 참여했고 연간 약 11.7GWh 전기를 생산해 약 4,141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매년 약 1만 8,580배럴 원유를 수입하거나 소나무 88만 8,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약 5,35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한영진 동문(경제학과 66학번)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7일 한영진 동문이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영진 동문은 “졸업하고 반세기 만에 방문해 보니 드넓은 캠퍼스에서 발전된 모교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고 마치 그리던 고향 어머니 품에 안긴 것처럼 따스하고 편안하다”면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글로벌 새마을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교가 자랑스럽다. 전 세계 73개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새마을 교육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가 인류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영진 동문의 딸 한혜정 씨는 “나에게도 영남대 사진이 한 장 있다. 바로 아버지 졸업식 사진에 가족과 함께 영남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면서 “성인이 되어 아버지와 다시 찾은 영남대학교의 멋진 캠퍼스에 놀라고 감탄했다. 모교가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모아놓은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받았고, 자녀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경해여자고등학교(교장 진영래)는 11월 9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대학과 고교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향후 지역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진로탐색 등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교육 활동, 생태 환경 연계 체험 활동,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경해여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진로탐색 특강(강사: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주민서 센터장), 경상국립대 에너지공학과 견학 등을 진행했고, 2023년에도 환경생태연계체험,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 기반 사회적 기업 창업(강사: 따뜻한경제지원센터 최영 센터장), ESG와 진로탐색 특강(강사: 경상국립대 경영학부 김현수 교수), 경상국립대 통영캠퍼스 해양과학대학 견학 등 다채로운 GNU-SDGs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한 바 있다. 경해여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11월 7-8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쇼미더 기업설명(IR) 레벨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중심대학사업 창업기업 20개사(예비, 초기, 도약기업)와 투자전문강사 및 기술코치, 6개 투자기관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IR역량강화 교육과 모의 IR발표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투자트렌드 강의와 투자유치 적합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밤 9시 30분까지 창업기업 4개팀마다 기술코치가 배치되어 IR 자료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6개 투자기관(경남벤처투자-조국형 대표, 투잇인베스트먼트-이동식 지사장, 시리즈벤처스-임광민 이사, 콜즈다이나믹스-이희영 공동대표, 비티비벤처스-최상기 경남지사장, 인제엔젤투자클럽-이문기 클럽장) 대표 및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창업기업이 1일차에 작성한 IR 자료를 심사했고, 심사를 받은 창업기업은 심사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곧바로 기술코치 상담을 받았다. ‘쇼미더 IR 레벨업’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연말 데모데이 행사에 출전하기 위해 IR자료 제작지원 및 찾아가는 맞춤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영어교육과 이희정 강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11월 7일 서울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열린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입상에 선정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과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국 대학·전문대학 원격교육 활성화와 질 제고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희정 강사는 ‘챗지피티(ChatGP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트너(PARTNER) 모형 기반 교양영어 교수 모델 개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정 강사는 파트너 모형을 기반으로 챗지피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메타인지를 기르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수업 자료 및 평가 도구를 제작하고 과제에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설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정 강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는 에듀테크, 챗지피티,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 학습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디지털 신기술들을 수업에 도입하여 어떻게 학생들과 상호작용하고 활용할 것인지 더 많은 연구를 할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위원장에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사진 및 프로필 참조)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바뀐 정관에 따라 인신윤위 회원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단임이다. 인신윤위 정관에는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인신윤위 회원단체가 순번제로 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제정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0년 7월부터는 인신윤위 광고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인신윤위는 ‘신임 위원장은 30여 년간 언론학계와 심의현장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인신윤위 고유의 정체성과 독립적인 위상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금) 밝혔다. 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월 민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등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민간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술평가 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동향 연수 등 새로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평가사 연수 및 자격제도를 대폭 개편하였다. 한편, 기술평가사 자격증은 기술평가 전문지식과 평가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3단계(1급, 2급, 3급)로 구성되며,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은 1차 기술가치평가 기초연수 수료와 2차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직원에게 교부된다. 기보 관계자는 현재 기보 직원 835명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하여 전직원의 58%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한수원 본사 등지에서 ‘2023년도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를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ESG 지식 공유·확산 세미나 ▲기후 위기 영화 상영 ▲인권 페스티벌 ▲친환경 플리마켓 및 지역사회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10일에는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3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ESG 이슈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명주 위원(現 명지대 건축학 교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 에너지 건축 활용’주제 발표를 통해 한수원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 등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ESG 국가대표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상의 안전 수준을 바탕으로 원전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CFE(Carbon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전 연료와 기자재의 안정적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장도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생과 동문이 국내 창업경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삼육일공’팀(IT융합공학과 최민영 · 김경준 · 김대환 씨, 컴퓨터공학과 제태호 씨)이다. 지난 10월 말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삼육일공’ 팀은 5위를 차지했다. 이 팀은 그림과 일러스트 등에 투명한 노이즈를 씌워 AI의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인간 고유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육일공 팀은 우수상과 함께 국방부장관상, 상금 5천만 원을 받았으며, 창업 관련 후속 지원도 받게 된다. 또, 기계공학을 전공한 임언호 씨가 창업한 앰버로드는 최근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도전트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앰버로드는 대회에서 제조업에 특화된 생산성 향상 솔루션인 ‘마이너 리포트’를 선보였다. 리포트에 성과 목표를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는 AI를 구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앰버로드는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글로벌 홍보 ·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벤처캐피털 투자자 연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피해 배상 업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사)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풍, 폭우, 시설물의 노후화 둥으로 차량파손, 배관누수 등 입주자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피해내용도 점점 다양해져 피해조사, 피해액 산정, 배상 등 업무를 진행하는 데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를 적극 활용해 피해조사, 보상범위 확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신홍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 홍철 (사)한국손해사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가 관리하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피해 발생 시 배상 업무에 협업하게 된다. (사)한국손해사정사회에서는 LH 임대주택과 관련한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지역·분야별 손해사정사를 신속하게 선임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며, 손해사정과 관련한 LH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 업무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자 손해 발생 시 보상 속도를 높여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열었다.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온실가스 감축 담당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과의 감축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번 달 말부터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금번에 참가한 국가들과 양자협력 후속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간 채널 협력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9일에는 각국 참가자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활동 수요를 공유하였고, 녹색기후기금(GCF),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이 참석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사례를 각국 정부와 기업에 전파해 해외정부?기업 관계자의 박수를 받았다. 10일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분야 기업 40개사가 해외정부 . 기업 27개사와 신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발굴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11월 4-7일 중국 청도농업대학과 해외봉사(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추계 학생자치기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이하 ‘2023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대학 입학자원인 외국인 유학생 수요를 적극 발굴 및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1차 활동(11. 4.-7.)에서는 재학생 29명과 인솔 교직원 5명 등 모두 34명이 참가했다. 중국 청도는 경상국립대에 가장 많은 유학생(교환학생)을 보내는 지역이다. 이에 2023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은 청도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K-팝 댄스공연 및 현지 학생들과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확산하고 한-중 우호관계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강정화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장은 “이번 청도농업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으며 문화교류 활동으로 청도지역 내 경상국립대의 국제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상국립대 학생들도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 감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