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의 삶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청년대표로 적극 참여할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19~39세 제주청년들로 구성한 공식적인 청년참여기구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7기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당사자가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구체화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해왔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파일로 제출한 뒤 서류심사와 사전교육(필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제8기 청년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12월 16일(1차), 12월 17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존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귀한 유산이며, 이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중증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에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원탁회의는 이날을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신청자 158명의 성별․연령별․지역별을 고려해 무작위로 120명(도민 84명, 전문가 36명)을 선정했다. 이날 도민 원탁회의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석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없는 유일한 권역이고 중증질환 전문진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이 없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권에 제약이 많다”면서 “필요한 의료서비스
(웹이코노미) ❏제주도는 농수축협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와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주농수특산품 ‘제주장터’를 열고 소비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제주도-한국마사회 간 맺은‘제주 말산업 육성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한국마사회 대통령배 대상경주(11. 19.)와 연계해 제주 농수특산품 홍보 및 소비 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장터에는 감귤, 깐마늘, 흑돼지, 은갈치, 광어어묵 등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인 진공건조감귤, 감귤과즐, 흑돼지햄, 백도라지꿩엿, 제주산 청보리 제품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귤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공동브랜드인 ‘귤로장생’은 20% 할인가로 판매했으며, 이날 준비한 감귤 3,500kg 모두 팔려 국민 대표과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제주장터에서는 제주농수특산품 외에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는 11월 19일 킨텍스 전시장(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에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개체식별 강화를 위한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등록, 반려묘 동물등록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금융위는 보험 가입·청구 등의 관련 절차를 간소화,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다양화 지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양 부처는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대정중학교 및 대정읍 일대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원도심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학교,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학교,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 제주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주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다 함께, 더 좋은 대정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의 축사를 시작으로‘대정중학교 역사의 발자취 투어’및 대정초등학교, 대정중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대정읍 교육발전협의회 단체의 2023년 제주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2024 마을교육공동체 보조금 운영단체인‘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마을 활동가들이 준비한 모슬로우 투어리즘※(고을성담길, 모슬개이야기길) 체험과 신영물행복센터 마을요리교실에서 제주전통고사리 육개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등을 통해 지역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 제주 서부지역 대정읍 교육공동체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매년 제주 전 지역으로 교육공동체 문화체험을 확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 중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6일 애월고등학교까지 도내 고등학교 9교, 1,5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 토크 콘서트는 수능 이후 진로 전환기에 있는 고3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세계의 다양한 진로경로와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설정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다. “오늘부터 내 꿈은 ‘나’야”라는 슬로건 아래 9명의 강사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 경험을 바탕으로‘내 인생을 바꾼 의외의 순간(선택)’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강연과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기회와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중심으로 남들과는 다른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는 강연자들이 풀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강연자들의 9인 9색 경험담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와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 진로 설정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109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과세대장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과세대장 정비는 정확하고 공평한 재산세 부과를 위한 것으로 기초과세자료인 ▲주택·건축물의 신축, 증축, 멸실, ▲토지의 분할․합병과 지목변경 등의 변동자료를 관련 부서로부터 받아 과세대장에 반영하게 된다. 그리고 유흥주점, 골프장의 경우 직접 현장 조사해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해서는 고유목적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황도 파악해 과세대장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주택, 건축물 신·증축 누락 건을 파악하고 재산세 비과세․감면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산세 대장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하며, 9월에는 토지, 주택 2기분에 대해 부과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정확한 과세자료를 구축해 지방 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위해 2025년까지 9천 803억(도로 2천 812억 / 공원 6천 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입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40개 사업에 대하여 2천 342억 원을 투입해‘제주대입구~금천마을(중로2-1-46) 도로확장사업’등 13개 사업은 토지확보를 완료(100%)했다. 그리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은 26개 사업에 대하여 3천 934억 원을 투입해‘함덕공원 조성사업’등 4개 사업은 토지확보를 완료(100%)했다. 한편 토지확보를 추진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9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3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48필지(79,212㎡)를 토지확보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하여 2025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공원 조성사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공동주택이 올바르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 또는 중앙난방시설이 설치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제주시 전체 62개소 중 준공연도가 오래된 단지 순으로 2개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회계사, 변호사, 주택관리사, 기술사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예산회계, 공사계약, 관리주체운영 등 각 분야별 아파트 관리현황 전반을 검검한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대비 낮은 장기수선충당금, △상위법에 반하는 관리규약, △감사활동의 비문서화, △회계과목의 잘못된 계정분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이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을 활용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앞으로도 공동주
(웹이코노미)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 간 청정 제주산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주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정 제주산 수산물 7종(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문어, 어묵, 젓갈류)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서귀포in정은 온라인 구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카드뉴스 제작 및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정 제주산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즌별 또는 작물별 다양한 소비 촉진 기획전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성적이 발표되기 전, 2024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정시모집의 기본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에 관심있는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17일 10시부터 11월 22일 15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1월 16일 종료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12월 8일에 발표되며,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 중 대학별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능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 지원에 대한 올바른 대입정보를 안내받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원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추후 학교에서 교사와의 진학상담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 및 고품격 숲 조성을 위한 하반기 고품격 숲 가꾸기를 12월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05백만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해 수목 밀식에 따른 생태적 활력도 저하 방지와 임내 경관 개선 증진을 통하여 고품격의 숲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양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은 기존 식재된 남원읍 수망리 일원 왕벚나무 조림지를 일체 정비하여 왕벚나무 조림지로서의 본 모습을 찾게 하는 등 기존 조림지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하여 고품격 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숲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휴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분권과 자율, 책임을 강조하는 지방시대를 맞아 제주가 선도하는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지연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 방침을 언급하며, “지방시대 정책방향에 부합하지 않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환경부가 자율 시행, 제도 폐지 등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은 이제와서 현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운영 방향과 맞지 않게 검토되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방선거 공약으로 도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사안인 만큼 정부가 존중해야 하며 제주도정은 충실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19~21일까지 섬관광정책포럼 회원도시 공동주관으로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Forum)에 참가해 제주형 그린투어리즘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997년 제주에서 창설한 뒤 제주관광공사가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섬 관광정책포럼은 올해로 24회째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투어리즘: 행동하는 정부’를 주제로 섬관광정책 포럼 회원국들의 실천사례를 발표·토론하고, 회원 도시 간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 환경 보존을 도모하고 특히 관광이 주력산업인 섬 지역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고, 섬 정부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사례를 공유하며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제주도,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스리랑카 남부주,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 9개 도시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출장단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