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지난 2월 스피드온배, 5월 KCYCLE 스타전에 이어 올해 3번째 큰 대회인 왕중왕전은 선발, 우수, 특선 등급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명실상부 상반기 경륜 최고 권위의 대회다. ▶특선급, '지존' 임채빈 왕중왕전 4연패 유력 임채빈은 21년 그랑프리 첫 우승 이후 다음 해인 22년 왕중왕전에 우승했고, 23년과 24년에도 우승을 차지해 현재 왕중왕전 3연패 중이다. 4연패 전망도 유력하다. 유일한 경쟁자 정종진은 올해 임채빈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정종진은 김포팀 동료들의 선행, 젖히기를 추주하면서 임채빈의 추격을 따돌리는 작전을 폈지만, 결과는 임채빈의 추입 승으로 끝났다. 또 다른 슈퍼 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 인치환(17기, SS, 김포), 전원규(23기, SS, 동서울)도 최근 도전선수들에게 심심찮게 일격을 당하는 등 부침이 있다. ▶우수급, 절대강자 없는 난전 예상 우수급은 28일 열리는 예선전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엄선된 상위 49명의 선수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임재연, 원준오(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산본사업소)는 지난 13일 군포시청을 찾아 군포시 관내 복지기관 6곳에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하은호 군포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기부금을 전달받은 6개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군포시가 지원기관을 추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아동ㆍ청소년 복지 생활 지원, 노인 취약계층 먹거리ㆍ생활용품, 저소득 가정 경제적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이하 암센터)와 함께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권역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협업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15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300여 명의 참가자(19∼64세)는 설문조사와 체력 측정을 통한 체계적인 신체 상태 평가는 물론, 맞춤형 운동 상담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지난 12일 송파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한 하형주 이사장은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육 복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국내 최초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인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의 1기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직 희망자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 행정, 브랜드 PR, 마케팅 등 6대 핵심 직무를 분석해 현업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반영해 구성됐다. 체육공단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의지와 목적, 취업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30일(월)부터 7월 말까지 5주간(월∼목, 총 120시간)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분야별 최고의 현직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과 함께 우수 교육생 및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에서는 스포츠 3대 분야(스포츠 행정·스포츠마케팅·스포츠 트레이너) 현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커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8월(11∼29일) 운영할 계획이며,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에콜리안 정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정선군 골프협회(회장 문금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정선군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110여 명의 골프 동호인과 정선군민이 참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콜리안 정선’ 골프장은 체육공단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골프장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한국스포츠과학원(원장 송강영, 이하 과학원)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촌장 김택수, 이하 선수촌)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강영 원장과 김택수 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대표 대상 스포츠과학 지원 및 데이터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훈련 과학화 협의체 구성·운영’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된 양 기관의 공식 협력 체계를 재정립하고 훈련 데이터 분석, 맞춤형 회복 설루션 제공 등 스포츠과학 기반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양 기관은 ‘훈련 과학화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 개인별 맞춤형 분석 및 훈련 효과 예측 시스템 적용 등 실질적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송강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다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와 기술력을 현장에 적용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륜 하반기 등급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치열한 점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강급 위기에 놓인 선수들과 승급을 노리는 선수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접전이 연일 이어진다. ▶특선·우수급 강급 위기 선수들 배수진 아무래도 특선과 우수, 우수와 선발 간 경계 점수에 있는 선수들의 승부욕은 뜨겁다. 점수 확보를 위해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작전을 선보이기도 한다. 경주 전체의 흐름을 흔드는 복병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특히 금요일 예선 경주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로 편성된 일요일 일반 경주나, 토요일 열리는 독립 대진 방식의 경주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마크·추입에 능한 복병이 출전한 경주에서 이런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선수가 이욱동(15기, S2, 신사)과 양희천(16기, S2, 인천)이다. 두 선수 모두 현재 점수가 95∼96점대까지 하락하며 특선에서 우수로 강급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욱동은 지난달 18일 열린 20회 3일차 14경주에서 3착, 31일 열린 22회 2일차 16경주에서 3착을 차지했다. 특히나 31일 경주에서 출전선수들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지만, 마크로 3착을 차지해 삼쌍승식 186.3배를 기록하기도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8~19일 양일간 25회차로 열린다. 이번 왕중왕전의 우승 상금은 1,500만 원, 1위부터 6위까지 총상금은 4천400만 원으로 연말 열리는 그랑프리 경정에 이어 두 번째로 상금이 큰 대회다. 출전선수 선발 기준은 올해 1회차부터 지난 4일과 5일 열린 25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다. 12명의 선수는 18일(목) 6명씩 두 경기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 후, 각각의 예선전에서 1∼3위를 차지한 6명의 선수가 19일(금) 15경주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가장 기대되는 관전 요소는 지난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 체면을 구긴 어선규(4기, A1)와 주은석(5기, A1)의 명예회복 여부다. 어선규와 주은석은 올해 초반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1, 2위를 다투고 있다. 예선전에서도 유리한 코스를 배정받는 것이 확정적이기에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단연 이 두 선수다. 세대교체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 김완석(10기, A1)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세 선수 모두 출발 반응 속도가 상당히 좋고, 경주 운영도 탁월한
지난 2002년 6월 18일 시작된 대한민국 경정이 오는 18일 개장 23주년을 맞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98년 경정사업팀 발족과 함께 경정 사업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0년 경정장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뜬 지 2년여가 지난 2002년 6월 18일, 첫 경주가 열렸고, 올해 6월 18일 개장 23주년을 맞는다. 경정은 올림픽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사업을 통해 수익을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을 충실하게 지켜가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 환원되는 공익사업 경정은 경륜·경정법에 따라 공공재원을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공익사업이다. 환급금 72%와 선수 상금과 운영 경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을 지난 23년간 사회로 환원해 왔다. 사회 환원 규모는 제세와 법정 배분금을 합쳐 누적 2조 2,981억 원으로 레저세 등 제세가 2조 1,055억 원, 법정 배분금이 1,926억 원이다. 이 중 1,926억 원의 법정 배분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청소년육성기금,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지방재정 지원,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배분됐다. 가장 많은 배분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생활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 ‘벨로드롬’, ‘소마미술관’ 총 3개소에 걸쳐 설치된 ‘배달존’은 각각 가로 5미터, 세로 3미터 규모의 도색으로 표시된다. 현장에 배치된 안내 배너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배달 앱에서 각 ‘배달존’을 수령 위치로 지정 후 해당 장소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배달존’ 외 음식 배달은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 ‘배달존’을 네이버와 구글 지도, 배달 앱에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