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 클라우드)가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이하 NHN 클라우드 자격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 자격증은 개인의 클라우드 및 NHN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민간 자격에 등록되어 있어 공신력을 갖췄으며 취업 및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험 난이도에 따라 ▶NHN Cloud Essentials(CES) ▶NHN Cloud Architect-Associate(CAA) ▶NHN Cloud Architect-Professional(CAP) 순으로 단계별 취득이 가능하다. NHN 클라우드가 가장 먼저 공개한 NHN Cloud Essentials(CES)은 클라우드 및 NHN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지식 수준과 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클라우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거나 NHN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클라우드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면 누구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단일/다중 선택형으로 이뤄진 60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작년 12월 16일 첫 시험이 시범 시행됐으며, 응시자 모집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정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험 일자는 매월 초에 NHN 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심화 자격증인 NHN Cloud Architect-Associate(CAA), NHN Cloud Architect-Professional(CAP)은 올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NHN 클라우드는 매월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해 수험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핵심 개념을 익히고 실무 적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존 수강생들을 통해 검증 완료된 교육 과정이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국내 대표 CSP인 NHN 클라우드가 개인의 클라우드 전문성 및 NHN 클라우드 관련 전문 지식을 대외로 인증할 수 있는 자격증을 출시했다”며 “2025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NHN 클라우드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입증 받아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2025 내일, 우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일, 우리는’은 국내 멤버십 중 가장 많은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거래 데이터와 설문조사 결과를 연계 분석한 보고서다. 올해부터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를 새롭게 추가해 기존 쇼핑스타일 분석에서 나아가 소비, 경제, 금융 등 고객 행동의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첫 번째 파트인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영역을 소비·자산, 여가생활, 생활환경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했으며 영역별 세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삶의 종합 점수를 지수화했다. 그 결과, 삶의 질 종합 지수는 52.7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만족도는 생활환경(58.8점), 인간관계(58.4점)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49.6점), 소비·자산(49점)이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54.1점), 2030세대(53.8점), 4050세대(51.2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두 번째 파트인 쇼핑스타일은 식품, 뷰티,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구매 고려요소, 빈도, 채널 등 쇼핑행동에 대해 파악했다. 전반적으로 2023년 대비 지난해 36.4%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품(48%) 구매가 전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생활용품(37.7%), 건강기능식품(30%), 잡화(29.4%), 패션의류(28.7%) 역시 소비가 증가했다. 증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구매하고 싶은 물품이 많아져서(28.6%)’와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해서(25.6%)’라는 답변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카테고리로는 식품(38.2%), 건강기능식품(33.7%)이라는 답변이 많았으며 명품(27.7%), 가구·인테리어 용품(25.5%) 등은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항목으로 꼽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0월 기준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와 전국 만 20~6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4%p) 결과를 활용했다. 보고서 전문은 라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라임 보고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마케팅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축적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멤버스만의 더욱 고도화된 결과물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마트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 서프라이즈 세일’ 행사 품목을 공개했다. SNS 공식 계정에서 광고 영상을 통해 2월 ‘고래잇템’ 대표 상품인 원물 기준 4Kg 이상 황제광어, 전체 길이 27Cm에 달하는 킹 사이즈 닭꼬치, 제철 방풍나물 김밥을 비롯하여 인기 상품인 한우 등심과 제철 과일 천혜향 등의 행사 품목을 소개하고 있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제공하는 가격 혜택을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지난해 말 론칭한 마케팅 프로젝트다. ‘고래잇’은 ‘Great’을 유머러스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한 용어로 ‘고객이 응(%) 할 때 까지, 세상을 고래잇(Great)하게’ 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슈퍼세일’ 행사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43%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성공적으로 끝마친 ‘1월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슈퍼세일’에 이어 ‘2월 고래잇 페스타 서프라이즈 세일’을 진행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황제광어, 27Cm 킹 닭꼬치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 할인까지 더했다. 먼저, 원물 기준 4Kg 이상 황제광어는 이마트와 25년간 협력한 파트너사가 제주도의 지정 양식장에서 2년간 정성을 들여 키운 고품질 광어다. 대표상품인 황제광어(특) 480g 상품을 정상가 52,980원에서 최대 50% 할인한 행사가 26,4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평시 판매하는 광어 중량은 원물 기준 2Kg 수준으로, 이번에 기획한 황제광어는 이보다 2배가량 더 큰 사이즈다. 광어 역시 겨울철 별미인 ‘대(大)방어’처럼 크기가 커질수록 활광어 특유의 쫄깃한 맛이 더욱 살아나고, 기름기도 많아져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또한, 27Cm 킹 사이즈 닭꼬치는 이마트의 직소싱 역량과 키친델리 코너의 조리 노하우가 결합된 상품이다. 태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이마트 전용 스팩의 닭꼬치를 직소싱으로 수급한 후, 이마트 각 매장 내 키친델리 코너에서 직접 구워 내, 숯불향이 가득한 닭꼬치로 완성했다. 해당 상품은 오리지널, 데리야끼, 불닭소스 3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각 1개당 정상가 2,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행사가 2,384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 김밥, 미나리 명태회 비빔국수를 포함해 불닭 납작 당면/떡볶이, 카이스트 기술로 개발한 그래비티 탈모 샴푸 등 20개 품목의 ‘2월 고래잇템’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인기 먹거리인 한우 등심과 제철 과일인 천혜향을 최대 40% 할인하고 라면, 과자, 핫도그, 군/물만두 품목을 비롯해 하겐다즈 메가파인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샴푸, 세재 등의 생활용품도 최대 1+1 또는 50% 할인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월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슈퍼 세일’에 이어 2월은 ‘고래잇 페스타 서프라이즈 세일’을 기획하여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 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황제광어, 킹 사이즈 닭꼬치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풍성한 가격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섬세한 습도 케어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습도 센싱∙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와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도 탑재했다. 온∙습도 통합 제어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기존 에어컨 제습 기능은 열교환기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냉방 설정 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제습 시 실내 온도가 더 추워지고 설정 온도가 높을 경우 제습 기능이 저하되는 불편이 있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AI가 분석해 최적의 냉방∙공기 청정 수행, 상황별 맞춤 절전까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까지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지원한다. 'AI 쾌적'은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을 파악해,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서큘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직바람 없는 쾌적함을 선사하는 기능이다. 또 환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1∙2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의 전력사용량까지 통합해 모니터링하거나 절전모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월별 전력 사용량 목표치를 기준으로 사용량이 많으면 알아서 절전모드를 작동시킨다. 업그레이드된 빅스비 탑재, 웨어러블 기기 연결 통한 개인화 기능 확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리모컨 없이도 자연스러운 발화로 ▲다중 명령 수행 ▲예약 설정 ▲에러 진단과 서비스 연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빅스비는 "시원해지면 무풍으로 운전해줘", "현재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줘" 등의 복잡한 모드 변경 명령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두면 음성으로 간편하게 상황별 자동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줘" 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하는 식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온도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슬립' 기능도 갖췄다. 또 삼성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알아서 에어컨을 관리해주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다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에어컨 내부 건조 작업을 사람이 없을 때 알아서 진행하는 '부재 건조' ▲실내에 움직임이 인식되지 않을 때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 등이다. 또 편리하게 에어컨 내부를 세척할 수 있는 '이지케어 8단계'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DA 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은 물론, 섬세한 습도 센싱∙제어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냉기 줄여 쾌적함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30% 절약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춰 사용자에게 한층 쾌적한 일상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전 사용 경험을 끌어올리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6일까지 사전 판매 진행, 다양한 사전 구매 혜택 제공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냉방 면적(56.9~81.8㎡)에 따라 단품 기준 325만 원~683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AI 구독 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로 사전 구매시, 기본 사전 구매 혜택과 무상수리∙방문 케어 서비스 등 구독 클럽 혜택에 더해 17만원 상당의 전문분해서비스를 추가 1회 무상 증정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에 새로운 구매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 고객의 30%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점에 맞춰 론칭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는 2030 젊은 층 고객으로 나타났다. 2030 젊은 층 고객은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진화한 갤럭시 AI, 카메라 성능을 포함해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도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해 2030 고객의 구매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구독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으며, 사용 후 반납 시 잔존가 보상 금액이 높은 상위 라인업 모델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외에도 이동통신 3사 역시 각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모바일 제품 구독 고객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모바일 제품의 구매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부담없는 가격에 최신 제품의 혁신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과 함께 향후 스마트폰 구매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중고 스마트폰 반납 혜택을 강화한다. 2월 28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며 AI 구독클럽을 가입한 고객 또는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독 가입 후 삼성 강남에서 수령한 고객은 기존 사용하던 플래그십 모델을 삼성 강남 3층에 비치된 중고폰 반납 기기에 반납하면 등급별 보상 금액에 3만원을 추가 혜택으로 증정한다. 중고 제품 반납은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 가 자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콘텐츠인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치열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가는 내용이다. 출연진으로는 ▲채화여고 실세이자 최상류층 전교 1등인 ‘유제이’ 역의 이혜리 ▲채화여고로 전학와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는 ‘우슬기’ 역의 정수빈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이라 불리는 ‘주예리’ 역의 강혜원 ▲매사에 열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만년 2등인 최경 역의 오우리 등이 참여했다. 선의의 경쟁은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첫 화는 10일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0시에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STUDIO X+U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쿠키 ▲밤이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등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향후 STUDIO X+U는 Z세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앞서 올초에는 황혼기에 접어든 실버 세대 주인공이 데이팅앱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의 시리즈 ‘실버벨이 울리면’을 통해 5060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전무)는 “가상의 고등학교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젠지 시청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청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템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의의 경쟁 1화 공개에 앞서 진행된 팬 시사회에는 약 400명의 팬이 참여해 출연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론칭 전 사전 공개된 예고편 및 대본리딩 비하인드 영상은 총 조회수 60만회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 # █ 사진설명
LG유플러스가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CANAL+), 산하 제작사인 스튜디오카날(STUDIOCANAL)과 손잡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 전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날플러스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카날’은 영화 및 방송 프로덕션을 갖춘 전문 제작 스튜디오다.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날플러스, 스튜디오카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tv에 독점 제공되는 콘텐츠는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등 약 188편으로, 이달 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22년 칸 영화제 공식 초청, 파리 테러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노벰버' 등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시청할 수 있다. 카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과 프리미엄(1만 5400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U+tv와 U+모바일tv 고객은 콘텐츠별 유료 결제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과 손잡고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 글로벌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 ▲일본 유료방송사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파라마운트가 공급하는 미국 방송사 CBS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국 OTT 플랫폼 ‘빌리빌리’ 등과 손잡고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U+tv를 통해 독점 제공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정진이 미디어사업 트라이브 담당은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카날플러스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U+tv 고객들이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3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메인 프로그램은 신제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이다. 방문객들은 게임에서 신형 그램 프로 주요 기능인 AI 타임트래블, AI 요약, AI 챗봇 등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제품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한다. 그라운드 220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받는다. 방탈출 공간 바깥에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초경량 AI 노트북으로 영상 편집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15% 할인 쿠폰, 커피 쿠폰, 굿즈 등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SNS 우수 리뷰자를 선정해 그램 프로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된 2025년형 LG 그램 프로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16형 그램 프로 본체 기준 1,199g) 노트북이다. 사용자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에 적합한 H시리즈(코드명 애로우레이크)와 AI 성능에 집중한 V시리즈(코드명 루나레이크)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 명동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 으로 진행됐다. 우선,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 속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로부터 사전에 공유 받은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조리용 장갑 ▲상비약 세트 ▲주방용품 등이 담겼다. 또한, 쾌적한 거리상권 만들기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도 함께 실시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명동 상권 밀집 지역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들을 찾아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친환경 봉투에 담으며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 소상공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주고 계시는 사장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해 왔다.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를 신설하였고, 사업 주기별 컨설팅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속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이행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서 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네 번째 사업인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주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달하고, 기존 이불들을 수거해 세탁 후 재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난방비 감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물품정리,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 키트 제작 배달 등을 위해 2~3월 중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23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이번 네 번째 사업을 위해 모금한 약 9천만원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을 합친 총 2억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 때문에 오늘 봉사활동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절실히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를 실현하고,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통신(CT) 중심의 구매 및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를 AI, 클라우드 등 AICT 전 분야에 맞게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KT는 품질과 경쟁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KT와 협력사의 관계 관리 원칙을 정립했다. 3~5년 주기로 ‘품질 최우선 경쟁’을 시행해 협력사를 재구성하는 ‘협력사 순환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기존 협력사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우수 공급사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두 번째로 KT는 협력사 간 경쟁입찰을 통해 물량을 차별화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사 풀에 없는 우수 외부 공급사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협력사의 수의계약은 불가피한 분야로 제한해 경쟁구도를 활성화한다. 세 번째로 기존 협력사 분류 체계를 AICT에 맞게 바꾼다. 기존에는 협력사를 ‘SW 개발’, ‘물자’, ‘공사’, ‘용역’으로 나눠 관리했다. 앞으로 SW 개발은 AI·IT로 변경해 오픈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의 모든 기업이 협력사로 선정될 수 있다. 물자의 경우 ‘장비·자재’로 세분화돼 ICT를 포함한 DX 영역의 협력사를 구성하고, 공사는 ‘공사·수행’, 용역은 ‘용역·설계’로 업무 수행 범위가 확장된다. 네 번째로 KT는 KT그룹이 준수해야 할 구매 원칙을 정하고 실행에 나선다. 앞으로 KT그룹은 △모든 구매를 구매부서 관리하에 운영하고 △모든 계약은 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협력사 선정을 투명하게 하고 절차 외 임의 선정은 금지하고 △관계 법령 준수 및 업무 윤리를 확립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KT는 개별 구매 시스템을 차세대 구매 플랫폼으로 통합해 구매 데이터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AI와 전자계약 시스템을 적용해 협력사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와 우수 공급사의 신규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구매업무 제도와 프로세스 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KT는 청탁을 근절하면서도 우수한 공급사와의 거래는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월 7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제10회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을 비롯해 KT그룹 주요 임원, 파트너스협의회 임동연 회장, 정보통신공사협회 김종호 상임부회장, 주요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2025년 사업 방향과 구매 전략을 공유하고, KT와 협력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관계 정립을 위한 공정·투명 구매 원칙이 설명됐다. 또한 KT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AI·IT 분야,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한 CT 분야, 그룹사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34개 기업이 우수협력상을 받았다. AI·IT 분야에서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 ‘하이오더2’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기여한 솔루엠 등 10개사, 통신 분야에서는 선제적 위험 요소 제거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한 디티 등 11개사, 그룹사 분야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작품 신병 시리즈를 제작해 시즌 1에서 평균 시청자 수(뷰어십) 1위를 달성한 스토리아일랜드 등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통신공사협회 김종호 상임부회장은 “KT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국가기간 통신사이며 최근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하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커머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KT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8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상황을 점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2월은 시설 오이의 성출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품질 저하와 출하량 변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은 대표적인 오이 주산지로, 이곳의 출하량이 시장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올겨울 폭설, 한파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산물 생육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월맞이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포인트 플랜 계열 카드로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S-OIL), 당 충전(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와플대학) 등 ‘에너지 충전 영역’ 대상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는 이용 금액의 5%를 2만 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는 이용 금액의 3%를 1만 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는 이용 금액의 1%를 5천 포인트까지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대상카드를 복수 소지하고 이용한 경우 카드별로 혜택이 중복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와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두 카드 모두 ‘에너지 충전 영역’ 대상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드별로 각각 최대 2만 포인트, 5천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유의사항 및 상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최대 3%, 체크카드 최대 1%에 신한 SOL페이 결제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후 포인트 플랜 계열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다른 컨셉의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월 단위로 꼭 필요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발렌타인 뷰티 위크’를 열고, 선물하기 좋은 화장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추천 선물을 테마별로 구성해 제안한다. 남성용 올인원 화장품, 향수, 럭셔리, 떠오르는 스킨케어 제품 등을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 '랩시리즈'와 '비오템' 올인원 제품, '록시땅'과 '몰튼 브라운'의 바디워시 등을 단독 구성으로 준비했다. '톰포드 뷰티', '에스티 로더', '지방시' 등 럭셔리 뷰티와 '유세린', '에스트라' 등의 스킨케어 제품도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쓱닷컴에서 최근 주목받는 라이징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키스미’, ‘반디’, ‘동구밭’, ‘파넬’, ‘듀댑’, ‘Snp’ 등이 포함된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바일 앱의 행사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 카드를 전하는 고객에게 2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상품 12%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최인정 뷰티MD팀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트렌드 뷰티 인기 기프트를 엄선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바일 선물하기로 편리하게 선물을 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 연구의 원동력은 꾸준함입니다. 천문학에 관심 많았던 아마추어였지만 우연히 들어간 생물학 연구실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저의 꾸준함이 자신감으로 발전했고, 이는 제 역량이 되어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만족감을 느끼며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RNA(miRNA)’ 발견과 유전자 제어 역할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빅터 앰브로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가 한국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 7일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빅터 앰브로스 교수의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물 발달을 제어하는 유전자와 분자 메커니즘 (Genes and Molecular Mechanisms Controlling Animal Development)’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자인 이준호 서울대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하여 앰브로스 교수의 연구 업적과 성장 과정, 마이크로RNA의 진화적 의미와 생명과학 분야의 도전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빅터 앰브로스 교수는 1993년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마이크로RNA를 처음 발견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연구를 기반으로 선충뿐만 아니라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에서 마이크로RNA가 세포 발생, 생장, 노화 등 생명 현상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조절에 관여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2024년 노벨위원회는 “마이크로RNA 발견은 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과학계에선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마이크로RNA 기능이 암세포 증식, 면역 반응 등 여러 질병 관련 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활용한 치료법 개발에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는 개회사에서 “최종현학술원과 뿌리를 공유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은 ‘The Way to Stockholm’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노벨상 시상식 주간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세계 최고 석학들의 업적과 자세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종현학술원에서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지성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 발현 연구의 패러다임 바꾼 마이크로RNA, 질병 치료법 개발에 혁신적 가능성 제시할 것” 앰브로스 교수는 강연을 통해 예쁜꼬마선충(C. elegans) 연구를 통한 발달 조절 유전자의 발견, lin-4와 lin-14 유전자의 기능 규명, 최초의 마이크로RNA인 lin-4 발견 등 그간의 연구 업적을 설명했다. 특히, 앰브로스 교수는 동물 진화에서 오래된 역사를 갖고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마이크로RNA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이크로RNA는 RNA와 달리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유전자가 단순히 DNA에 지시받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RNA와 같은 작은 RNA 조각들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마이크로RNA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동식물 기관의 형성, 생명체 탄생과 성장, 면역, 신경계 발달 등 생명 현상 전반에 결정적 작용을 한다. 앰브로스 교수는 “마이크로RNA를 활용하면 질병 원인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 치료법 개발에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RNA의 비정상적 조절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마이크로RNA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경우 신경발달의 지연과 같은 선천성 난청, 안구 이상, 골격 장애 등 치명적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는 “마이크로RNA의 정밀한 조절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포는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고 이는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것들에 대한 탐구 격려 “과학적 접근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호기심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앰브로스 교수는 학생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것들에 대한 탐구를 격려했다. 그는 “과학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라며 “모든 아이들은 호기심을 통해 실험하고, 한계를 시험하여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운다”고 말했다. 앰브로스 교수는 미국 버몬트주의 한 농장에서 자라며 개기일식 직전이나 직후에 발견되는 음영대를 관찰한 결과를 과학저널에 처음 소개했던 아마추어 천문학자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전문 과학자가 되기 위해 데이비드 볼티모어 교수(1975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지도를 받고, 로버트 호비츠 교수(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터)로 있으며 다양한 기회와 경로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앰브로스 교수는 “과학은 국제적인 학문”이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온 연구원들이 자신의 실험실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모든 유형의 성격과 삶의 경험, 사고방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과학적 접근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연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토론하거나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또, 그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 비판적으로 증거를 평가, 자신의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세상에 대한 호기심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