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설 전반의 개선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서는 사업비 217억원(국비 128억, 지방비 89억)을 투입해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관망 정비와 블록시스템,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 배수지 급수구역은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4년(누계) 91.6%까지 끌어올리며 사업 준공 전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7만 톤의 누수량을 저감하고, 연간 부과량 기준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유수율은 수돗물의 총생산량 중 주민에게 공급돼 요금으로 부과되는 양의 비율을 말한다. 특히, 블록 구축과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한 고도화된 상수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훈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웹이코노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공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가축의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지난해 증축한 미생물 생산 시설을 통해 기존보다 공급량을 늘려 축산 농가는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 수질개선 기금과 시비 22억 원을 들여 1.5톤 미생물 배양기 4기를 도입했으며, 축산 농가는 지난해 대비 50톤이 늘어난 180톤의 단종 미생물을 배양 및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원활한 미생물 공급을 통해 축사 환경의 개선과 가축 건강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관 증축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양질의 유용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가축을 사육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일원의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하천 갈대의 자원화를 통해 조사료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군과 예산축협, 조사료경영체 회원,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대 수확과 가공 과정, 관련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갈대 수확 농기계를 시승하는 시승식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연시회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조사료경영체 대표 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지역 조사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인근 4개소, 총 30ha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기계로 수확해 사일리지 등 조사료로 가공·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동안 방치되던 하천 갈대를 자원화함으로써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기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제6회 예산 황새축제’의 민간 주관단체로 (사)예산황새생태관광협의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육남매’이며, 군의 황새 복원 노력과 그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힘들었지만 황새가 자유롭게 살 수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부제를 통해 황새와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황새축제는 △예산황새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 △친환경 체험 콘텐츠 확대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주민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체험형 추리 연극 콘텐츠 ‘육남매의 비밀’로 황새 가족의 알이 도난당하고 범인이 여섯 남매 중 한 명이라는 설정 아래, 어린이들이 황새 친구가 돼 범인을 추리하고 황새 둥지를 지켜내는 이야기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몰입과 공감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황새둥지사건–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
(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요양 3·4·5등급 판정자)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11개소를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 및 검진 이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시설에서 결핵 발생 시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라며, “이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소외된 건강취약계층까지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이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결핵 발생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웹이코노미) 홍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생활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보훈·참전 명예수당 수급자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책이 시행되는 7월부터 관내 1,300여 명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60L의 종량제봉투(예: 20L 봉투 3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 대상은 ▲참전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보훈 명예수당 ▲보훈유공자 배우자수당을 받는 관내 등록자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고정 지출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여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청소행정팀은 “이번 부상지급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제도”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우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웹이코노미)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 총 3억 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천만 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웹이코노미)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6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장려 문화조성과 생명나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날 오후 보건소에서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상당보건소는 ‘청주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사회의 원활한 혈액수급과 혈액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장려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헌혈장려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배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혈액원에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 △시내버스 광고를 통한 시민 홍보 △직원 단체헌혈 및 캠페인 운영 등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개선과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도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29.8%로 대부분의 시군이 20%대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나, 청주시의 경우 압도적으로 높은 46.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심리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진 해였던 만큼, 청주시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시는 충북 도내 최초로 시작한 가택수색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생계 회복을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0∼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녩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 신뢰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핵심 미래 인재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기술)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첫째 날인 내달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내일(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제16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서핑협회와 대한서핑협회가 주관하며, 서핑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대표 서핑 명소로,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와 서핑 체험 등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8일에는 개막식과 예선전이, ▲29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 폐막식이 열린다. 대회는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의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및 패들링 릴레이 레이스 등 총 10개 부문 1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공모·선정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어제(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2025 국가서비스대상'의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으로, '동백패스'의 이번 선정은 이 부문의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동백패스’는 지난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로,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4만 5천 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4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케이(K)-패스와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
(웹이코노미)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할
(웹이코노미) 전춘성 진안군수가 1일 별도의 취임 3주년 기념행사 없이 영농현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전 군수는 기념식 대신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천면 노성리 고령 여성농업인의 상추밭을 찾았다.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서 펼쳐진 일손돕기는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상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수는 의례적인 행사보다 민생현장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간부들의 일손돕기 동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매년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 경제 회복 국정 기조에 발맞춰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1일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3년 동안 군민과 함께한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보은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 및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군의회 방문, 생활지원사 활동, 민생 현장 방문, 농어촌버스 주민 소통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초보은 베스트팀과 상반기 으뜸공무원 5명을 표창하는 등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단체 테마화단 조성 △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스마트농업 대전환 △스포츠ㆍ관광 연계 생활인구 증대 등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680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