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전용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제비 지역화폐카드의 분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수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실용적인 ‘목걸이형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가평군은 현재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매월 1만2,000원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기존 약국 차감 방식에서 ‘가평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 결제 방식으로 제도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약국 이용 전에 반드시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 지갑은 가평군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배부되며, 카드 소지자가 직접 해당 배부처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카드 지갑은 단순한 부속품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약제비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는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024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와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는 소방용수시설 설치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별 특성과 소방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위해 경기도의 능동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화재취약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보강,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홍근 의원은 “도내 화재취약지역 등에 균등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설치와 유지ㆍ관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난개발 지역 등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는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2024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와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는 특정 세대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립, 교육, 문화·예술·여가 지원 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은둔형 외톨이가 안정적으로 복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양운석 의원은 “유사법령에 중복적인 부분이 존재하지만, 근거법령이 미비하고 용어정의와 지원대상의 측면에서 차별화가 되어 있고, 은둔형 외톨이는 1인가구, 고독사 증가에 따라 한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 세대를 포괄하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기여하고 싶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자치분권이다. 자치분권의 중심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가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년사로 촉발된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중단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시도의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 부위원장 김학영,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는 증인 및 참고인 28명이 출석한 6차례의 고강도 행정사무조사 등 다각적이고, 면밀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지적사항 및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임홍열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하며, 집행부에게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n
(웹이코노미) 고양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 정책의 방향에 발맞춰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논술형 평가 문항 작성 능력을 심화시키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반기 연수는 오는 6월 25일~26일 양일간, 하반기 연수는 10월 28일~ 29일에 진행된다. 연수는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분석부터 논술형 문항 개발, 루브릭 적용 실습까지 포함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논술형 평가 문항을 실제로 개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이 정말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어떻게 평가할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평가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원의 실천 역량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양의 교실이 더 활기차고 깊이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웹이코노미)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으며, 위드길심리상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특별지시 3호에 따른 종합대책으로 태풍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전 부서에 여름철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의 특별지시 3호를 내린 바 있다. 시는 복합적인 기후 현상으로 올여름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강풍을 동반하는 대형 태풍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붕괴, 낙하,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시 안전점검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대형 옥외광고물과 실외골프장 55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마,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보강하는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가 최선을 다해서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일하자”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옹벽과 사면이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된 채 방치돼 있던 산지전용 인허가 부지에 대해 재해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진행한 현장은 처인구 남동 일원의 단독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건축허가(개발행위 및 산지전용허가 의제)를 받은 부지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과 사면이 붕괴되면서 인근 주택가에 2차 피해가 우려되던 곳이다. 시는 해당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자 서울보증보험에 예치된 ‘산지복구비’ 보험금을 활용해 개비온(철사망에 돌을 집어 넣은) 옹벽을 설치하고 사면 정비 등의 재해복구공사를 실시 했다. ‘산지복구비’는 ‘산지관리법’ 제38조 및 동일 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허가 신청자가 토사 유출, 산사태 등 재해를 예방하거나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사전에 예치하도록 한 제도로, 복구 의무자가 스스로 조치를 하지 못할 경우 허가권자가 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산지복구비’를 활용한 복구 대행 사례를 마련함에 따라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재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
(웹이코노미)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이날부터 기존의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이던 지원 기준을 없애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360명 지원을 예상해 사업비 655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소득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성남시 지원금(최대 33만원) 받게 된다. 국도비 8만~11만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국비, 120% 초과 도비 지원)까지 합치면 최대 44만원을 지원받는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경우가 해당한다. 협약 의료기관(10곳)에서 치매 감별을 위한 자기공명 촬영(MRI), 자기공명 혈관조영술(MRA), 컴퓨터단층촬영(CT), 혈액 검사 등을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비용을 각 구 보건소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성남시 협약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시의료원,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시민의 실생활 기술 향상과 지역 봉사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제3기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교육은 기초과정 2회와 심화과정 1회로 구성돼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남중동 소재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조명 설비 △욕실·주방 설비 △타일 부착 및 페인팅 △생활 도배·방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집수리학교가 '내 집 내가 고쳐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수리학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시민 참여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량을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는 오늘 도 재난상황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진피해 등 자연재난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5일 오전에 발생한 증평지역* 지진에 따른 주민피해 긴급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대책회의로써 자연재난 대응 주요 협업부서(5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 및 폭발 대비 안전관리, 지하차도 관리현황, 가스폭발 대응체계, 재난안전상황실 재난발생 대응, 전파체계 송수신 시스템 및 재난문자방송 송출체계 점검 등을 비롯해 지진대비 부서별 긴급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 등 위험요소 및 취약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복구 체계를 재점검하여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재난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도민들께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야외 등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길 바란다고”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6일 열린 제31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를 거쳐 발의된 안건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자재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충청남도 내 대표적인 농업 중심 자치단체로,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취지였다.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상정 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으며, 심사 당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소관 부서 또한 조례안 내용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군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집행부가 작성한 비용추계에 따르면, 해당 조례가 시행될 경우 연간 약 70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이는 기존에 이미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포
(웹이코노미) 금정구의회는 26일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 진행된 2025년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13일에 있었던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머무를 수 있는 쉼터, 그것이 공공의 역할입니다.’란 제목으로 양달막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양 의원은 금정구 관내 공원에 설치된 파고라형 쉼터가 천장이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로 되어있어 햇빛 차단에 도움이 되지 않고, 처마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기에 좋은 쉼터’가 아닌 ‘머무르기 좋은 쉼터’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2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당초 25일까지 예정이였던 회기를 1일 연장하는 회기 및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의결했고, 뒤이어 이재용 의원이 금정문화회관장 임기 연장과 관련한 구정 질문을 했다. 26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 금정구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2건 4,822만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6일에 세종시 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중심으로 복구 현황을 재확인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이 잦아져 교육시설 등의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와 현장 중심의 점검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학교안전과, 교육시설과, 학교지원본부(시설지원부)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내 위험요소와 재해취약시설을 중심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집중호우 시기에 주기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재난 복구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대책기간으로 지
(웹이코노미) 울산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울산의 경제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경제 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톡톡스트리트 입주 창업자, 대학생 창업가 등 40여 명의 젊은 경제인들이 참석,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울산 경제의 이상(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울산 경제 운영방향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청년 시이오(CEO)의 일상을 담은 영상 일기(브이로그) 영상 상영, 그리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채팅 질의 방식이 도입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업 지원,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청년 창업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경제의 회복과 도약은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