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남원시는 7월 3일 오전 10시, 산내문화센터에서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우수민박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민박업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박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남원시 우수민박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정 주요사항 설명, 열린 대화, 마무리 인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전체 일정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박은 남원 관광의 가장 앞에 서 있는 현장이고, 남원을 찾은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이라며,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남원의 인상으로 남는 만큼, 민박은 이제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민박업의 품질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웹이코노미) 하남시의회는 3일 오전 9시 의정홀(B1층)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 ‘함께하는 일의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제9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3일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한솔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윤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윤혜영·공병철·정재봉·김명숙·윤영일 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예산안 심의 및 의결, 결산 승인 등 광산구의 예·결산 전반에 대한 심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한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진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며 “위원님들의 의정경험·통찰력을 기반으로 소중한 예산이 광산구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상근 고성군수가 7월 2일 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배구대회로, 전국 23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남녀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이재운 수석부회장, 송채훈 경기위원장, 고성군배구협회 김근수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는 경기 준비 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회 운영을 지원 중인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스포츠산업 도시 고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치열하게 경쟁 중인 대
(웹이코노미) 사천시가 지난 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기획력, 실천력, 주민 참여도, 사업 성과, 우수사례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심사하여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천시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 위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중점 추진사업 영역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선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웹이코노미)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3일 ‘경남형 소방 지원 산불 대응체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을 계기로 경남소방본부에서 ‘119산불 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첨단 소방차량 및 장비 확충을 위한 국비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 경남소방본부의 산불 진화조직·전담부서 신설을 위한 소방 인력 확충 △ 경남의 산불 대응 소방 첨단차량·장비를 확충하기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산불은 산림 소실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를 동반하며 도시로 비화하는 복합재난의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경남소방 차원에서 산불 진화 조직을 신설하여 지리산과 영남알프스 권역을 아우르는 산불 진화의 최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때 앞으로 경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대형산불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경남소방의 산불 대응체계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경상남도의 경우 산림면적 698,810ha, 산림율
(웹이코노미) 경남 함양군은 7월 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대표 산악인으로, 함양의 1,000m 이상 15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에게 귀감이 될 인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엄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엄홍길 대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은 물론, 함양군 대표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군민과 ‘오르GO 함양’참여자를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세계 고산 16좌 완등 경험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 세계 산악인의 살아있는 전설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를 통해 시민 11인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출간된 도서는 희곡,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이며, 저자들의 삶과 경험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도서관이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판 실무 교육을 이수한 사서들이 기획부터 편집, 교정, 디자인, ISBN 등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주문형 출판(POD) 방식을 통해 비용 부담을 낮추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출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간 도서는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돼 공식 출판 기록으로 보존된다. 한편,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는 출간 도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출판창작소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낼 수 있는 창작 플랫폼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독서문화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겠다”고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7월 한 달간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중·고등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름맞이 주말 STEAM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탐구 활동을 경험하도록 기획됐으며, 매주 주말 관내 중·고등학교 23개 관련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리모의 생태를 탐구하는 생명 과학 실험 ▶비뉴턴 유체를 활용한 입자 구성 이해 ▶콘덴서 비행기 제작을 통한 공학 원리 탐구 등 2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마당은 STEAM 융합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체험 주제는 인천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영양사의 연간 급여가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영양사보다 최대 1,300만 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영양사가 저임금과 경력 인정 차별로 인해 전문인력 이탈이 심각하다며, 서울시와 정부의 신속한 처우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는 2010년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2024년 기준 4,980개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2023년부터는 ‘아이 키우기 안전한 서울’, ‘어르신이 안전한 서울’을 목표로 지원 대상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급식소(2024년 기준 279개소)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그러나 사업의 범위가 확대된 이후에도 센터 소속 영양사들의 처우는 제자리걸음이다. 급식 관리 대상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으로 넓어지고 역할과 책임이 커졌음에도, 정작 영양사들의 급여 수준은 사회
(웹이코노미) 오스트리아 빈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9988 서울 프로젝트’와 ‘장애인자립지원정책’을 더욱 견고화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노인요양시설 ‘카리타스 생트 막달레나(Caritas Pflegewohnhaus St. Magdalena)’와 장애인 주거시설 ‘카리타스 빈(Caritas Vienna) 보운게마인샤프트 바티크가세(Wohngemeinschaft Battiggasse)’를 차례로 찾았다. 2일 첫 방문지인 통합형 노인요양시설 ‘카리타스 생트 막달레나’는 재가요양부터 병동 요양, 재활과 데이케어는 물론 호스피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나이 들수록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주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버‧데이케어센터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nb
(웹이코노미)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23일, 30일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6개 경로당에서 ‘마음 회복’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 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를 초빙해, 산불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치유 명상 ▲근육 이완 스트레칭 ▲마음챙김 호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협의회 의장)를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는 실효적 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2025년 고성군 충무훈련 추진 성과 보고 △ 화랑훈련 준비계획 보고 △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조방안 논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화재, 범죄 등 지역 내 치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회의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성군 통합방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 환경
(웹이코노미) 강화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도면 볼음도에서 ‘1섬 1주치병원 진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강화군의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비에스종합병원이 볼음도의 주치 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 진료에는 비에스종합병원 소속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19명이 참여했다. 내과·비뇨기과·정형외과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영양 수액 투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틀간 총 99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군은 진료 결과 추가 검진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협의해 적절한 연계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진료를 받은 볼음도 주민은 “섬에 사는 사람은 병원 한 번 가는 게 큰일인데, 강화군과 병원이 이렇게 직접 찾아주니 의료 불안이 덜어진다”며 “군민을 위한 행정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앞으로도 주치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지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6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의성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독가촌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63가구로 선정됐으며,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 과정에서 집배원이 파악한 생활 실태와 기초 정보는 군에 회신되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집배원이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성, 탑리, 안계우체국 집배원 40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과 소외로부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