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정책토론회가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영봉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재난 피해자 지원은 단순한 복지나 시혜를 넘어 헌법과 국제인권기준이 요구하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은 피해자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도록 명확한 제도적 틀을 갖춰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황필규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인권의 관점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재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피해자의 알권리와 회복권 보장을 강조했다. 이어 정영모 경기도의회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지난 27일,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공원에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에 참석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 동물 구조·치료 및 해양 교육·체험 공간으로서 해양생태과학관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김종배 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이 해양 보호 생물과 서식지 보전을 통해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도민과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140억, 시비 140억) 이 투입되어 부지 6,040㎡, 연면적 7,764㎡(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 동물 구조·치료센터, 해양 교육·홍보시설 등을 갖추고 해양
(웹이코노미)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장 유물 『연사일록(燕槎日錄)』과 『한글 연행록』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은 김직연이 1858년 청나라 연경으로 떠나는 사절단의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사행길에 올라 이듬해에 귀국하기까지의 여정을 각각 한문과 한글로 기록한 고문헌이다. 김직연이 연행(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났던 1858~1859년의 청나라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황제였던 함풍제는 1850년에 즉위했는데 같은 해 12월에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란을 겪었으며, 1856년에는 영국·프랑스와의 사이에서 제2차 아편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직연은 사행길에서 마주한 청나라 백성들의 피폐한 생활 모습과 수도 연경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청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의왕향토사료관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경기도 지정 국가유산이기도 한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통해 19세기 급변하는 중국의 정세를 바라보는 조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이코노미) 계룡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마면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과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 동안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어린이 축제 ▴백일장·사생대회 ▴가족 김장체험 ▴4.1 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300명을 대상으로 ‘교원 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의 정체성과 교육적 통찰력을 높이고, 교권 침해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치유하여 교직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정여울 작가의 가르침에 지친 교사를 위한 인문학, 정희원 의사의 저속노화 마인드셋, 유세미 대표의 관계의 내공을 기르는 소통의 기술, 곽재식 교수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과학적 시선으로 구성했다. 또한, 음악과 예술 이야기로 마음을 여는 렉쳐 콘서트와 개인별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활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운영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기말 소진된 교원들에게 깊이 있는 성찰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교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직에 대한 긍정적 동기와 교육적 열정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소금나루도서관 모두나루에서 중학생 이상의 마포구 구민 40명 대상으로 ‘곽재식 작가의 팔도 동물 열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출판사 간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출판사 ‘다른’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강연은 SF소설가이자 공학 박사인 곽재식 작가가 맡았다. 곽재식 작가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문과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지식과 사회 현상에 대해 해설하는 필진과 패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의 주제 도서는 곽재식 작가가 집필한 『팔도 동물 열전』이다. 이날 곽재식 작가는 동물에 얽힌 신비롭고 기이한 전설과 신화부터 최근 생태계 변화에 따른 동물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들에 깃든 자연의 소중한 서사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소금나루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포스터 큐알(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nbs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A·B 야구장에서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과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10개 조로 나뉘어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예선 리그전,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토너먼트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양성의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방 개최를 통한 지역민 참여와 지방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 등 대학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보은군 위상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야구대회를
(웹이코노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산업관 입주기업 접수를 시작, 마감일인 6월 30일 까지 국내 245개사, 해외 72개사 등 317개 사가 신청을 완료해, 당초 목표로 했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등 250개사를 이미 달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는 산업관 입주 기업체 유치를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12,969개사의 DB를 구축, 홍보물을 배부하고 하루 4~5개 기업에 대한 TM(Telemarketing)를 실시했으묘, 지난 1월부터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100여 개의 타켓기업을 선정해 기업 평균 3회 이상 현장 출장을 다녔다. 이어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엑스포 산업관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15개의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업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엑스포 관련 전국 행사장을 30여 회 돌며 기업 유치에 나섰고, 도
(웹이코노미) 오산시는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업가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6월 2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주간(38시간) 운영됐으며, 총 31명이 참여해 기초과정 15명, 심화과정 10명이 최종 수료했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개념에 집중됐으며, 심화과정은 ▲지역 사회문제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 실무 기술 등 실전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창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각자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과를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막연했던 창업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감을 잡
(웹이코노미) 오산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대표 사업인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여름철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오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3UP 건강걷기’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여름 맞춤형으로 탄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3월 시작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오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걷기 미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기존 ▲하루 8천보(25일) 또는 1만보(20일) 달성 시 5천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하루 6천보(27일) 또는 1만보(16일)로 낮췄다. 누적 4천 마일리지를 채우면 지역화폐 5,000원이 지급된다. (40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 참여방법
(웹이코노미)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며, 지난 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증상관리, 생활습관 개선, 한약 처방 등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국가시범사업과 연계해 한의 방문진료 대상을 확대하고 한의·양의 협진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울러 시는 부천시 한의사회를 포함한 민관 협력 기관과 연계해 가정 방문, 건강상담, 한약 처방, 협진 시스템 도입, 대상자별 건강관리 체계화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해당 성과는 부천시한의사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한의약 건강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천군 교육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첫 파견활동을 시작으로 금년 3회차로 진행되는 해외자원봉사는 연천군 관내 청소년중 16세~24세(2010년 ~ 20002생) 16명을 선발하여 약 3개월 간 국내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2025년 10월 27일 ~ 11월 1일(5박 6일간) 필리핀 로드리게즈 몬탈반(Rodriguez, Montalban)의 지역학교 및 빈민 지역에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교류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육·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연천군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김덕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지 주민들과 부딪히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깊이 체득하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은 30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우진)가 주관하고,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귀의 형상을 숫자 3으로 상징화해 만들어진 날로, 199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모범 농아인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아인을 비롯해 관계기관, 지역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수어 및 청각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어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언어이며, 이번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
(웹이코노미)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유영삼 경감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공직자의 마지막 발걸음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배웅했다. 이번 퇴임식은 유영삼 경감의 39년여 공직생활을 기념하고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임자 가족,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직원, 울진경우회 부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특별히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풍금은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된 주민 104명을 구조해낸 울진해경 직원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국민을 위한 울진해경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는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옥조근정훈장 수여,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서장 축사, 후배 경찰관과 자녀가 직접 낭독한 편지, 송별영상과 풍금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함께한 도열 환송을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난 27일 광산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를 예방하여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공정한 의정활동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지원으로 이성호 강사가 맡았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명수 의장은 “반부패 및 청렴 의식은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조직문화로, 모든 구성원이 청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광산구의회가 구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