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장·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도연 위원장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혈 유공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헌혈로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도연 위원장은 현재까지 4,5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2022년 경산시 자원봉사대회 우수봉사자 표창을 비롯해 경북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고, 202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도연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룬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헌혈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도연 위원장의 따뜻한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20년 넘게 이어온 헌혈과 봉사가 생명 나눔이
(웹이코노미) 기후 위기를 돌파할 녹색 전환의 해법이 산업도시 포항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이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막하며, 세계 전문가와 도시, 기업들이 녹색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UN 기후변화혁신허브, ICLEI Korea 등 주요 국제기구와 포스코, 에코프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의 축사,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GGGI 의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경제도시 포항’을 향한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반기문 의장은 “올해는 파리기후변화협약 10주년으로, 지금이야말로 인류가 분열을 멈추고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nb
(웹이코노미) 청송군에 최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13일에는 ▲㈜삼진이 계량기 보호통 100개(약 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에서도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해진 따뜻한 마음들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K헤리티지재단은 지난 13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720대를 청송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 출신으로 도서출판 ‘세상만사’를 운영하는 배선희 대표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배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송군과의 협의를 거쳐 전자레인지 지원이 결정됐다. K헤리티지재단 이사이자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이기도 한 배선희 대표는, 대만의 글로벌 사찰 ‘진국사(鎭國寺)’를 통해 모금한 성금 3만 달러를 전달받아, 피해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를 구입해 청송군청에 전달했다. 청송군은 기탁받은 전자레인지를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 직후에는 배선희 대표와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강석재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겸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문귀호 K헤리티지재단 활용실장, 이정희 청송향토사연구소 부소장, 신종철 사진작가 등이 청송군청을 방문해 윤경희 청송군수와 면담을 갖고, 이재민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지난 13일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 1,21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수한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구개인택시청송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청송 출신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보듬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4일 10시부터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봉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 70명,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 봉화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부문으로 진행됐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 요소를 고려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과학토론 부분에서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 소양, 탐구 역량, 리터러시 역량 등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논리-비판적 사고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사전 주제에 대한 실험·탐구를 진행하고 그 과정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에게는 6. 21.(토)에 개최되는 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
(웹이코노미)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하신 교육 원로들을 초청해 봉화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로 지어진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전직 교장, 장학사 등 봉화교육을 이끌어오신 원로 교육자 10여 명과 현재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 행사, 감사의 인사와 함께, 봉화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발전에 대한 교육원로들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협의회에서는 특히 학생 수가 줄어드는 시대의 봉화교육의 나아갈 방향, 맞춤형 교육방안, 지역기관과 연계한 우수학생 지원 및 유치 등에 대한 경험의 소중한 내용들이 있었다. 또한 봉화의 교육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봉화만의 특색, 홍보 방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문화 기반 학습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오늘의 봉화교육은 선배 교육자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원로들
(웹이코노미) 영양군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시비 8억 원이 투입되며, 약 2만 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포설 등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탐방로에는 마사토 포장과 야자매트가 깔린다. 또 조약돌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문화재청 등 국가유산 관련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부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경주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원황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주제로 한 경주월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아침 일찍 학교에서 출발해 경주월드 테마파크에 도착했으며, 놀이기구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학년별로 짝을 이뤄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상호 협력과 책임감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에게 인성은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원황초는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랑 같이 롤러코스터도 타고 간식도 나눠 먹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같이 가고 싶어요!”라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밝혔다. 원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과
(웹이코노미) 영천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1층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 주민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가족! 감사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과 자활근로 참여 주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참여 주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영천지역자활센터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참여 주민 여러분 모두가 가족과 같이 화합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14일부터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등 5대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 지역 활성화 및 홍보를 통해 금호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금호 지역 내 주민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역 홍보영상 제작,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화장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는 ▲창업동아리(창업아이템 발굴 및 금호 지역 관련 사업 아이템 창출 지원) ▲활동동아리(금호 일대 지역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 지원) ▲홍보동아리(금호 지역 전반 홍보 활동 지원)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전국 만 19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한 푼 두 푼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일여고 학생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모금 활동을 기획했으며, 학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보여준 연대와 배려의 정신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책임감 있게 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