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세가지 이유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호평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이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이 사회 첫 걸음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 에게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함께 제작에 나섰다. 이러한 따뜻한 제작 배경이 관객들에게 전달돼 관람 후기에서도 자립준비청년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지고 있다. “자립청년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 어떻게 문을 열어야 하는지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좋은 단편영화. 자립청년분들 파이팅입니다”(롯데시네마 후***) “현실적이고 동화 같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보다가 눈물이 좀 나왔어요”(롯데시네마 한**) 짧은 시간 긴 여운 ‘문을 여는 법’은 짧은 러닝타임과 3천원 관람료로 극장에 개봉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극장가의 스낵 무비가 등장하는 가운데, ‘문을 여는 법’이 의미 있는 기획과 새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624종의 ETF를 운용 중이다. 총 순자산은 202조원으로, 이는 전 세계 ETF 운용사 중 12위 규모다. 2021년 100조원을 넘어선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순자산은 3년여만에 200조원을 넘어섰다. 2006년 국내에서 ‘TIGER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現 Global X Canada)’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現 Global X Australia)’ ETF 운용사와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현지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전 세계 ETF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됐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Culture Value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 ‘시골마을 이장우’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KB금융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유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가진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적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 유산의 중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는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아침 식습관 정착을 위해 11일 대전 서구 소재 신협중앙회 본관에서‘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협중앙회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행복米 아침밥차’를 운영하여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주먹밥을 제공하고, 농협의 즉석밥‘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여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지난 10월 수협중앙회를 시작으로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그리고 이번 신협중앙회까지 총 2,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쌀 소비촉진과 협동조합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11월말 기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에 달하며, 개인연금 이전 규모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수) 밝혔다. 올해 개인연금 계약 이전 고객들을 업권별로 분석한 결과 64%가 보험사 고객, 20%가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실물이전이 가능하지만(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일 : 24년 10월 31일) 개인연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증권으로의 개인연금 머니무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연금시장 강자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머니무브 현상은 연금 가입자들이 길어진 노후와 가속화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적극적인 연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증권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개인연금랩, 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NEW 우리WON뱅킹 출시를 기념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와 전신료 면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고객이 △우리WON뱅킹 △우리WON글로벌 △개인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으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우대와 전신료 면제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다만 머니그램, 글로벌퀵송금, 바로바로송금 등 별도 수수료가 책정된 해외송금서비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송금수수료는 기존에 미화 20,000달러 초과 송금 시 적용되던 수수료 12,500원을 없애고, 미화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적용되는 수수료 10,000원으로 일원화했다. 전신료는 기존에는 미화 3,000달러 이하 송금 시에만 면제되었으나, 송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면제한다. 예를 들어, 유학생 자녀를 둔 고객이 미화 25,000달러를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2,500원과 전신료 8,000원을 우대받아 기존 대비 10,500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해외송금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설립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농협 간 협력 증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공동 추진'이라는 목적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창립총회에는 2024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정식 조합장(안동와룡농협)은“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고용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제도 사항이 많은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창립총회 축사에서“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영농철 단기인력 공급과 농촌 임금 안정에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이 협의회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활성화 되고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P(보험설계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상담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자사의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0일(화)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9개 금융회사의 10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고객맞춤형 화법 생성 및 가상대화 훈련 솔루션’은 고객 니즈에 맞춘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정확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성을 인정받았다. FP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를 통해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상품 안내를 통한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FP가 고객을 만나기 전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AI 솔루션을 실행하면 AI 솔루션은 고객의 가입현황과 보장 내역을 분석해 충분한 보장과 부족한 보장을 구분해 낸다. 구분된 데이터는 고객 맞춤형 대화 소재로 활용된다. 고객 맞춤형 화법의 경우 최신뉴스, 보장분석결과, 상품특징, 클로징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AI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구사
교보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장 분석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장 내용 제안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자사가 개발한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보험업권 최다 건수다.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보장 분석을 쉽게 요약해 설계사에게 핵심 사항만을 제공한다. 복잡한 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을 AI가 빠르게 분석해 상담 시간을 단축,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준다. AI를 활용함으로써 설계사의 실수를 줄이고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장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장을 명확히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 베테랑 설계사와 신인 설계사 간 전문성 간극도 좁혀준다. 최근 생성형 AI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업계는 망분리 규제로 인해 업무에서의 적용이 불가능했다. 망분리 규제는 금융 전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겨울 휴가철을 맞아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캐시백, 럭키 드로우, 쇼핑 바우처 등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신한카드 들고 고고싱(Go Go SING)’(이하 고고싱 윈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고싱 윈터 프로모션은 신한카드와 싱가포르관광청이 지난 여름 진행한 ‘여행을 더 달콤하게! 신한카드 들고 싱가포르 고고싱’ 캠페인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협업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마스터카드 신용 및 체크 이용 고객으로 행사 대상을 넓혔다. 먼저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분이 대상이며 합산 이용금액 최소 기준은 10만 원, 캐시백 최대 금액은 3만 원까지다. 그리고 같은 기간 동안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합산 금액이 3백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리모와 캐빈 트위스트 캐리어(1명)를, 15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웹젠(대표 김태영)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 ‘Let’s PLAY 코딩!’의 하반기 수업을 마무리했다. 웹젠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임직원 자녀 38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Let’s PLAY 코딩!’은 초등학생 이하의 임직원 자녀에게 2018년부터 매년 1~2회 시행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웹젠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임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코딩 교육에서는 임직원 자녀들을 연령별 세 그룹으로 편성하고, 각각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로봇마우스’를 이용해 코딩 명령어에 따라 그림과 도형을 그리는 언플러그드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바둑판 형태의 지도에서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순차 코딩을 실습해 일상생활 속에서 순차 논리를 찾아보는 교육이다. 초등 저학년 교실에서는 선과 색깔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터틀봇’ 교구를 이용해 로봇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이해하고, 컬러카드를 활용해 코드를 직접 만드는 과정도 함께 체험했다.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는 코딩 교육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9일 서울시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과「성수동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 부지는 농협목우촌 소유 1,070평 성수동 부지로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14층·지하 5층, 연면적 9천 평 규모의 복합 업무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며, NH투자증권은 시설 개발 관련 프로젝트관리(PM)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하고, 개발 방안 수립 등의 자문을 지원한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견인해, 목우촌이 축산 종합 식품 회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 대상지인 성수동은 팝업 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리테일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MZ세대의 성지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위치한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을 재단장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은 현재 광화문점과 세종로 지하보도를 잇는 출입구 통로에 마련된 상설 전시공간이다.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초상화를 보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1992년 처음 마련된 전시공간은 2014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고 이번에 새단장됐다. 이 공간은 알베르 카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김대중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의 초상화와 함께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빈 초상화 공간을 함께 전시해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신용호 창립자는 돈이 안된다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0년 교보문고를 설립하면서 "사통팔달 대한민국 제일의 목에 청소년을 위한 멍석을 깔아줍시다. 와서 사람과 만나고, 책과 만나고, 지혜와 만나고, 희망과 만나게 합시다. 책을 읽은 청소년이 작가나 대학 교수, 사업가, 대통령이 되고 노벨상도 탄다면 그 이상 나라를 위하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2024년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다가치 게임톡’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해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아름다운재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자 31명 중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지원자 4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사례 지원자들이 게임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느낌 소감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윤섭 지원자가 마우스 스틱, 안구 마우스 등 지원받은 게임 보조기기를 활용해 카카오게임즈 대표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이들에게 우수사례 공유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하린 지원자(9세)의 가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트래커(eye tracker)’로 뇌손상을 입은 하린이가 가족의 도움없이 혼자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집안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