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 /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의 스펙은 당초 예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갤럭시 Z 플립'의 가격은 165만 원으로, '갤럭시 S20', '아이폰 11' 최상급 모델과 가격대가 비슷하다. 이는 일반 소비자에 대한 가격 접근성을 높여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로 풀이된다. ◇ '갤럭시 Z 플립' 상세 스펙 '갤럭시 Z 플립'은 세계 최초로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제공=LG CNS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해 신분 인증과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만에 모두 파악한다. 마스크, 안경, 화장, 얼굴각도 등 현실 속 다양한 제약에도 모두 판독하고, 정확도는 무려 99%를 넘어선다.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출입게이트를 지나가도 신분을 식별해낸다. 얼굴인식 AI 모델이 수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해 눈, 코 주변의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사용자, 관리자 모두 편의성을 높여준다. 카드 태깅이나 지문, 홍채 등 생체 인증 방식은 사용자가 카드를 꺼내는 동작과 손가락이나 눈을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굴인증 방식은 불필요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예상보다 낮은 증가폭을 기록하며 의외로 부진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 호감도는 오히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각종 부대비용과 기술적인 문제들을 시급히 보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전기차 키워드 포함)의 정보량과 감성어 추이를 1년 전과 비교해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자료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19년 8월부터 '20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전기자동차 포스팅은 44만 155건으로 전년 동기 42만 2,021건에 비해 1만 8,134건(4.30%)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달 30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매출 2조 8천억 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17년 이후 매년 55~80% 성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수치다. 자료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확산으로 중국 국민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분야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중국 내 오프라인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관광지는 물론, 영화관, PC방 등 공공장소가 한시적으로 영업이 중단되면서 관련 분야 수익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 쇼트클립, 영상산업, K12(Kindergarten through twelfth grade, 의무교육과정) 온라인 교육 분야 수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게임'하며 지루한 시간 보내기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게임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춘절 기간(1월 24~30일), 중국의 모바일 AOS 게임 '왕자영요'의 일일 접속자 수는 무려 1억 2천만~1억 5천만 명에 달했다. 이러한 엄청난 인기 덕분에 지난달 24일 '왕자영요'의 당일 영업액은 20억 위안(약 3,4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FPS 배틀로얄 게임 '화평정영'은 하루에 8천만 명~1억 1천만 명이 이용하면서 서비스 이래 최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VR 전문 기업 드론오렌지와 GPM에 자사의 VR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에도 신규 플랫폼을 통해 VR콘텐츠 배급 서비스를 적극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먼저, 드론오렌지와 '신과함께VR-탈출지옥', '프롬 더 어스', '살려주세요' 총 3종의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콘텐츠는 드론오렌지에서 운영하는 VR 체험 공간인 '제주 인피니티 스페이스'에서 지난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GPM의 VR B2B서비스 플랫폼인 몬스터VR에도 '조의 영역', '프롬 더 어스', '살려주세요', '미니월드' 4종을 제공한다. 몬스터VR을 통해서 운영되는 전국의 VR게임시설, 체험공간, 테마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2020년에도 VR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VR을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한 VR콘텐츠를 원하는 신규 플랫폼이 있다면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전 영역에 거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급 뿐 아니라 신규 VR콘텐츠도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현재
LG전자가 'LG G7 씽큐(ThinQ)'에 '안드로이드 10'을 적용한다. / 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G7 씽큐(ThinQ)'에 '안드로이드 10'을 적용한다. LG전자는 다음주 'G7 씽큐'에 구글 최신 OS(Operating System)인 안드로이드 10 업데이트를 위한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G7 씽큐' 대상 OS 프리뷰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안드로이드 9.0 파이에 이어 두 번째다. LG전자가 안드로이드 10을 적용한 모델은 지금까지 'G8 씽큐', 'V50 씽큐'다. 이어 'G7 씽큐'가 세 번째로 업데이트된다. 안드로이드 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 제스처 네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사용자가 개별 앱 사용권한을 다시 설정할 수 있게 보안도 향상시켰다. LG전자는 OS 프리뷰 프로그램과 함께 UI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새 UI는 메뉴 탭, 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하단 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각종 앱을 작은 화면으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스타그램이 2019년 200억 달러(약 23조 7,4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유튜브의 광고수익을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인스타그램이 모기업인 페이스북 전체 수익의 25%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유튜브의 광고 매출 151억 달러(약 17조 9천억 원)를 뛰어 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유튜브 광고매출이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이 유튜브보다 더 많은 광고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두 플랫폼의 광고수익 시스템의 차이다. 유튜브와 달리 인스타그램은 광고수익을 콘텐츠 제작자와 공유하지 않는다. 즉, 인스타그램은 광고수익을 콘텐츠 제작자와 공유하지 않아, 그만큼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편, 현재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매출액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수직적인 계열사 방침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 앱의 제품군'으로 분류하고 있어 별도로 인스타그램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MWC2020' 참가를 취소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한 우려로 오는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0' 참가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 해 MWC2020 전시 참가를 최소하기로 했다"라며, "전시 참가 취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됐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WC에는 관람객이 평균 10만 명 이상 몰린다. 특히, 전시 최대 스폰서 중 하나가 화웨이이고, ZTE,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MWC 핵심 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해 3만여 명 이상의 중국인 관람객이 MWC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LG전자의 이번 MWC2020 참가 취소로 인해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V60 씽큐'와 'G9 씽큐' 공개행사도 연기됐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감안해 안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5~7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 포럼(African Drone Forum, 이하 ADF)에 참가한다. 여기서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ADF는 드론을 통한 아프리카 물류 인프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프리카 각국 정부, 투자자, 사업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DF에는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의 드론 관련 사업자들이 참석한다. DMI는 ADF 기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한국관에서 수소드론을 전시하고,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한다. 이두순 DMI 대표는 6일 '응급 배송을 위한 장시간 비행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수소드론은 도로와 교통 사정이 좋지 못한 아프리카에서 긴급 바이러스 백신이나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드론 앰뷸런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DF는 물류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덱스터스튜디오가 최근 중국의 파트너사인 QC미디어와 '신과함께' 중국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투자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중국의 파트너사인 QC미디어와 '신과함께' 중국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신과함께' 중국 배급사인 QC미디어 측이 '신과함께'가 중국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IP이자 OSMU(One source multi-use)에 특화된 작품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덱스터스튜디오에 IP 활용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과함께' 중국 애니메이션은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에 주목해 '신과함께' 애니메이션이 중국에서 제작, 성공적인 개봉을 한다면 새로운 한·중 콘텐츠 합작 비즈니스 모델의 선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의 연평균 박스오피스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42억 위안(약 7,100억 원)으로,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지
SK텔레콤이 혼합현실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만든다. /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올 봄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 도입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 이미지·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AR)은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혀 보여주는 것이고, 가상현실(VR)은 가상 공간에서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다. 반면, 혼합현실은 두 기술의 장점을 적용해 현실 공간 속에서 사용자와 실제 같은 가상 이미지가 상호 반응하도록 하는 진일보한 기술이다. 최근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과 행사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이는 혼합현실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다. SK텔레콤은 AR, VR, MR 등 실감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 문화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춘절 기간 영화 7편 상영 취소 발표... 매출액 크게 줄어 '최악의 상황' 춘절 기간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영화 7편이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 사진=시나영화 웨이보 캡처 지난달 23일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2020년 중국 춘절 기간 영화 7편이 상영 취소를 발표하면서 중국 영화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더불어 우한, 광저우, 상하이 등 중국 여러 지역의 영화관들은 춘절 연휴 기간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마오얀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1월 25일 기준)은 181만 위안으로, 지난해 매출액 14억 5,800만 위안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중국 영화업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영화 촬영 중단 속출... 2월 크랭크인 앞둔 제작사 손해 불가피 또한, 지난달 24일 '중국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헝디엔 스튜디오는 춘절 기간 대외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헝디엔 외에도 닝보, 샹산, 우시를 비롯한 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오픈마켓' 정보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에 대한 걱정으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3일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등 7대 오픈마켓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료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기간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20일 이전 13일간(1월 7~19일)과 20일 이후 13일간(1월 20일~2월 1일)이다. 조사 결과 확진환자 발생 전 13일간에는 총 3만 8,808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확진환자 발생 후 13일간에는 4만 7,970건으로 9,162건(23.60%) 늘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20일 정보량은 3,312건이었다. 자료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확진환자 발생 전 13일간 일평균 정보량은 2,985.2건이었으나, 확진환자 발생 후 일평균 오픈마켓 정보량은 3,690.0건이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최근 5일간(1월 28일~
삼성전자가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3~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서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90년 전통의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무풍에어컨은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바람 없이도 쾌적한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진제공=theoscars2020.com, NETFLIX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작품들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24개의 노미네이션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기존 스튜디오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션을 달성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다수의 후보작 배출과 수상은 콘텐츠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아이리시맨'과 '결혼 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사실은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콘텐츠의 폭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넷플릭스는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내 몸이 사라졌다', '클라우스', '아메리칸 팩토리',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 '체념 증후군의 기록' 등 8개의 작품이 총 24개 후보에 올랐다. 특히, 2019년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로마'를 이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