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실내 공기질 개선 해법 찾기에 나선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는 9월 9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국민 유해물질 노출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물질 저감」을 주제로 심포지엄(symposium)을 열었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연구한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실내 공기질 위험요소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油烝氣, Oil Mist)와 일산화탄소,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가 다양해 지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이러한 유해가스의 정밀 측정 기술과 효과적인 필터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실내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주택,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가 발표됐다. 또 한국 및 해외 각 지역별 실내 미생물 오염 현황에 대한 연구와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와 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윤활유 전문기업인 SK엔무브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불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선박 ESS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해양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는 10일 ‘액침냉각 ESS 기술’ 설명회를 열고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를 채워 화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해양수산부 산하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전기추진선박에 공급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액침냉각 ESS는 배터리 셀(Cell) 하나가 발화돼도 내부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다른 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 기존에 ESS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공랭, 수냉식 방식과 달리 냉각 플루이드로 내부를 완전히 채운 방식은 외부로부터 먼지와 염분 등의 유입도 원천 차단해 내부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거했다. 기존 방식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해 주요 모델(품명: SEAL)이 글로벌 인증 기관인 노르셰베리타스(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인증을 획
“선선한 바람 가을 냄새 산이 불타오르고 들판이 풍요롭게 물들면 나도 가을을 담아야겠다” S-OIL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문구는 김정순 시인의 시 ‘초 가을’의 일부다. S-OIL은 초가을의 상쾌한 느낌을 전달하는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선한 바람과 풍요롭게 물드는 들판 등의 단어로 가을의 계절감을 담았으며, 울긋불긋한 가을 산과 높은 하늘의 조화가 잘 드러나는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S-OIL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S-OIL 관계자는 “마포 사옥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S-OIL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1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 (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 최근 미국 정부에서 주최한 AI
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이다.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 'HDR 밝기 정확도' 획득 VDE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고,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 기기별 세부 업데이트 일정은 다를 수 있음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한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 K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
삼성전자가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9일부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4만 4,000원이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생생하게 표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또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3 프로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30만 9,000원, '갤럭시 버즈3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21만 6,000원이며,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SK에코플랜트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 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9823만달러(약 131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으로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IT자산처분서비스(ITAD, IT Asset Disposition)를 육성하는 한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선점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K테스는 AI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 확충에 한창이다. 미국 버지니아에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공장도 운영 중이다. 버지니아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SK테스의 버지니아 ITAD 공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인천점’에 대한 지분투자를 진행하였다. 브라보비버 인천점은 발달장애인 5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에쓰-오일이 지분투자에 참여하게 되었다. S-OIL의 지분투자 참여에 따라 브라보비버 인천점에서는 5명의 발달장애인이 추가로 고용될 예정이다. S-OIL은 지분투자를 참여한 브라보비버 인천점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점을 통해서 문구류나 쿠키세트, 티세트 등을 구입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구입한 물품은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OIL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연주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하였고, 올해는 인원을 확대하여 현재 7명의 단원들이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널리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
삼성전자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참가해,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진화한 연결 경험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영상디스플레이ㆍ생활가전ㆍ모바일 등 최신 AI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환경·안전·건강 중시'를 5대 경영원칙의 하나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발굴,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기흥사업장, 8인치라인 자동화율 2배로 확대, 재활전문의 상주 추진 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율을 수년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U+tv와 U+모바일tv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U+콕’에서도 특별전도 개최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IPTV 서비스인 U+tv 고객들이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파일럿 ▲필사의 추격 ▲트위스터스 ▲쥬라기캅스 극장판 ▲슈퍼배드4 등 VOD를 선보이고, VOD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영화 ‘파일럿’ VOD를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5명), 5000원 상당의 VOD 할인쿠폰(20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일럿 VOD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국내외 영화·시리즈 등 7만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U+tv시청할 수 있는 ‘유플레이(1만5400원)’ 1개월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최신 유료 영화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고객(20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VOD 이용권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 인기작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 VOD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통신 요금 플랫폼인 ‘너겟’이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MZ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몰입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너겟의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지난 7월부터는 MZ 세대 고객들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몰입의 순간을 경험해’를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너겟은 고객들이 스스로에게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 스마트폰 없이 피크닉을 즐기는 ‘NO PHONE OASIS(노 폰 오아시스)’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너겟은 디지털 디톡스 제품을 만드는 ‘스톨프’와 협업했다. 오는 10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3000평 규모의 공간에서 피크닉 컨셉으로 진행되는 ‘노 폰 오아시스’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너겟 이용 고객 100명과 초청받은 인플루언서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박스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데이터와 통신이 차단되는 ‘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류재철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은 생성형 AI와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최적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류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G전자의 AI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