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최근 서울시 강동구 싱크홀 사고 등 전국적으로 대형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서구 가정동 일대 서울7호선 연장 공사 구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현장점검을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10.767㎞를 잇는 사업이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가정동 일대(2공구)는 KCC건설에서 시공을 맡고 있다. 김교흥 의원은 “지반침하 영향권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땅 꺼짐으로 인한 대형 재난 발생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통학로로 이용하는 보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 결과 아파트 곳곳에서 지반침하, 건물 균열 등이 다수 발견됐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원인 분석 용역을 신속히 추진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5일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300명중 단 6명만 수상하는 ‘조사회답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국회의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 및 정책 관련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국회의 위원회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국회 전문 조사분석 기관이다. 특히 이번 ‘조사회답 우수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다양한 현안 및 분야에 대한 조사회답 의뢰, 회답을 활용한 법안 발의, 활발한 의정활동 등 양적·질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회입법조사처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소병훈 의원은 “각 분야 전문인력을 갖춘 국회입법조사처의 깊이 있는 연구와 지원 덕분에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개선하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입법 활동을 해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사회 각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 회답 활용 등을 활발한 입법 활동을 바탕으로
(웹이코노미) 최근 원화의 ‘나홀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66원으로 1월말(1452.7원) 대비 14원 상승했다. 12월3일 계엄선포 이후 최고치인 1472.5원(12.3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가 일제히 반등하는 가운데 유독 원화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1월말 달러당 154.4엔에서 26일 149.9엔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엔화 가치 상승률은 3% 수준이다. 유로화는 같은 기간 유로당 1.04달러에서 1.08달러로 4%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파운드당 1.24달러에서 1.29달러로 3.9% 상승했다. 반면 원화는 1453원에서 1466원으로 오르며, 원화 가치는 1% 이상 떨어졌다. 나홀로 원화 약세의 배경에는 탄핵정국 장기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성장률 하향 조정을 막을 수 있는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부재가 지적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원·달러 환율은 2월 중 1427원까지 내려가며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광주 동구남구을)은 26일, 국가전략산업의 국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전략산업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국가전략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한해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를 부여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자국 내 첨단 제조시설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국내 생산 활동 자체에 대한 세제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생산비용의 최대 10%까지 세액공제를 허용하는 것이다. 기존의 설비투자 세제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생산활동 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첨단 제조업 기업의 국내 유턴과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유도하겠다는 정책 전환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첨단기술 제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금액에 대해 환급까지 허용했다는 부분이다. 이는 수도권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이사회를 열어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함 신임 의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지난해 3월 사외이사로 선임돼 카카오 경영에 참여해 왔다. 이번 주총에서 또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는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사외이사로는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다.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는 사외이사로 1년간 재선임됐다. 이로써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조석영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최세정, 박새롬, 김선욱 사외이사 등 8인(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5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네이버는 26일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진 창업자를 의장으로, 최수연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이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된 제26기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최수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된 데 이어 이같이 의결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이사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네이버만의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의 주요 패러다임 전환기를 독자적인 전략으로 이끌어낸 이 창업자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금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 창업자의 이사 선임을 승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창업자의 이사회 합류로, 최수연 2기의 신진리더십은 창업자의 성공 경험과 연륜이 더해져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AI 대표기업을 향한 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네이버만의 독자적 방향 수립과 실행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론 배포 자료에서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왔
(웹이코노미) 경찰청은 2025년 4월 1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간 행안부·인사처를 필두로 2021년부터 위변조 및 도용 우려가 있는 기존 공무원증(플라스틱 카드) 대신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했고, 2024년 말 경찰청도 정부행정망과의 연계할 수 있어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2025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울산광역시 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1,065명이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신청하여 발급 처리했고, 불심검문 및 현장 신분 증명 등 공무원증 활용도가 높은 지구대, 파출소와 기동대 소속 근무자들의 발급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범운영 종료 후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다수의 발급자가 편의성과 보안성이 향상되어 만족한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청에서는 2025년 4월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든 경찰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해양경찰청은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전국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인 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4~10월)에 주로 사용하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고장으로 표류하거나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낚시·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성수기에 맞춰 연 2회 이상 개인 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수상레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일반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안전에 취약하여 출항 전 철저한 장비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점검 방법을 익히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레저활동을 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전국 해양경찰서가 주관하며,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관련 수리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하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사업 S등급(2위), 경륜 사업 A등급(3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정 사업은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ㆍ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중독 위험군별 건전구매 수준 진단을 위해 이용자 보호 기능 운영효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군별 맞춤형 중독예방 교육 4종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보호 기능 고도화에 주안점을 두고 건전화 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희망길벗(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을 중심으로 중독 위험군별 맞춤형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기초상담사 상담 역량 강화 등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을 확대하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올림픽공원에서 처음 개최 이후 올해로 25년 차에 접어든 ‘SPOEX’는 헬스·피트니스, 스포츠 의류 등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 핵심 품목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스포츠산업 종합박람회다. 올해는 32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1,700개의 홍보 부스를 통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SPOEX’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이 새롭게 조성돼 용품 전시와 전현직 프로선수들(정근우, 유희관, 조원희, 박인비, 김경태)의 일일 강습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에 참가 또는 수상한 14개의 대한민국 혁신기업과 함께 조성한 ‘스포츠 기술(SPO-TECH) 특별기획관’에서 첨단 스포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0개 해외 구매기업을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AI 신사업 강화를 목표로 인사제도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우수 인재에 대한 보상 체계를 정교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부터 ‘분기별 성과 피드백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분기마다 우수 성과자(MVP)를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연간 기준으로 전사 인원의 최대 20%를 선정해 축하금과 역량 개발 지원금을 지급하며, 탁월한 기여가 인정될 경우 동일 연도 내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성과 연동 제도를 확장한 것으로, 기존 신사업 인센티브 방안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다. 한컴은 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전략 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해왔다. 새로운 평가제도는 성장을 독려하고 성과를 공정하게 측정하기 위해 ‘분기 성장 피드백’과 ‘연말 인사평가’를 병행 운영한다. 분기별 피드백은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달성 실적, 업무 태도 및 책임감, 협업 역량, 자기 개발과 성장, 문제 해결 및 혁신 기여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컴
(웹이코노미)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거가대교 남측 궁농항 주변(궁농항~이수도, 갓섬 일부지역) 구간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일부해제가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장목면 일대는 군사시설보호지역에 포함돼 각종 개발사업에 규제로 작용하면서 지역개발의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이에 거제시와 경상남도는 작년 6월 장목면 일원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국방부에 건의했고, 서일준 의원은 국방부 관계자에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강력하게 해제를 요청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면적은 273만m2달하며. 해당 지역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공항배후도시 조성 및 거제 장목 도보길 정비사업 등의 개발에 활용되어 거제시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의원은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장애물이 됐던 군사보호시설이 해제됨으로써 거제시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향후 해양관광산업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거제시 및 경남도와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위원장 송치형)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두나무 측은 25일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발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기준 13명의 사상자와 27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공장 등 건물 162곳이 전소되거나 불에 탔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의 산림 피해도 8732.6㏊에 달한다.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나무는 이번 산불로 인한 사회적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고 구호 활동 및 지역 사회 복구에 동참한다. 두나무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 성금은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들을 위한 위로금 및 유가족 심리 상담 지원 ▲재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 ▲생계·의료·주거 등 이재민 긴급 지
SK C&C(사장 윤풍영)는 25일, 하나은행(행장 이호성) 차세대 시스템 2단계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퍼스트 : 기업뱅킹 및 마케팅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퍼스트(FIRST)’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를 반영한 슬로건으로,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뱅킹 채널과 마케팅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뱅킹 채널 업무 고도화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재구축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기업뱅킹 채널을 고객 여정에 맞춘 디지털 뱅킹 채널로 전환하고, 마케팅 플랫폼 또한 고객 행동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고객이 관심을 두고 있는 금융 여정을 중심으로 고객 유형을 분류하고, 고객별로 선호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 자금 관리를 시작하려는 ‘뱅킹형 고객’ ▲오픈 뱅킹을 활용하는 ‘통합 자금 관리형 고객’ ▲다양한 상품을 탐색하는 ‘상품가입형 고객’ ▲개인사업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려는 ‘경영관리형 고객’ 등으로 구분하고, 필요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동 매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25일 전세계 공식 론칭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리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등 휴먼 지식재산(IP)는 물론,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콘텐츠IP까지 모든 K컬처 IP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Berriz)’는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모일수록 더 크고 달콤해지는 베리들처럼, 장르와 영역을 넘어 K컬처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해가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베리즈는 IP와 팬덤의 특성, 니즈에 따라 디자인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팬 친화적인 모듈형 플랫폼으로, 각 IP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커머스·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IP 맞춤형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필요시 IP와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커뮤니티 구성의 변경 또한 용이하다.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