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기후과학이나 과학 전반보다 더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AI 과학자들이 '충분히 신중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과학전문매체 피즈오아르지가 17일 보도했다. 피즈오아르지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APPC) 소속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PNAS Nexus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AI 과학자와 기후과학자, 일반 과학자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은 ‘신뢰성, 신중함, 편향 없음, 자기 교정, 사회적 이익’ 등 5가지 기준(FASS)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AI 과학자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AI 기술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아직 정치화되지 않아 연구진은 AI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단지 기술이 새롭기 때문인지 확인하고자, 2024~2025년 인식 변화를 추적했지만 개선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대중화되더라도 인식이 자동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AI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기후과학자에 비해 정치적으로 덜 양극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중앙회장 장희덕)와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대표 이상은)는 17일 장애인의 AI 역량 강화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에서 장애인이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장애인 특화 AI 직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신규 포용적 AI 직무 전문가 공동 양성 ▲장애인 강점 활용 AI 특화 직무 발굴 및 표준화 ▲AI 기반 일자리 매칭 및 창업 활성화 협력 ▲AI 기술 및 정책 관련 공동 연구 및 자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장애인 AI 공감 코치', 'AI 접근성 기술 지원가', '장애 포용 AI 솔루셔니스트' 등 장애인의 특성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AI 직무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AI 학습 데이터 구축(편향성 제거), AI 콘텐츠 접근성 검수, AI 윤리 모니터링 등 장애인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군을 연구하고 표준화함으로써, AI 산업 내 포용적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희덕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중앙회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상용 면체에 적용 가능한 시야 개선 영상처리 기술 기반의 보급형 핸즈프리 열화상 비전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7년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약 2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를 주관하며, 한국전기연구원, 호서대학교, KTR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협력에 나선다. 개발 기술의 핵심은 상용 소방 헬멧과 면체에 탈부착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및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연기 등으로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소방대원이 실시간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시야 개선이 가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소방대원의 시야 확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소방 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먼저 피해 상황에 대한 진단을 받는다. 상담사는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단말기 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악성 앱 삭제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고객은 피해 발생 여부를 전산으로 조회한 후, 휴대폰 소액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를 차단하는 조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계좌 이체 등 피해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한다. 단말기 내 악성 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U+중고폰 진단 센터’를 통해 악성 앱에 감염된 스마트폰 초기화 서비스를
명지전문대학과 넥스트브릿지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중미 6개국 대사 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교육 플랫폼 ‘K-Lab’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중남미와의 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명지전문대학에 따르면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참석해 한국형 삼각협력 모델의 디지털 전환 적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윤영현·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와 이경범 이사(넥스트브릿지)는 코스타리카 TEC에 구축된 K-Lab 운영 사례를 통해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무 교육의 효과를 소개했다. K-Lab은 대학, 정부, 민간이 연계된 디지털 생태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K-Lab을 인접 국가로 확산하는 방안과 함께 중남미에서 수요가 높은 보건의료와 농업 분야에 한국의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도 논의했다. K-Lab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현재 코스타리카와 볼리비아에서 운영 중이다.
(웹이코노미) 2025년 6월 17일,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한창민 의원(사회민주당)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조 활동을 ‘담합’으로 간주하고 처벌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잉 대응을 막기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위가 특수고용 노동자들이 속한 노동조합을 ‘사업자단체’로 규정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검찰 고발에 이른 사례들이, 헌법과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 윤석열 정부 시기, 공정위는 건설노조와 화물연대 등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단체행동을 ‘시장질서 교란’으로 간주하고, 3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해당 규제가 노동조합법상 단체행동권과 충돌하며 ILO 협약 제87호, 제98호의 결사의 자유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 정의에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 및 산재보험법상 노무제공자를 제외하고, ‘사업자단체’ 정의에서 노동조합을
(웹이코노미) 지난 1985년 국내에 첫 공영도매시장이 개장된 이후 현재 전국의 32개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하는 법인이 바뀌지 않고 있어 독과점 운영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공영도매시장 법인을 공모제로 선정하자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7일, 공영도매시장 법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영도매시장 법인은 시장을 개설한 시ㆍ도지사로부터 지정을 받는다. 이 법인들은 농산물을 직접 매수하거나 도매하고, 농산물 가격을 형성하는 등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법인들의 지정이 취소되거나 재지정이 불허된 사례는 사실상 전무 해 사실상 독과점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발의된 개정안에서 박 의원은 공영도매시장의 공모제에 초점을 맞췄다. 도매시장 법인의 경쟁 저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보다 도매시장 법인의 이익이 우선될 우려가 크
(웹이코노미)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여수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해양 재난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 재난대응 교육과정’은 ’24년부터 여수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여수시 거주 직장 민방위대원 대상 자율체험형 교육 운영 중 여수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도 해양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여수시의 교육 개설 요청을 받아 올해 신설 운영한다. 해양경찰교육원의 2개 실습장을 이용하여 1회 약 30명을 대상으로 선박비상탈출훈련과 연안구조 및 구조장비 투척술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 수요에 따라 12월까지 여수시와 협의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해양 재난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신속한 상황처리와 여수시 공무원의 해양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스포츠마케팅·스포츠 에이전트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의 참여자를 각 60명씩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스포츠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구직자 및 이직 희망자 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마케팅 분야’는 일반 스포츠마케팅 분야와 프로스포츠 마케팅 분야로 구분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되면 스포츠마케팅 이론, 제안서 작성법, 프로구단과 협회 실무 전략 등 단계적 학습을 제공받는다. 스포츠 에이전트 입문 과정과 스포츠 에이전트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구분된 ‘스포츠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산업 구조 이해를 기반으로 계약 협상, 선수 관리 및 해외 진출 전략 등 실전 중심의 폭넓은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포츠 기업, 구단과 연계한 3개월(9∼11월)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최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스포츠산업 연계 프로그램(11월)의 참여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16일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북극항로 개척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북극항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북극항로 개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해운 공급망의 다변화와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 구축이라는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항만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명확히 했다. 주철현 의원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해운 대체항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미래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비전 중 하나인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 실현을 위해, 전국이 항만들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따라 국가전략항만으로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안은 해수부장관이 5년마다 ‘북극항로 개척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항만별‧선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거점항만을 육성‧지원
임신 중 초미세먼지(PM2.5) 노출 시 태반의 미세구조를 손상시키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산화 스트레스를 통한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포함한 태반 미세 구조에 대한 초미세먼지 영향(Impact of particulate matter 2.5 on placental ultrastructure including mitochondrial damage through oxidative stress)’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Reproductive Toxicology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9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PM2.5 노출 수준에 따라 고노출군(15μg/m³ 초과)과 저노출군(15μg/m³ 이하)으로 분류해 태반 조직을 분석했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정밀 분석 결과, 고노출군에서는 태반의 융모막세포 영역에서 심각한 구조적 변화가 발견됐다. 특히 ▲미세융모의 소실과 단축 ▲기저막 두께 증가 ▲공포 형성 ▲소포체 팽창 등의 손상이 확인됐다. 특히 고노출군에서는 미토콘드리아의 이중막 구조와 크리스테(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투자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킬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물류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로 파인튜닝돼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장 설비 모니터링과 운영, 제품 조립, 유해물질 투입, 물류센터의 물품 피킹·적재 작업 등 반복적이고 고강도이며, 위험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도심 환경에서는 노약자 케어, 순찰 업무 등 서비스형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
한컴그룹 계열사인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디엠(UDM)은 커리어 교육 플랫폼 제로베이스를 운영하는 데이원컴퍼니와 실무 역량을 갖춘 마케팅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디엠은 제로베이스의 퍼포먼스 마케팅 및 콘텐츠 마케팅 과정 수료생에게 실제 기업이 직면한 실무 과제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고, 유디엠은 과제 결과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1년에 설립된 유디엠은 퍼포먼스 마케팅부터 SNS 채널 운영, 브랜드 경험 마케팅, D2C(Direct-to-Consumer) 커머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프로젝트 500건, 연간 콘텐츠 제작 4만 건 이상을 수행했다. 제로베이스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강생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한다.
LG유플러스가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6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대학생의 눈높이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 하반기 선발될 유쓰피릿 16기는 Z세대 고객이 자발적으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유쓰피릿 16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유쓰피릿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콘텐츠 제작 교육, 브랜드 모델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1차 면접에서 인성 영역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모바일 환경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배포 자료에서 "‘쉬운광고’ 플랫폼의 첫 광고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를 정식 출시했다"고 말했다. ‘우리 매장 알리기’는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이용자에게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의 첫 광고 상품이다. 카카오비즈니스에 가입한 뒤 카카오맵 매장관리 서비스에서 매장주 인증을 완료하면 바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이번 광고 상품은 광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소재 생성 ▲즉시 광고 집행 ▲성과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쉽게 광고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무료 광고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매장 이미지, 광고 문구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