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증평군의회가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직접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정·개정·폐지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증평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지난해 주요 내용을 개선하는 개정안도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주민조례 청구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증평군의회는 주민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민조례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읍·면 이장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현수막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윤성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에서 주민조례를 청구하려면 최소 1,587명(2025년 기준)의 서명이 필요하며, 주민조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재활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1일,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1층에 전문 재활기기를 갖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센터 내 재활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동기립훈련기, 등속성운동기,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다양한 의료 재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보건소는 장비 개방 외에도, 신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편마비 장애인을 위한 ‘발목관절 재활 프로그램’이 신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선착순 최대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재활운동은 장애인 건강 회복의 기초이자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점검 ▲소나무류 미감염(생산)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가 확인증 없이 이동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을 지원했으며
(웹이코노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과, 대추, 산나물, 한우 등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대추찜닭, 대추주악, 사과파김치 등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총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원 10명이 떡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지역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음료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보은군가족센터와 연계해‘한국 반찬 만들기 교육’을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으로 강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란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활동,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소장은“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웹이코노미)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보은 벚꽃길 축제는 방문객들이 20km 달하는 보은군의 벚꽃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종전 3일에서 10일로 늘리는 한편, 유명 초대가수 초청을 지양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와 체험 위주의 축제로 꾸며진다. 군은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EDM 공연 등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고 일부 부대행사는 축소 운영한다. 개막식 없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까지 충북도내 최장거리인 20km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지며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의 향연으로 낮과 밤 ‘같은 길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을 마련하고 피크닉 존을 운영해 벚꽃 경관과
(웹이코노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매출 상승에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직매장 매출 68억 4천3백만 원 중 향수OK카드로 20억 8천8백만 원이 결제돼 직매장 매출의 30%가 지역화폐임이 밝혀졌다. 지난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정책발행금 56억 원)으로 전액 관내에서 소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에도 매달 50만 원 한도 내 최대 5만 원(10%)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또한 지역화폐 사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화폐'2023년 행안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이 지역화폐 사용 불가 매장으로 지정되면서 옥천로컬푸드직매장도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옥천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행안부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웹이코노미) 제천시에서는 지난 3월 29일 제천 중앙시장 공유주방 모아푸드코트에서 (사)제천시관광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상권르네상스사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총 10명이 선정됐으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의 인플루언서와 적극적인 SNS채널 운영자들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각자의 SNS를 활용하여 상권 내 다양한 행사 및 축제, 원도심 상권 점포 정보 등을 콘텐츠로 발굴·제작하여 상권의 여러 소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가 지역민과 상인들을 연결하는 이음줄이 되어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액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가 제천시 상권활성화사업의 마지막 해인 만큼 그동안 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5개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11월 사업이 종료된다.
(웹이코노미)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제천시 배달모아 입점 50개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6,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배달모아 이용자는 최소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하여 7,500원 상당의 할인 해택을 누릴 수 있다.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 광고료, 가입비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사용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는 제천화폐와 연계한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착한 소비활동”이라며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제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승환 제천시부시장,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 시군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단양군 보건의료원장의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특강 및 정보공유와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 홍보도 실시했다. 이운식 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금년도 지역보건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충북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환 제천시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시군 보건의료기관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충청북도 보건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와 충북도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사업체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최근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 1일 전했다.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점검 사항인 △폐수·대기 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성 △산업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으로 폐수 유입 여부 등을 사업장 전반에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중 발견한 일부 지적사항에 대하여 해당 사업체에 현장 지도·지시 및 사업체의 즉각적인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제천시와 충북도는“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체의 환경의식 제고가 자발적인 예방활동으로 이어져 인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시와 충북도는 작년 8월에 3곳, 11월에 5곳을 점검했으며, 점검에 지적된 사업체에 대한 현장지도와 사업체의 사후조치 결과로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5개가 설치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관리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제천시는 9개 분야 88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집중안전점검이 점검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점검 시 위험 요인을 즉각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3월 3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2025년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신규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기를 마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예산에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참여예산제를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위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13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중 20건, 약 6억
(웹이코노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접붙이기)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역량 향상이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야간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해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총 4곳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씩 진행된다.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며,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재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르게 걸으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