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식목일을 맞아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환경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링 청렴화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작은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청렴 실천을 함께 일궈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3월 환경정화 활동 중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화분으로 재탄생시키고, 아이비, 꽃기린, 애플민트 등 초록 식물을 심어 저마다의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화분마다 부착된 메시지에는 식물을 키우는 정성과 함께 각자의 청렴 다짐이 담긴 글귀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완성된 화분은 4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된 후, 각자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꾸준히 관리될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버려진 페트병이 의미 있는 화분으로 다시 태어나듯, 일상의 작은 실천도 우리가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청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4월 2일 제1차 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 초광역건설환경과의 ‘2025년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인프라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연내 연합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천안~청주공항 복선철도 ▲광역BRT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 용역 ▲충청권 청년농부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초광역 물환경 대응체계 마련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연계를 위한 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한영 의원(대전 서구6, 국민의힘)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1단계 사업의 지지부진한 추진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으면, 광역철도망의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력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4개 시·도가 단계, 단계별로 강력한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단체장들의 결단력 있는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과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출장의 필요성, 방문기관의 타당성 등을 사전에 심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출장 결과 보고서를 연합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정과 반복 지적되는 공무국외 출장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은 “국외 출장 시 부당한 경비 사용을 방지하고 환수 조치가 가능하도록 명확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구형서 의원은 “기존의 국외 출장 절차를 보완하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 수행을 위해 국외에 파견되는 전문가 및 관계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출장 결과 보고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 국외 출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 제정 의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 산불을 시작으로 22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노금식 의장은 “금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일동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 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를 가진 지방정부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충청북도는 4월 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The 2025 NYF K-NBA)’ 시상식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되고,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이 도시브랜드 복지정책 부문을 수상하는 등 두 개의 주요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충청북도는 2023년 ‘못난이 김치’, 2024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슬로건에 이어, 2025년 ‘일하는 밥퍼’ 사업까지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은 물론, 지역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으로, 국내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브랜드와 개인을 선정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 대미초등학교, 송면초등학교, 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2025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분원은 농산촌 소규모학교 39교를 포함한 68교의 약 2,700명(연인원 약 8,100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의 계획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13%에 해당하는 학교가 올해 방문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학교는 45인승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 특강 ▲레크리에이션 ▲교육마술쇼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제주분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환경개선공사를 통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제주를 단순 관광지처럼 여행하는 것이 아닌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문화 체험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청남대 첫 휴게음식점과 첫 교육문화시설인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을 현장 방문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본 후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의 교육 문화 환경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됐다.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돼 올해 1월부터 복합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121명의 초‧중등 교원을 2025년 다채움 선도교원으로 위촉하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선도교원을 통한 학교 현장의 다채움 활용 확산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사 지원단이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발했으며, ▲기능 테스트 및 개선 제안 ▲연수와 컨설팅 ▲콘텐츠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2026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의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도교원의 역할 및 연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교육 연수를 위한 실습 중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채움 선도교원인 조태형 교사(대소초)는 “다채움은 동영상, 이미지, 문항 등의 콘텐츠와 상호작용이 풍부한 저작도구를 제공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교사의 든든한 동반자 같은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올해 고도화되는 다채움 2.0은 수업설계와 콘텐츠 공유 기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지역자치단체로서 재난 극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시는 산불 피해 지원 모금 참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해 지역 내 나눔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서고 있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시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대한적십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희망브리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서 필수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기본전략은 20년 단위 종합계획이며, 추진계획은 5년 단위 실행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사회, 번영경제, 환경, 협력의 4대 분야와 17개 목표, 56개 세부사업으로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연구를 진행해, 시 현황과 여건을 파악해 경제・사회・환경의 대응방향을 세우고 시의 주요업무를 분석해 지표를 선정했다. 시는 기본전략(2025~2044)과 추진계획(2025~2029)을 실행하며, 2년마다 지표에 따른 평가와 추진상황을 점검해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라
(웹이코노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오전 공예관 내 청주공예연구소에서 사단법인 소전재단(이사장 이동섭)과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에서 소전재단은 한정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해부학 연구 드로잉 등 소전재단이 소장하고 있던 예술‧공예 분야 중요 서적 1천713권을 공예관에 전달했다. 소전재단은 1991년부터 장학사업과 공예 특화 미술관인 소전미술관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소전재단은 세계공예협회(WCC)로부터 인증받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발전을 염원하며 이번 기증을 추진했다. 기증된 도서는 국문을 비롯해 영문과 일문, 중문 등 다국어로 구성돼 있어 각국의 예술‧공예‧문화 관련 연구는 물론 향후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청주공예연구소는 소전재단의 기증 취지를 적극 반영해 해당 도서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통합 관리하며 청주의 공예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변광섭 관장은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위해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소전재단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증받은 자료들을 자양분 삼아 청주
(웹이코노미) 진천군의회는 2025년 4월 2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13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설 선생의 서훈등급 상향을 촉구하는 안건을 포함, 경북지방 산불피해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립운동가로서 큰 업적을 남긴 이상설 선생의 공훈을 재조명하고 그에 맞는 서훈등급 상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우리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농다리 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두 행사는 충북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북 각 지역의 의장님들과 함께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특히 이상설 선생이 우리 진천군만의 독립운동가가 아닌, 충북 더 나아가 국가적인 독립운동가로서 인식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부장 리더십, 학교교육과정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5. 상반기 연구부장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및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2022 개정교육과정과 학교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 ▲초등교육 주요 핵심사업 ▲연구부장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Q&A 순으로 진행됐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학교교육과정'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내용과 연구부장 업무정보 공유를,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에서는 활동 개설을 위한 공동체 의견수렴, 내용체계, 평가 등의 실제를 다루었다. 특히, '교육과정 Q&A'는 초등학교 연구부장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교육과정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다루어 호응을 얻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초등학교 6년은 실력의 기반을 다지는 결정적 시기이다.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배움은 학생 각자에게 의미있는 것이어야 한다. 연구부장 선생님들은 학교 고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은 2일, 2025년 핵심과제인 '모두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형 청소년포상제를 정착시키고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과 협력하여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포상담당관 자격부여 직무연수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포상제는 학생들이 5가지 활동 영역(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진로·탐험활동)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취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통합형으로 기획되어, 실질적인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3월 26일과 이날 4월 2일 양일간 4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본 연수에서는 ▲청소년포상제의 심층 이해 ▲포상정보시스템 활용법 ▲영역별 성공 사례 분석 ▲실전 중심의 포상제 설계 실습 등이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력과 열정이 돋보였다. 연수 이수자는 이수증과 함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으로부터 포상담당관으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이 2일,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본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1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국가적 재해 극복을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도 산불 피해 지역의 학생들과 교육가지고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산림 인접 지역의 학교에서 화재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해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