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국제 교류단을 구성해 중국 지주시와 제10회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구례중학교 학생 6명과 구례여중학교 학생 6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주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교류단은 지주시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현지의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교류단은 상하이 과학기술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남경로 등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에 함께한 친구들과 다시 만나 반가웠고,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친구와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1일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실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하여 전문성과 효과를 높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30명의 암환자 및 가족이 참여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임상영양사가 진행한 암환자 식생활 관리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참여자 간 경험 나눔 및 정서적 지원 상담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재가암 환자들이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모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지역 주민 중 재가암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연령층 분석 결과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약 32.6%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기가 어려운데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비율이 높아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자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소재의 피해주택 및 신규 전세주택에 대한 대출이자를 최대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전세사기 피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교직원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필요・요구・상황에 맞추어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172개 선도학교와 11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학교별로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학생 조기 발굴부터 통합 진단, 지원,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연계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례화할 계획이다. 84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어민과 실시간 1:3 그룹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학생 33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8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주 2회(화, 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 수, 금) 회당 30분 1주일에 90분으로 수업 시간은 오후 5~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수강료는 6만 4천 원으로 일반학생은 4만 8천 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나주시가 전액을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화상카메라 및 헤드셋
(웹이코노미)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일 구림리 매정마을에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피해를 저감한 사례에 대해 소화기 등 보상 서비스를 실시했다. 2일 당시 화재는 주택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나가는 매정마을 이장이 최초 발견, 인근 주민에게 전파하여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실시, 연소확대 저지에 크게 기여하여 피해를 저감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매정마을에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시 피해 저감 효과가 크다. 초기 화재에 소화기 한 개는 소방차 1대와 동등한 진화력을 갖고 있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 최대 주산지인 지역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산 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양파 생육 및 생산량 현황, 가격 동향 및 하락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가격 안정 대책 수립을 집중 논의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양파 수급·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대응 ▲‘맛뜰무안몰’ 할인행사, 양파 사주기 운동 등 소비 촉진 활동 지속 전개 ▲현장 생육·수급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 대응 등이 포함됐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에도 관계기관 및 단체 5개소와 함께 현경면 송정리 일원의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무안군 차원의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관 부서 의견 수렴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건의 대상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높여,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전남여성가족재단 김혜진 전문연구원이 ▲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 성별영향평가 작성 방법 ▲ 성별영향평가 사례 등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전남 의(義) 역사 교육자료 개발 시 여성 역사가를 발굴하도록 하여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여성 의병 ‘어란’, 동학농민군 여성지도자 ‘이소사’ 등을 발굴하는 등 정책에 성인지 관점 반영을 강화해 나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 1층 외부에 추모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공간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교권 회복과 안전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의 소식을 접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전남교육청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공약사업인 ‘군서송림 폐수처리장 악취 저감 대책’에 따라 군서농공단지의 악취 저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식 측정 차량을 통한 악취수시점검은 물론 현장 중심의 정기·수시 지도점검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서농공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지정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악취배출기준을 초과할 경우 조업정지 등 강화된 행정처분을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장 관리가 이루어져 군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23일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건축 및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인허가 시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민원 대응 및 대민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인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건축물(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부터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단계별로 건축물 용도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건축인허가 평균 처리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안은 ▲생활밀착형 건축물 중심 우선 검토 ▲보완 및 처리기한 연장 시 기간 단축 노력 ▲부서 내 인허가처리 업무 표준매뉴얼 마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허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평균 처리 기간이 단축되지 않아 민원인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5월 26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장성근린공원 관리 및 조성 △추모공원 환경정비 △도서관리 지원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 △황룡강변 초화류단지 관리 등이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54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이다. 1일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1만 30원이다. 간식비와 주휴 ·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 · 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경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비 370억 원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년 전 발생한 서이초 사건 이후 ▲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 교원 심리치유 지원 확대 ▲ 교육지원청 특이민원 대응팀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이러한 대책이 학교에서 실질적인 교사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 적용과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교원이 민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하는 대응 체계를 정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 민원전화의 교실 직접 연결 금지 ▲ 교사 개인 연락처 보호 ▲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민원대응팀’ 필수 운영 ▲ 교육활동 침해 우려 민원은 학교장이 책임지고 처리 등의 조치가 잘 적용되고 있는지 재점검한다. 또한, 올해 확대된 ‘교직 스트레스로 인한 교원 심리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도교육
(웹이코노미)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 재단 청사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농어촌청소년 신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 8개 지역에서 선발된 신규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장학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로탐색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각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다. 이날 수여식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들과 각 지역 센터의 청소년지도자,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오늘의 이 장학증서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믿고 용기를 낸 결과로 맺은 소중한 열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살아온 지난 날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꿈과 소망을 밝히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