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진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자호루라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호루라기는 긴급상황 시 소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용 장비로, 조난 시 구조대가 신속히 위치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다. 특히 체력 소모 없이 반복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어 고령자나 장시간 조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강진소방서는 관내 등산로 입구 및 주요 등산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등산 시 필수 안전장비로 전자호루라기를 휴대할 것을 당부하며, 홍보 전단 배부 및 현장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전자호루라기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전자호루라기는 작은 장비지만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등산 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전장비를 반드시 구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안전시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2025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무안군 외국인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14명으로 구성됐고,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근로와 학업 일정 등을 고려해 모니터링단 회의를 분기별 1회 주말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제안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모니터링단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기관·부서와 협력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교량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미숙 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장산도·자라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숙원 실현을 함께 축하했다.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는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805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의 해양관광 브랜드인 ‘다이아몬드 제도’ 구상의 핵심축이다. 총연장 3.04km(해상교량 1.63km) 구간은 왕복 2차로로 신설되며, 총사업비 2천122억 원이 투입된다. 장산~자라 연도교가 개통되면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목포지역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배편 2시간 이상에서 차량 기준 1시간 내외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이 겪어온 응급의료 접근성과 복지 수준 등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 지역 거주로 인한 단절감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전남교육청은 26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 박은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의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사회 통합과 권익 증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 지역 봉사 수요처 간 연계 지원 ▲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원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길 센터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실 회장은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20일 GIST·미생물실증지원센터·화순고등학교·능주고등학교와 함께 전남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신·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화순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관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교육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 및 인프라 공유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 연계 ▲기타 교육 관련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다.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백신·바이오 분야의 전문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내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화순의 백신·바이오 산업과 교육이 결합한 대표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재경나주향우회 축구단과 나주지역 동호인 축구단 간의 친선 축구경기가 지난 2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과 지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 시작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거 나주는 영산강 문화를 토대로 2천 년간 호남의 중심지였고 이제는 나주시민과 전국의 출향 향우가 함께하여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친선경기를 통해 나주 공동체의 끈끈한 정과 저력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나주향우회 축구단인 ‘금성FC’ 황상현 단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를 함께 한 ‘나주 5060’ 축구단, ‘나주FC위민’ 축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나주 5060’축구단 정종환 단장은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에게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되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열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야간경관과 야간 공연의 대폭 확충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선선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축제가 진행될수록 만발하는 장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한 개막퍼레이드와 지역의 45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한 ‘곡성풍류’를 통해 1천 여명의 지역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미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군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한 로지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축제장 내 선보여 많은 관광객이 로지프렌즈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장미공원 내에서는 “로지프렌즈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공연이 끝난 야간에 중앙광장 무대를 그대로 비워두지 않고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일하잡센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센터장, 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협별 중개센터 및 곡성일하잡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력수급 실태 및 중개 지원 방안 등 농촌 인력 매칭 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도농 인력 플랫폼과 연계한 인력중개시스템 구축 방안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활용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비자 제한, 체류기간, 언어소통 등 여러 제약이 있어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 구직자와 농촌 일자리를 연계하는 도농플랫폼의 실시간 매칭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도농플랫폼과 곡성군 일하잡센터를 연계한 체계적 인력 배치를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지속가능한 인력중개 기반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강조됐다
(웹이코노미) 전남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홍보하며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 지역 상품권,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385명의 기부자에게 약 3천5백만 원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곡성JCI 박종완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우리 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한다. 앞서 열린 제15회 의원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영민 의원이 간사로 각각 내정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 해 동안 집행된 군 예산이 당초 계획과 정책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낭비나 비효율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액과 이월액, 성과가 미흡한 사업 등 예산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집중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은 약 8,7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약 7,267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약 396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방세 환급, 불용액 최소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각 부서의 재정 운용 실태와 예산 집행 결과를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다. 위원장으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90.6%까지 끌어올리며 군정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완료 사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약 이행률 평균을 기준으로 한 종합 이행률은 90.6%이며, 완료율은 66%에 달한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유기농 쑥)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동호회 활동지원 ▲노인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6일 강진통합RPC에서 강진 대표 브랜드인 ‘새청무쌀’ 수출 상차식이 열려 일본 프리미엄 쌀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 200톤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베이시아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수출을 넘어 전남쌀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시아 오타 상 부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국내 쌀값 안정 대책 일환으로 고품질 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간 협업을 지속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의 쌀값 상승과 공급 불안정으로 수입쌀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이뤄진 수출은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강진 새청무쌀 일본 수출은 전남쌀의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준비위원회는 국립순천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가 함께 참여했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체계적 추진 기반 마련과 정부·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활동,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역할 등을 담당한다. 문승태(순천대)·이상찬(목포대) 두 대학 대외협력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처장과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며, 목포·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두 대학 동문회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하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둬 공동준비위원회를 전문적이면서 세심하게 뒷받침토록 했다. 출범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병운 총장, 송하철 총장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위촉장 수여 등 위원회 출범을 기념했다. 이들은 출범식 세리머니에서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상생+화합’,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가 앞장선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3일 안양면 비동저수지에서 ‘2025년 비상대처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훈련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 보고 체계 확립과 긴급복구를 통해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장흥군,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긴급동원업체 등 관계기관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의·경계단계, ▲심각단계, ▲수습·복구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재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별로 주민대피와 교통통제, 저수지 응급복구를 진행했다. 특히 부상자 구조에 장흥소방서 119구급차와 긴급복구에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시설 관리자,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및 선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위험(저수지 붕괴
(웹이코노미) 지난해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 중심 공생교육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하고, 4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 박람회는 지역 교육청이 주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교육 방향을 구체화한 무대가 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글로컬 전남교육’은 멈추지 않았다. 교실을 바꾸는 수업 혁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제교류, 소멸을 넘어 공생을 준비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왔다. 박람회 개최 1주년을 맞아, 박람회가 남긴 성과와 그 의미, 그리고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 ‘글로컬 미래교실’ 현실이 되다 박람회 현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2030교실’은 이제 전남 학교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1개, 초등 45개, 중등 40개 등 총 136개교에 ‘2030 교실’운영을 본격화한다. 2030교실은 학령기 인구 감소, 작은 학교 증가,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전남교육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