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종로구가 온라인을 무대로 양질의 평생교육 강좌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8월,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와 함께 ‘말과 글이 있는 교양산책’을 운영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숙명여대의 수준 높은 강사진을 활용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의 운영기간은 8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이다.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주소를 공유하고,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의 종료 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교육내용과 강사 만족도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교육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에서 주민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기존에 활발히 운영해왔던 관련 프로그램들이 연기되며 아쉬움을 느꼈
사진=강동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동구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라돈프로텍(대표이사 박정규)과 ‘국공립어린이집 스마트 라돈모니터링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내 라돈 상시 관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인 ㈜라돈프로텍에서 2022년 2월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75개소에 ‘스마트 라돈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라돈 센서를 설치해 라돈 농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모바일 앱을 연계해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체계적인 라돈 관리를 돕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준 ㈜라돈프로텍에 감사드린다”며 “국공립어린이집에 생활방사선 물질인 라돈 피해가 없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송파구 잠실 새마을시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춘 현대적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서울 송파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끝내고, 7월 21일(화) 새마을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케이드 공사는 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 폭 6m, 길이 200m의 규모의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고 장기간에 걸친 추진사업을 마무리했다. 새마을시장 아케이드는 강남 3구에서 최초로 설치됐으며, 자외선은 100% 차단하고 빛 투과율은 유지하면서 불연재로 시공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 시장을 보호한다. 또, 4층 높이의 아케이드 설치로 시장 내 온도상승이 적고 자연 환풍이 가능해 그간 단점이었던 환기문제를 해결했다. 이외에도 간판, 조명, 통신, 소방시설 등 노점 환경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시장 내부의 보행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방차 진입 등이 원활해져 안전성도 강화됐다. 구는 전통시장 시설의 대대적인 현대화로 굳은 날씨에도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마련한 것은 물론
사진=강남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남구가 ‘도산대로13길’⋅‘압구정로12길’로 쓰이던 법정도로명을 ‘가로수길’로 변경하고, 이달 도로표지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을 모두 교체했다. 구는 해당 구역의 통칭으로 쓰이던 ‘가로수길’을 지난 2008년에 직권으로 명예도로명으로 삼았으나, 법정도로명이 이와 달라 주소사용자 62%의 서면 동의를 얻는 등 지난 1월부터 변경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한편, 가로수길은 왕복 2차로 거리를 따라 은행나무 160여그루와 카페·맛집·옷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지난 3년간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가로수길 일대를 특색 있는 가로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로드’ 설치를 검토 중”이라며 “이번 도로명 변경을 시작으로 기분 좋은 변화를 주는 핫스팟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관악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6월까지 총 8개소의 후보지가 선정, 시범단계인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실시 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관악구 난곡동을 비롯한 5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예산을 활용해 커뮤니티 스토어, 손수가게, 함께가게, 혁신상인 스쿨,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상인들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반사업을 통해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주민, 상인,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성별로 구성하였으며, 직접 발로 뛰며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스토어, 손수가게, 믿음가게 등 14개소를 조성했다.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2개소에 1인 가구를 위한 무인택배 보관함 및 택배 접수서비스를 위한 셀프 포장대를 설치했다. 또한 동네주부들을 주
사진=영등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안내, 권고하고 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A형간염에 대한 치료제가 없고, 구토, 발열,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과 황달, 검은색 소변 및 입원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만성간질환자의 경우 A형간염으로 인해 간부전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도 총 2회의 예방접종으로 99%의 면역 형성이 가능하며, 과거 A형간염에 감염됐거나 백신을 통해 면역이 형성된 경우에는 면역력이 평생 유지된다. 이에 적시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구는 A형간염 감염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의 무료 예방접종을 안내‧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종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영등포구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과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경
▲구로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구로구가 임신부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지난해 출산한 뒤 올해 출생신고한 경우도 포함된다. 대상자는 1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무농약 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성된 꾸러미를 구입하거나 원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주문하면 된다. 구입 비용의 20%는 본인 부담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이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유선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에는 총 834명분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와 바쁜 일상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다. 먼저 구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모바일 만성질환 건강상담을 운영한다. 스마트폰 앱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친구와 대화하듯이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관리상담이 가능하다. 또 일상에서 나타나는 질병들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필요시 대사증후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상과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카카오 톡에서 ‘강서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채팅을 통해 건강관리 관련 질문을 보내면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이 답장해 주는 형식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방화보건지소 내에 자가 건강관리 시스템 'U-헬스존(Ubiquitous Health Zone)'도 운영한다. ‘U-헬스존’은 무인 자가 건강관리부스로 대상자가 지정맥(손가락 정맥)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건강상태를 측정하면 그 결과를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앱 ‘마이 캐디’에서 바로 확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요양보호사 종사자인 “요양보호사를 사랑하는 모임” 100여명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을 실시, 지지율이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양보호사를 사랑하는 모임" 측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전국고용요양보호사교육원(서울 신설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요양업계 종사자의 권익을 신장하고 보호해줄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기홍 대한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회장, 송영숙 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기홍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돌보던 어르신이 사망하면 요양보호센터에서 자동으로 감원되며, 장년취업 인턴채용도 제한되므로 이를 보완하는 제도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바 있고,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양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천문화원과 국제 NGO 단체인 사단법인 오픈월드가 지난 13일 여름나기 식료품 키트 ‘사랑의 나눔상자’ 100 개를 제작하여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천문화원과 사단법인 오픈월드가 손을잡은 것이다. 사단법인 오픈월드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국제 NGO단체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문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내 지역사회를 돌보는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다. 양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사랑의 나눔상자’는 사단법인 오픈월드가 지원한 물품을 양천문화원의 문화서포터즈들과 오픈월드 임·직원들이 함께 직접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사랑의 나눔상자 안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안정된 식생활을 통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준비하고 포장한 즉석밥, 곰탕·육개장 등의 즉석식품, 라면, 식용유, 휴지 등이 담겼다. 김정해
▲온라인 교육영상 화면 (사진=마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고 미취학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아 대상 ‘On-Line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방문 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유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기존에는 환경전문가 과정교육을 통해 양성된 그린리더 강사가 직접 교육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환경교육을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기관의 외부인의 출입이 어려워져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 ‘On-Line 환경지킴이 실천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및 환경교육 교구 꾸러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어린이집 43개소와 유치원 9개소를 포함한 총 52개소 2566명이 교육을 신청해 성황리에 모집이 완료됐다. 구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서울시마포구환경교육센터인 (사)자연의벗연구소와 사전 협력해 공동으로 제작한 ‘미세먼지를 부탁해’ 온라인 교육영상을 이번 교육 모집 기관 52개소에
사진=노원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반사항은 3가지로 반려견 미등록,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배설물 미수거 여부다. 현장 단속은 특히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수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적발 시 확인서 징구 후 과태료를 즉시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금액은 배변 미수거는 5만원, 목줄 미착용은 20만원이다. 특히, 맹견의 경우 목줄, 입마개 미착용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장소는 노원구 전 지역이며 당현천, 경춘선 숲길 산책로, 영축산 근린공원 등 주요공원과 민원 발생이 많은 주택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전담 단속요원 2명도 신규 채용했다. 구가 이번에 단속을 실시하게 된 데는 반려견 등록의무가 지켜지지 않고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와 배설물이 생겼을 때에는 즉시 수거하지 않아 통행 구민들에게 위협 등 공포감과 불쾌함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목줄 미착용 등으로 인한 민원은 2018년 20건, 2019년
사진=도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도봉구가 오늘부터 코로나19로 소규모 사업운영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을 위해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및 가정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제3차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에게 융자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무이자 융자지원 한다. ‘제3차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 신청기간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가구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4인 가구 기준 6,087,747원)인 도봉구 주민이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5등급이어야 한다.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에 신청 후 대출상환능력을 검증(신용등급, 정기소득 및 기존대출 여부 등 심사)받고,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의 후 8월 20일부터 가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
▲강북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진로 진학상담 무료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창구에는 대학진학 전문교사들이 학생 개인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자기주도의 진학설계를 지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대비한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진학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사 1명이 학생 1명당 40분씩 할애할 계획이다. 사전 준비서류인 생활기록부, 모의수능 성적표 등을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개최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다. 구는 상담창구를 총 12회 운영한다. 수시대비로 8월, 4회(25·26·27·31일)와 9월, 3회(7·9·10일)가 각각 열리고 정시를 주제로 12월, 4회(15·16·28·29일)를 개최한다. 참여희망자는 이번 달 27(월)부터 유선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회당 16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진로진학상담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원하는 길을 스스로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의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야간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진 중랑천 제방산책로 장평교에서 중랑교 구간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랑천 제방산책로는 과거 노후화된 조명등으로 야간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2019년 6월부터 진행된 ‘중랑천변 조명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구는 8억원을 투입해 중랑천 장평교에서 중랑교까지 2.5km 구간에 노후화된 기존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장미터널 햇살조명, 장미화단 경관조명, 장안교 수목조명 등 다양한 연출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했다. 특히 겸재교 터널 미디어 조명은 내일의 날씨나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조명으로 빛나는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이로써 낮밤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제방산책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중랑천 제방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구는 장평교에서 중랑교까지 제방산책로를 중심으로 수목 720여주 및 장미 3만 6천주를 식재하는 등 2단계에 걸쳐서 장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