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강풍에 타워크레인이 흔들리면서 고층 건물과 부딪히는 아찔한 광경이 연출됐다. 11일 오후 4시 52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폭 4m, 무게 1~1.5t 상당인 외부 갱폼(거푸집+비계)을 들어올리다 강풍에 흔들리면서 옆 건물 12층에 부딪혔다. 충돌 이후 외부갱품은 옆 건물에 위태롭게 걸려 있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다. 공사업체는 와이어를 이용해 외부갱폼이 떨어지지 않게 고정한 이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외부갱폼을 떼어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 = 경찰청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전과 23범의 전자발찌를 찬 50대가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다 구속 조치됐다. 전북 군산준법지원센터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5)씨가 구속됐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야간외출제한명령을 무시하고 외출해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과 23범인 A씨는 특수강간, 특수절도, 사기, 상해 등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8년과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출소했다. 하지만 그는 출소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보호관찰관의 귀가 지도에 상습적으로 불응하며 심야에 외출해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A씨는 2회에 걸쳐 보호관찰관의 신청으로 법원에서 6개월간의 야간외출제한명령이 부과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보호관찰관의 귀가 지도에 불응하고 야간외출제한명령을 계속 위반, 결국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보호관찰관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런 사실을 통보받은 경찰은 보호 관찰관과 공조해 야간에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7일
사진=뉴시스. 청주법원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마트 여경리가 10년에 걸쳐 수억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경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55·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약 10년에 걸쳐 회삿돈을 횡령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마트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데다 피해액 7억여원 중 5억원은 아직 변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청주시 흥덕구 모 마트 경리직원으로 일하면서 정산 장부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총 2474차례에 걸쳐 7억11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제주지방검찰청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60대 남성이 말싸움을 한 이웃을 흉기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웃주민을 말다툼을 끝에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를 받는 용의자 이모(68)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나이 어린 피해자가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갑자기 흥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 경찰은 사건 당일 자택에 숨어있던 이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자신의 지명수배 사실을 소문냈다는 이유로 1억원이 넘는 지인의 자산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9일 지인의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혐의(현조건조물방화)로 A(6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37분과 오전 4시20분 두차례에 걸쳐 음성군 금왕읍 B(65)씨의 비닐하우스 농장 등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비닐하우스 2개동과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CC)TV 를 토대로 같은 날 낮 12시께 중부고속도로 한 졸음쉼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자신에게 내려진 지명수배(사기)를 B씨가 주변에 알렸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보은소방서 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충남 보은 논길에서 1t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6시39분께 충북 보은군 산외면 한 농로에서 A(60)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일행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70대 남성이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서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괴산군 사리면 보강산 인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7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력 17명(경찰 7명, 소방 10명)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하고 A씨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기 성남의 길거리에서 60대 남성이 아내 몸에 불을 붙이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0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길거리에서 A(60)씨가 아내 B(61·여)씨의 몸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이어 자신의 몸에도 이 물질을 뿌리고 분신했다. A씨는 B씨를 만나기 위해 이 장소에 왔으며, B씨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차에서 플라스틱 통에 담긴 인화성 물질을 가져와 범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 부부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들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이 A씨 부부 몸에 붙은 불을 껐고, 이 과정에서 시민 C(50)씨가 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평택에서 아파트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 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26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LNG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민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이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주민이 지하 1층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의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청 등 유관기관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명절 제주를 찾은 여행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30대 남성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께 제주시 삼양1동 중부화력발전소 앞 해상 취수구에서 남성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남성은 서울에서 온 정모(38)씨로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중 발전소 취수구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해경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취수구 안에서 정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정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정씨는 약 1시간 후인 오후 1시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여전히 꽉 막혀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막바지 귀경 행렬로 일부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 구간은 모두 합해 약 104㎞로 추산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3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간 차량은 29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399만대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4만대가 나가고 48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청성~영동1터널 부근 2㎞구간, 영동IC~금강IC 5㎞ 구간, 청주분기점~옥산 부근 13㎞ 구간,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 부근 2㎞ 구간, 양재 부근~반포 6㎞ 구간,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신갈분기점~수원 2㎞ 구간,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 부근 2㎞ 구간, 양산분기점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2㎞ 구간,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3㎞ 구간, 목포방향 금천 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후 5시 요금소
사진=뉴시스. WNDU-TV가 제공한 2015년 12월 1일의 울리히 클로퍼 의사의 사진.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지난 주 사망한 일리노이주 졸리엣의 자택에서 보존처리된 태아 유해 2246개가 발견됐다. 미국 일리노이 북부 윌 카운티의 졸리엣에서 지난 주 사망한 낙태전문 의사의 집에서 의학적으로 보존된 태아 시신이 무려 2246개나 발견되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윌 카운티의 보안관실은 13일 밤(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사망한 울리히 클로퍼 의사의 가족들이 전날 검시관 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와 의사의 자택에서 문제의 태아들을 발견한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보존 처리한 태아 유해 2246개를 발견했지만, 이들에 대한 낙태 시술이 그 집에서 이뤄졌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시관실은 태아 유해들을 인수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3일 사망한 클로퍼 의사는 인디애나주의 한 낙태시술 의원에서 오랫 동안 의사로 일해왔으며 주 정부가 이 병원의 면허를 2015년에 취소하면서 병원은 문을 닫았다. 클로퍼는 2016년 11월에 인디애나주 의사면허 위원회로부터 면허 정지를 당했다. 이유는 위원회가 낙태수술시 충분한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9일, 중곡2동 한마음공원에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알뜰한마당'이 열렸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기회를 제공해 조기 경제교육 및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린이 알뜰한마당은 중곡제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을 비롯해 총 6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 한쪽에서는 어린이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장이 열려 의류를 비롯해 도서와 장남감 등의 중고 물품이 판매됐다. 또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은 경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판매되는 행사도 마련됐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투호와 윷놀이, 가훈 및 좋은 글 써주기 등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 됐으며, 한복을 입고 포구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알뜰장 수익금 및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겁없는 20대 3명이 위조지폐 1만원권을 만들어 사용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충남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 등의 편의점을 돌며 1만 원권의 위조지폐를 사용했다. 9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1만 원권 300매의 위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A(21)씨 등 3명을 위조통화 행사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천안 서부역사 주변의 한 편의점에서 1500원의 생수를 산 후 1만 원권 위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등 위조지폐 70여 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유통한 위폐는 컬러복사기로 앞뒷면을 복사해 홀로그램이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천안과 아산, 대구 안동시, 경기도 평택시 등 전국의 편의점을 돌며 위폐 70여 매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위폐 200여 매를 압수한데 이어 유통된 30여매의 위폐의 행적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친구 관계인 이들은 일정한 주거가 없는 상태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위폐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편의점 대다수가 야간에 아르바이트생이나 어르신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술을 먹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찰관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은 A경위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4%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한 A경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