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약예방 교육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를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e Brave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식약처가 운영하는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10개 대학이 함께했고, 올해는 20개 대학으로 확대 모집한다. Be Brave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교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마약예방 교육·홍보 누리집인 ‘마약청정 대한민국(nodrugzone.mfds.go.kr) ' 이용안내 ' 공지사항’과 포털 누리집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 Brave 서포터즈 1기 최종 명단은 식약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 등에 공개(4월 18일 예정)할 계획이며, 올해 7월까지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참고로 2025년 서포터즈 활동(1기
(웹이코노미) 춘천시가 4월 2일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실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 시설 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300명으로, 회계, 노인학대 예방 등 시설 운영 관련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어르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장기 요양시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 내에는 67개소의 요양시설과 141개의 재가복지시설이 있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10시 도교육청 마음모아실(외부협의실)에서 춘천교육대학교와 2025년 제1차 교육혁신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용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과 이승철 춘천교육대학교 기획처장 등 관계자 총 24명이 참석해 양 기관 간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교육대학교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교육청에서 제안한 3개의 안건과 춘천교대에서 제안한 3개의 안건 등 총 6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생활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설 요청 △예비 교원을 위한 교육법률 강좌 개설 요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 비율 상향 방안 등 예비 초등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춘천교대에서는 △예비 초등 학부모 교실 운영 확대 △유·초·중 연계교육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방안 △지역 내 교육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 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2024년 교육혁신 협의회의 결과 등에 대한 후속 조치와 강원
(웹이코노미) 철원장학회는 2025년 장학금 지급을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4월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부모와 본인이 공고일 현재 철원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대학생 자녀장학금,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대학생 거주비, 국가대표 선발격려금 등 해당 분야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에게만 지급되던 거주비를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해 일반대학생의 경우 월 최대 15만원씩 연18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집중접수기간으로 철원·동송지역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김화·서면·근남 지역은 서면와수출장소, 갈말지역은 철원군청 인재육성과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접수받으며, 14일부터 접수마감일까지는 철원군청 인재육성과에서 접수한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일손 부족한 못자리철 밥걱정을 덜어주는 “못자리 공동취사장”이 4월 2일 운영을 시작했다. 철원농협이 주관하고 철원군과 NH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철원군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봄철 못자리 설치시기에 매년 운영을 해왔으며,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선)내 철원읍 외촌리 철원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농번기에 황사와 미세먼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취사의 불편함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여성농업인의 취사활동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운영한다.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간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 7~800명 정도의 농업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기간 내 총 15,000명 이상의 농업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 협력사업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못자리 공동취사장에서 “농사일이 바쁘고 힘들지만 운영기간동안 부담없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단순 식사의 자리가 아닌, 각종 영농정보의 교환이나 대화의 장소로도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철원군은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여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를 부양 하기 위해, 지류형 및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할인판매 기간은 4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이며, 개인당 월 지류형 최대 20만원ㆍ전자형 최대 50만원(혹은 전자형 최대 70만원), 총 7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서도 발급하여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4월 1일 처음 발행하기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의 제2 화폐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2,500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5,0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 공무원은“철원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로, 불안정한 국내 정세와 맞물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웹이코노미) 철원군은 지난 4월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제22회 철원읍민의날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 연계할수 있도록 리플릿 배부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자개돋보기, 네잎클로버 키링만들기 및 복지퀴즈, 돌림판돌리기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참여 주민 및 방문객에게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민간단체(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많은 참여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철원군 관내 (축제 등)행사에도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연중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민·관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강원 철원군은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장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2025년 철원군 접경지역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를 철원군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124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시설현대화사업은 공고일 기준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외식·숙박·문화·체육 등의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설비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당 총사업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80%(최대 1,600만원)를 지원하며,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해당 사업은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통해, 총 163개소의 업체가 지원했으며, 3월 20일 철원군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124개 업소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예비 업소로 21개소 업소를 지정했다. 미 선정 업소는 18개소가 된다. 4월부터 선정 대상자 교부 결정 통지에 따른 공사를 시작하여 공사 완료 후 현장 점검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접경지역 시설현대화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
(웹이코노미) 횡성군은 작년 한 해 동안 조상땅(내토지)찾기 서비스로 425건의 신청을 받아 1,258필지(2.3㎢)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조상땅(내토지)찾기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K-geo플랫폼을 활용해 본인 소유의 토지나 사망한 피상속인의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주는 서비스로, 후손들이 조상의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손쉽게 토지소재지를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은 4월부터는 예전 토지대장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맞춤형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추가해 필요시 과거 조상의 토지 소유 이력까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완료된 토지대장 디지털 변환사업 데이터로 과거 부책식 토지대장의 소유자 정보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후손의 소유권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맞춤형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구 토지대장 디지털 구축의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토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제군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가지와 국도변 등 군 전역에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계절별에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해 머물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달부터 인제읍, 원통 시가지 구간의 중앙분리대와 도로변 가로화단을 메리골드 등 꽃으로 장식한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인제읍과 원통 시가지에 베고니아,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의 꽃을 심어 관리하고 도로변 난간에도 걸이 화분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인제읍 고사리 일원의 노루목 회전교차로 화단에 백일홍,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심어 국도 46호선 통행객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관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군은 내린천 구간에 산철쭉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8억4천만원을 투입해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까지 산철쭉 11만 5천본, 회양목 5만 5천본, 돌단풍 4만 1천 본 등을 심었고, 올해는 복원한 주종이 잘 자랄
(웹이코노미) 정선군은 금년에도 농·산촌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4월 2일 09:00~18:00 정선군문화예술회관(3층)에서『2025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와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공산림가꾸기 주요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정비를 비롯하여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톱밥으로 제작해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제외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 군비 588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산림가꾸기 총사업비 952백만원을 산림분야 일자리로 창출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와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경관 개선에
(웹이코노미) 홍천군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와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2026년 9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은 지자체 생활 인구 확대, 인력 부족 해결,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 실현이 기대되는 제도이다. 홍천군에서는 지역우수인재(F-2-R) 65명, 지역특화 숙련 기능 인력(E-7-4R) 10명을 모집하며, 지역특화 재외동포(F-4-R)는 인원에 제한이 없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동반가족 초청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자는 학력 및 소득요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구체적인 요건은 홍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준비해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의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와
(웹이코노미) 홍천군은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 '홍천강 꽁꽁축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방문객의 이동 패턴과 소비 성향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관내 방문객 수는 감소했지만, 수도권에서 온 방문객 비율은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방문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젊은 층의 방문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소비 데이터 분석에서는 방문객들의 총소비 금액이 줄었으나, 외지 방문객의 소비는 증가했으며, 요식·유흥, 유통, 식료품 분야에서 지출이 두드러졌다. 올해 처음 진행한 티맵(TMAP) 주행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홍천강 꽁꽁 축제가 하루 평균 약 245.6회 검색됐으며, 주말 검색량이 평일보다 4.8배 많았다. 방문객들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축제장을 찾았으며, 평균 체류 시간은 약 5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축제 활성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겨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낚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
(웹이코노미) 홍천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인증서 및 상품권(홍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 중 홍천군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다만 탈세, 체납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선정이 취소된다. 선정된 홍천군 성실납세자에게는 안내문 발송 및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고, 4월 중에 인증서 및 상품권(홍천사랑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 요금의 50퍼센트를 1년간 경감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이바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속초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열린 제1회 속초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취득가액, 유형, 물건의 종류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금년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80개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시에서는 대상 법인에 대해 4월 11일까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 신청을 받아 이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 말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세무조사 일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왔으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시와 법인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세무조사 사전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등 법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