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북농협본점 2층 회의실에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주민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12월 13일 오후 4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지역인 상북면을 찾아 상북농협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 정책위원장, 김종섭 대변인, 윤시철 울산시비전위원장, 신장열 울주군비전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윤정록 시의원, 김상용·송성우·정우식 군의원 등과 서울주발전협의회 임원 등 주민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관련 단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해법을 마련해오고 있다”면서 “오늘은 울주군 핵심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인 행복케이블카 문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자유한국당은 어떻게든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정우식 울주군 의원은 “행복케이블카 사업은 울산의 신성장 동력이며,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
올해 4월 준공된 울산도서관.(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는 올해 추진한 사업 중에서 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위 울산도서관 개관 △2위 태화강 정원박람회 및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위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 △ 4위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유치 △5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등이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 12월 5일(14일간) 일반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다. 울산도서관 개관은 울산시민의 염원으로 지난 2015년 건립, 올해 4월 준공(지하1층, 지상3층규모)됐다. 태화강 정원박람회 및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의 우수성과 장미도시‧정원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 제공으로 관람객 55만 명이 참관하는 등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주인인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10일 출범해 현재까지 110건의 민원 상담과 100건의 고충민원을 접수받아 추진 중에 있다. 울산 국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 시즌 여성 선수들 약진, 그랑프리 우승까지 이어질까? 2018 시즌 경정 최강자를 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가 19, 20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 그랑프리에 진출 할 24명의 선수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그랑프리 시즌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랑프리 경정은 우승상금 3,000만원을 비롯해 총 9,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경정 최고 권위의 대회다. 올 시즌 대상경주, 그랑프리포인트(GPP) 쟁탈전 등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하여 상위 24명의 선수가 그랑프리 특선경주에 출전한다. 이번 그랑프리에는 그랑프리포인트 1위 이태희을 비롯해 이주영, 심상철, 최광성, 이선규, 김민천, 김응선, 김현철, 박정아, 손동민, 최영재, 반혜진, 김효년, 김인혜, 구현구, 김민길, 한종석, 문안나, 장수영, 민영건, 김종민, 손제민, 최재원, 김동민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19일 예선전을 치른 뒤 평균 득점 상위 6명이 20일 결승전에 진출하여 올 시즌 최고 선수를 향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토너먼트 승부라 단 한 번의 실
영상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휘)와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화, 드라마 등 제작 지원 시 각 기관에서 보유하지 않는 자원은 상대 기관의 자원을 영상산업 관계자에게 우선 추천한다. 또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상물이 양 기관의 지역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및 유치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데 영상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기초지자체로는 쉽지 않은 전문적인 자문이나 도움을 부산영상위원회가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 휘 운영위원장은 "거제는 영상산업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로 거제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통계청의 고용동향 발표에 대해 "전에 비해 나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정부 예산도 투입하고 민간부문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정책 개발을 해야한다"며 "12월 중 현장 목소리를 듣는 10개팀이 가동된다. 현장의 목소리 잘 들어서 일자리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당선에 대해 "12월 임시국회를 개회하고 유치원 3법을 포함한 민생입법을 잘 처리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운영에 책임있는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어제 말한 것 보니까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겠다고 했다. 아주 긍정적이고 좋은 말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한 택시기사의 분신 사건에 대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그는 "택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내년 3월 13일에는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장을 동시에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과거 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선거규모가 작고 혈연·지연·학연등이 얽혀있어 후보자와 조합원간 금품수수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신고·제보에 소극적이며, 관행화된 금품 수수로 범죄의식이 희박해 돈 선거 적발이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 공직선거와 마찬가지로 조합장선거에도 엄격한 금지규정이 적용된다. 지난 2018년 9월 21일부터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자 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조합원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전․물품 등을 받으면 받은 액수의 10∼50배의 과태료가 부과(3천만원 한도)된다. 또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신고는 국번없이 1390) 그러나 이러한 금지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방·단속활동 노력에 위법행위가 많이 줄었지만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불․탈법행위가
사진1 수상자 기념촬영.(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의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LX는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사내벤처를 도입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해외 로드쇼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로 지난해 114.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상생기술연구회 활동을 통한 R&D 과제 발굴과 사업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창학 사장은“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가 마산관리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생산·공급설비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22.4만 톤, ‘18.01.26)한 만큼 올해에도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반 및 설비 긴급복구 조직을 편성하는 등 현장 비상대응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또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23일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 현장 방문에 이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 동절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지점을 연이어 찾아 주요 가스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공공부문의 정보자원 현황관리 및 정보화 추진 역량 수준(EA 성숙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종합점수 5.0)을 획득(2018.12.6)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화 추진역량 수준 측정은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등 39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원관리 영역 부문, 정보화 관리체계 영역의 2개 영역을 매년 측정한다. 전력거래소는 2017년 정보화 추진 역량 5.0 만점을 획득하였고, 2018년에도 5.0 만점을 획득해2년 연속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기관의 평균 점수는 4.04로 전년대비 0.3점 상승하였고, 자원관리 영역은 4.28로 작년보다 0.25점 하락한 점수를 기록 한 반면, 정보화관리체계는 2.95점에서 3.5점으로 증가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측정 2개의 측정영역을 모두 5.0을 받음으로써 정보자원의 정합성 확보, 지속적인 품질개선, 체계적인 관리, 정보화역량확보 부문에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전력거래소는 2년간 만점을 획득한 정보기술처 직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보화 추진, 투자성과 제고 등을 위한 기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교량·터널실 직원들이 10일 경기 고양시 소재의 장애인복지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원장 정순규)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복지원 주변 옹벽과 지반 등 시설물 점검을 수행하였으며, 이사 작업과 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량·터널실 직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8년 시즌 마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급상승세를 나타내며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어 경정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11기 서휘와 14기 조규태인데 두 선수는 남은 후반기를 비롯해 2019년 시즌에도 두각을 나타낼 관심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서휘의 기량 발전이 가장 눈에 띄는데 올해 전반기는 평균착순점 4.62로 우승 4회, 2착 3회, 3착 3회로 성적이 화려하지 않았으나 후반기 들어 급성장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평균착순점이 6.66으로 수직 상승했다. 우승 6회, 2착 11회, 3착 3회로 출전하는 대부분의 경주에서 선두권에 올라섰고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은 온라인 스타트 경주 성적이다. 전반기에는 5번의 출주 중 단 한 차례도 입상을 하지 못했는데 후반기는 4번 중 2번 우승을 차지해 50%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평균 스타트 0.24초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아웃코스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5코스에서 우승 3회, 2착 2회로 승률 43%, 연대율 51%이며 6코스에서도 2, 3착을 각각 1회씩 거뒀다. 보완
왼쪽부터 박충서(성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이승희(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임창수(경영협력처장), 도병권(대덕복지재단 이사장), 김민준(선린복지재단 이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7일 대구광역시 북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창수 경영협력처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승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연료전지 설치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 지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대구아동복지센터·성로원 등 총 3곳에 5KW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 완료했다. 고효율·친환경 연료전지는 복지시설 운영에 부담이 되는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가스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륜 최강자들이 총집결한 특선급은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지역 라이벌 구도 속에 언제나 많은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특선급의 축들은 선발, 우수급의 축들 보다 고객들의 맹신도가 훨씬 높다. 조금만 윤곽이 드러난다 싶으면 쌍승 2.0배 미만의 일명 점배당이 주류를 이루는 이유도 축에 대한 맹신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많은 고객들은 특선급이 쉽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통계를 내보면 실상은 녹록치않다. 특선급은 선발, 우수급 보다 경주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광명 44회차∼48회차 결과를 살펴보면 한 주도 빠짐없이 매 회차 고배당이 터졌다. 100배 넘는 쌍승 경주는 4개, 1000배 넘는 삼쌍승 경주도 3개나 나왔다. 44회차 광명 결승(11월 11일)에서는 절대강자로 나섰던 정종진(20기)이 무너졌다. 당시 정종진은 또 다른 슈퍼특선급 황인혁(21기)과 쌍승 1.5배의 초저배당을 형성할 만큼 우승 및 동반입상은 당연시됐었다. 그러나 선두유도원 퇴피와 동시에 적극성을 보인 류재열(19기)에게 몸싸움이 밀린 정종진은 3착권 밖으로 빠졌고, 쌍승 224.5배, 삼쌍승 1142.0
전재수 의원 국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1. 직장 때문에 회사 근처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고 있는 A씨에게는 8년째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 '아깽이(아기고양이)' 때 데려와 애지중지 기른 탓에 이제는 그야말로 자식과도 같은 존재가 됐지만, 얼마 전 고양이가 크게 아프기 시작하면서 A씨의 가계도 위태로워졌다. 수술을 비롯해 입퇴원을 반복하다 보니 한 달 진료비가 A씨의 월급 수준으로까지 훌쩍 뛴 것이다. 진료비 자체가 아깝지는 않지만, 과연 적정하게 청구된 것인지 이따금씩 의문이 든다는 A씨. 하지만 병원에 묻고 싶어도 근거가 마땅치 않아 매번 입을 다문다. 위 사례는 어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제 사연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동물의 수만 1천만 마리를 넘어섰으며, 4가구 중 1가구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 삶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의료비용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아왔다. 실제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85%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 중 동물병원 진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크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문제는 동물병원마다 진료비 편차도 크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방소비세율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부가가치세법'과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국세인 부가가치세 총액 중에서 현재는 11%가 '지방소비세'로 구분돼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 된다. 이번 '부가가치세법'과 '지방세법' 개정의 주요내용은 부가가치세액 중 지방소비세의 비중을 기존 11%에서 4%p 늘어난 15%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만 약 3조3000억원의 재원이 지방으로 이양돼 지방재정에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지난 10월30일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르면 지방소비세율을 내년 15%로 우선 인상한 후 2020년에는 중앙정부 기능의 지방 이양과 연계해 21%까지 인상된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0년에는 약 8조4000억원의 지방세가 확충되고 현재 76대 24인 국세 대 지방세 비중이 74대 26으로 개선된다. 또 2022년까지 관계부처,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국세 대 지방세 7대 3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의 늘어난 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