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8월 말까지 원하는 책을 선택해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스마트 도서관을 여의도역, 제1․2스포츠센터에 조성한다. 이는 구에서 처음으로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치 장소는 기기 설치가 가능한 지역 내 지하철역 중에서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여의도역을 선정했다. 또한 월 12,0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에도 설치한다. 스마트 도서관에는 인기도서, 권장도서와 영등포구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등을 다양하게 구비한다. 또한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예약 도서 및 희망 도서를 지속 비치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 도서관 기기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해 바코드를 인식시켜 대출하면 된다. 화면에서 추천 도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패드를 함께 구비한다. 스마트 도서관 운영시간은 지하철 및 스포츠센터 운영시간과 동일하며, 대출 규정은 구립도서관 수칙을 준용해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구립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내공원 ‘포니랜드’에서 오는 29일(토)부터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일명 ‘포니워터랜드’로, 9월 1일(일)까지 저렴한 입장료에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귀여운 포니들이 사는 마방, 원두막, 트로이 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다양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공원 시설이 썬베드존, 자율 텐트 존 등으로 변신하여 물놀이 중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놀이 시설은 약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이다. 또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깊이 0.5m의 유아풀장과 가로 20m의 널찍한 가족 풀장도 운영된다. 유아풀장과 가족풀장에도 각각 소~중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경주로가 보이는 이색 유수풀이 조성되며 워터캐논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진다. 29일 부터 7월 21일 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하고, 7월 24일 부터는 수요일~일요일까지 주 5일 이용할 수 있다. 7월과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특별 운영하는 ‘풀파티’가 개최된다. 화려한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고강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가축 방역 종사자들에게 힐링승마가 무상 제공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기관의 고유업(業)인 ‘말’을 이용하여 사회 공익 직군들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소방공무원 1천명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했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4천명으로 키우고 대상 또한 소방공무원과 육군, 가축위생방역 현장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방역현장 참여자 51명을 대상으로 이미 지난 3월부터 2달간 힐링승마를 1차로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감의 대상으로 동물을 보는 인식이 전환되어 가축을 다루는 태도가 변화했다는 후기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도축검사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고·중도 스트레스 경험자로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힐링승마를 진행 중이다. 또한 9월부터 추가로 인원을 선정하여 힐링승마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는 가축위생방역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9일 수요일에 전력시장 마켓뷰 상황실(8층)에서 전력시장 3,000회원 가입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4월 기관 설립 후 2015년 4월에 1,000 회원 시대를 열었고, ‘18년 4월 2,000 회원사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3000 회원사 시대를 열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9일 수요일에 전력시장 마켓뷰 상황실(8층)에서 전력시장 3,000회원 가입 축하 행사를 열었다. 2001년 4월 기관 설립 후 2015년 4월에 1,000 회원 시대를 열었고, ‘2018년 4월 2,000 회원사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3000 회원사 시대를 열었다.(사진= 전력거래소) 지난 6월3일 가입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 주식회사가 3,000번째 회원의 주인공이다. 솔라시도태양광발전(주)은 해남·영암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도시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사 솔라시도태양광발전(주) 대표로 문고영 전무가 참석하였으며, 3000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청 에너지신산업과장 이상진 과장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에서 마련한 300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 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15년부터 가스공사 중소 협력업체 및 대구지역 중소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에 양사는 펀드 30억 원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사업장·물품 피해 및 영업·매출에 지장이 발생한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강릉·고성·동해·속초·인제) 내 피해 중소기업은 한 곳당 3억 원을 한도로 최대 2.7%까지 금리 감면(기본 1.3%, 추가 1.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 지원으로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진주기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20일 ‘꿈․나눔 진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유도와 학생들이 다양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선택과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진주기계공고 건설과 재학생을 대상으로하여, 공단의 주요업무 소개, 시설물의 안전진단 실시 요령,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모니터링 시연, 진단장비 체험과 실무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전문가는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의 박용복부장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코칭을 기획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LX 최창학 사장(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우)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공간정보 분야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이상직)과 손잡았다. LX와 중진공은 20일, LX본사에서 최창학 사장, 이상직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정보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협력 운영과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의 공동 지원이다. 최창학 사장은“LX는 2016년부터 매년 10개의 공간정보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신중년 세대의 도시재생 분야 창업지원 및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을 위한 소셜벤처 ‘Jump up 5060’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Jump up 5060’은 ‘LH 소셜벤처’의 세 번째 사업으로 청년층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신중년 세대의 도시재생 분야 창업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배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층이며, 8월 중 총 30명의 교육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16주간 도시재생 및 창업 관련 집합교육을 받고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 16주간 교육을 수료한 뒤 도시재생과 관련한 점포를 창업한 교육생은 별도의 심사를 통해 실무 지원 창업컨설팅과 함께 매장 인테리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LH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Jump up 5060’을 통한 신중년 창업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3일(일) 국산 3세 암말들의 경쟁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경기도지사배’가 펼쳐진다고 20일 알려왔다. 시리즈 중 최장거리인 2000m 대결이며, 부경과 서울 경주마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총 상금이 작년보다 5천만 원 오른 3억 5천만 원이다. 앞선 두 관문에서는 ‘대완마’가 ‘KRA컵 마일’에서 암말 중 유일하게 입상해 승점 15점을 획득했고, ‘딥마인드’가 ‘코리안오크스’ 우승으로 31점을 획득해 누적 승점이 가장 높다. ‘경기도지사배’에 두 경주마 모두 출사표를 던져 재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 [부경] 딥마인드 (암, 3세, 한국, R67, 김영관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57.1%) ‘코리안오크스’에서 비인기마였으나 8마신 차의 승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올해 대상경주 무패를 이어가던 한국 경마 대표 조교사 김영관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최근 사망 소식을 전한 유명 씨수마 ‘메니피’의 자마로, 부마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서울] 대완마 (암, 3세, 한국, R67, 서인석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3일(일) 제30회 ‘스포츠조선배’가 열린다. 오후 3시 50분에 예정된 제8경주로, 3세 이상 경주마 중 레이팅 80 이하의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레이팅 81부터 1등급으로 올라서기 때문에, 2등급 이하 경주마 중 숨겨진 실력자가 최고 등급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16년 ‘선스트롱’, 2018년 ‘스페로’가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통해 1등급으로 승급한 바 있다. 우승 유력마 5두를 소개한다. ▶ 초인마 (수, 4세, 한국, R76, 이관호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0.0%) ‘과천시장배’, ‘경기도지사배’ 우승, ‘코리안더비’ 3위 등 화려한 2세-3세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동갑내기 ‘마스크’, ‘가온챔프’에 밀려 주춤한 모습이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으로 1등급 승급에 가장 가깝다. 이번 경주에 자존심 회복과 승급이 모두 걸려있다. ▶ 뷸의고리 (수, 4세, 한국, R71, 전승규 조교사, 승률 40.0%, 복승률 70.0%) 데뷔 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2월 1800m경주에서 ‘샤
지난 16일 농립축산식품부장관배 록초이스와 임성실 기수.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성장세가 무서운 3세마들의 경주다운 이변이 일어났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국OPEN, 3세, 암수, 2000m)’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록초이스(부경, 3세, 수, 한국)’가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 기록은 2분 10초 6.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국산 3세 최강마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다. 11주 동안 세 번의 경주를 치르기 때문에 아직 어린 3세마에게는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장거리인 2000m라는 점도 도전 요소였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앞선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두 경주 우승마 간 대결이 예상되었다. ‘글로벌축제(서울, 3세, 수, 한국)’는 첫 관문 ‘KRA컵 마일’을 8마신 차로, ‘원더풀플라이(서울, 3세, 수, 한국)’는 두 번째 관문 ‘코리안더비’를 13마신차로 우승하면서 다른 3세마들과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두 경주마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KTX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 ‘KTX N카드’가 혜택과 종류를 늘려 새롭게 출시된다. 코레일은 오는 7월 1일부터 2명이 2개 구간을 지정해 함께 이용하는 ‘KTX N카드 2인용’과 1명이 3개 구간을 지정해 사용하는 ‘3구간용’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TX N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다. 새로 출시되는 ‘2인용’과 ‘3구간용’ 할인카드는 1인 또는 2인이 여러 구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어졌다. 2인용의 경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카드를 공유해 2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열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구간용’은 한 명이 여러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 유리하다. 최대 3개 구간까지 지정할 수 있어 여러 지역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N카드 신규상품의 가격은 지정 이용구간(최고 운임 구간 기준) 총 운임의 7%다. 새로운 N카드는 오는 7월 1일 이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3.6건이 발생하고 일평균 1.2명이 사망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15.2%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평균 1.0% 감소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른바 ‘윤창호법’이 통과된 이후 경찰청의 집중단속과 홍보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35.3% 감소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54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의 심각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자동차 1만대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 단위 지자체의 경우 자동차 1만대당 음주운전 사망자수는 0.16명이었으며, 특별·광역시는 이에 절반 수준인 0.08명으로 분석됐다. 또 혈중알코올농도별로 살펴보면 현재 면허정지 수준(0.05%~0.09%) 음주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3.0명으로, 혈중알코올농도0.10~0.19% 일 때 1.5명 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국 경주마에 대한 등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현재 의무사항이 아닌 말 등록제를 보완함으로써 경주마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향후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반려동물 유기를 막고 각종 동물복지 적용의 근거로 삼기 위해 반려동물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1993년부터 국내 더러브렛 등록업무를 공식 시행하면서, 말 또한 등록은 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농가 등에서 사육하고 있는 숫자와는 차이가 난다. 한국마사회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간 유선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경주마로 활용되는 더러브렛(Thoroughbred)종 생산농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생산농가의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말 소유현황과 등록 현황자료를 비교하며 정비하고 등록이 안 되어 있거나 변동사항을 미신고 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말등록의 기본적인 목적은 말의 혈통 보존과 말 개량 및 증식에 필요한 기술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한 목선의 동해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DB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이 최근 북한 목선 삼척항 정박과 관련해 ‘해상경계’ 실패에 따른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20일 정경두 국방장관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지난 6월 15일에 발생한 북한 소형 목선 상황을 군은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고했다. 이날 정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의 경계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도 했다. 또 “군은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토록 하겠다”며 “사건 발생 이후 제기된 여러 의문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민들께 소상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건 처리과정에서 허위보고나 은폐행위가 있었다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