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HUG 사장(좌)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가운데),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우)가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5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자활 기반 마련과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25년째 실시해 온 HUG의 최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까지 총 1469세대 무주택 국가유공자 가구에 60억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1억원 증액, 세대당 400만~500만원의 임차자금을 97세대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3천만원(수도권 4천만원) 이하의 전‧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으로 하며, 특히 월세로 거주하는 가구원이 많은 저소득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할 일이다”며 “HUG의 임차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
SR-코레일테크 양해각서 체결식.(사진=S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SR과 코레일테크가 철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SR 권태명 대표이사와 코레일테크 반극동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SR 본사에서 ‘철도산업 발전 및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양 기관은 역사청소 등 철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권 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철도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코레일이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물류 고객사와 철도물류활성화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의 철도 물류 고객사를 비롯해 철도물류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대한석탄협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수출입 산업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중장기 코레일의 물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철도 수송을 늘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수송수단을 철도로 변경하면 받을 수 있는 ‘철도전환교통보조금 사업’을 소개하고 철도를 이용할 때 개선하면 좋겠다고 느꼈던 사항이나 앞으로 코레일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물류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우수기관 선정패를 받았다.(사진= 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국토정보교육원 소속 공간정보아카데미는(원장 김진수) 정부로부터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우수기관 선정패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교육훈련 만족도와 훈련시설, 장비 등 인프라 구축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협약기업 훈련참여율과 채용예정자과정 운영 부분에서는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LX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 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강남구 논현동에 교육 전문 인력과 첨단시설을 갖추고 “공간정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공간정보 관련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약기업에는 안정적
송전탑.(사진=한전본사 홈페이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은 20일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 주민대표들과 함께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장군은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송전선로 건설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하며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 지중화로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한전이 주민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건설을 강행한다면 기장군민 전체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이에 따른 책임도 전적으로 한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한전본사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기장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지중화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거론하며 난색을 표했다. 기장군은 한전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확인한 후 가까운 시일 내에 승인권자인 산통부를 방문해 수용불가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154kv 기장-장안선은 기장읍 서부리 기장변전소∼정관읍 예림리까지 9km에 걸쳐 철탑27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장군 일원과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 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 사회주택협회와 공동으로 사회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예비사업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주택 사업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해 공급되며 저렴한 임대료, 안정적 거주기간,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특징으로 하는 임대주택이다. HUG는 올해 4월부터 개최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목을 구성하고, 각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강의내용 및 일정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의는 사회주택 제도․정책, 사업타당성 분석, 금융조달 및 실제사례 연구 등 사회주택 사업추진에 필요한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권역별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HUG 사회임대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주체의 사업
뉴시스DB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1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G20은, 세계 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한다. 더불어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 협력 및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정상과 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아울러 오사카 도착 당일인 27일 저녁에는 재일동포들과 동포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대전테크노파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가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손잡았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오후 4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회의실에서 프랑스 최고 스타트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대표 얀 고즐란)’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 와 ‘스테이션 F’ 에서 만나 대한민국 대표적인 연구개발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지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향후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의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노하우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크리에이티브 밸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 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하고 포용사회가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쪽방, 고시원 등 최소한의 주거 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1일 오전 10시 용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취약계층 주거지원 간담회를 열고 판자촌, 비닐하우스, 쪽방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오랜 시간 현장에서 힘써온 전문가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국민 소득 3만불 시대를 맞이하고 포용사회가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쪽방, 고시원 등 최소한의 주거 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주거지원이 절실한 이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밀착 지원이 가능한 지자체, NGO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최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부터 속도감있는 정책을 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명자 보금자리 이사장, 유영우 주거권연합 이사, 이강훈 참여연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맞춤형 안내강화, 공공임대와 복지
사진 왼쪽 신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오른쪽 신임 이호승 경제수석(사진=청와대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라인에 대한 깜짝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상조 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맡아 뛰어난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제 분야 핵심 국정기조인 공정경제 구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다. 학계, 시민단체, 정부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경제 분야뿐 아니라 사회, 복지, 교육 등 다방면의 정책에도 정통한 전문가로서, 기업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신임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은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경제 분야 주요 직위를 거친 정통관료 출신. 경제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능동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군(軍)이 고양 일산 일원의 방공진지 이전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은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경기도-지상작전사령부 정책협의회’를 통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협조’ 등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시군, 군(軍)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협조’ 안건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근 방공진지 이전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완화해달라는 내용이다. 특히 기업들이 입주할 고층빌딩들이 많이 들어서야 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특성 상 군의 고도제한 해제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일산테크노밸리가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해온 경기북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 공감, 충분한 공간과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해 준다면 방공진지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방공부대가 이전될 경우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24개 유관기관의 단체장들과 함께 20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희롱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이 지사는 “성희롱, 성차별은 성별 간 힘의 차이를 이용한 폭력적인 지배 행위이자 위계를 이용한 갑질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리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잘못인 줄 몰랐다, 우리 때는 그랬다’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장이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의 일환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사례분석과 성희롱 관련 법·제도 등을 다뤘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4일 도지사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선언과 동참서명을 통해 직장 내 갑질, 성차별, 성희롱 근절 의지를 밝히고 적극적인 실행에 나섰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
(사진왼쪽부터) 이효상, 김성재 5기 시당위원장 후보.(사진제공=정의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울산시당 5기 위원장 후보로 이효상, 김성재 출마가 확정됐다. 20일까지 이어진 울산시당 동시당직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정의당 울산시당 5기 위원장 선거는 이효상 후보와 김성재 후보의 경선 구도로 확정됐다. 출마를 선언한 양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고 8일부터 12일까지는 당원들을 상대로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거쳐 5기 울산시당을 이끌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효상 후보는 "불평등 불공정에 언제나 당당하게 나서는 시당위원장이 되어 정식임기 동안 미래의 징검다리가 되는 초석을 다져 미래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정의당 울산시당을 만들어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 후보는 △사무처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발 빠른 정세대응 시스템 구축 △정치학교 통한 공직자 배출 △진성당원2000시대로 대안정당 △21대총선 후보 전지역 출마를 공약했다. 현 4기 울산시당 위원장이며 전 5대, 6대 중구의회의원을 지냈다. 김성재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확실하게 변화하는 정의당의 모습으로 당원과 시민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국회가 문을 닫고 있는 사이 올해 들어서만 집배원 9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집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집배원 1만 6천명의 평균 노동시간은 1년에 2745시간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 노동시간 2052시간에 비해 약 700시간이 더 많다”면서 “특히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은 1년에 1천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지만, 적자가 난다고 해서 농어촌, 산간, 섬 지방에 우편물 배달 공공서비스를 안 할 수도 없다”면서 “보험과 예금 등 금융부문에서 5천억원의 흑자가 나고 있으므로 (이를 재원으로 활용해) 2천명의 집배원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정부여당이 추경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집배원 증원이 바로 시급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민주평화당은 국회가 열리는 대로 집배원 증원에 대한 추경 예산 편성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화와 쇼핑의 중심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 할 시민아티스트 120팀을 모집한다. 백화점, 멀티플렉스, 쇼핑몰, 레스토랑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연일 사람들로 붐빈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그들을 붙잡을 만한 음악회, 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거의 없었다. 이에 구는 영등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보다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도록 정기 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광장에서 매주 주말 <젊음의 거리 음악회>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있게 됐다. 이번 모집은 이때 공연할 버스킹 ‘시민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것이다. 공연은 7월 첫 번째 일요일에 시작하며 매주 토·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진다. 공연시간은 리허설을 포함해 2시간 이다. 선발된 팀은 10월까지 이어지는 120여회 공연에 중복 출연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할 수 있는 공연은 한 번으로 제한한다. 공연 경험이 있는 시민아티스트(개인 또는 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르는 보컬, 댄스, 국악, 무용, 퍼포먼스, 마술 등 제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