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경기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9시즌은 24회차(7월 11일)를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된다. 21회차를 기점으로 현재 다승 선두는 심상철(A1 38세 7기) 선수가 되겠다. 40회 출전 중 1착 21회 2착 8회 3착 5회를 기록하며 현 경정 지존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 뒤를 이은 선수는 김종민(A1 43세 2기)이다. 37회 출전 중 1착 17회 2착 9회 3착 5회를 기록하며 심상철 선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예전 기량이 살아나는 모습이라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의 경주를 기대하게 한다. 3위는 올 시즌 12기를 대표하고 있는 조성인(A1 32세 12기) 선수이다. 35회 출전 중 1착 15회 2착 5회 3착 8회를 기록하며 경정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 쿠리하라배 우승 이후 경주 운영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강력한 스타트와 적극적인 1턴 공략이 좋은 선수라 눈여겨봐야겠다. 10위 중 유일하게 1기 선수로는 이태희(A1 49세 1기)가 37회 출전 중 1착 13회 2착 11회 3착 6회를 기록하며 4위로 선배 기수의 자존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주제는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이며, 참가대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창업 5년 이내로 2014년 4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 업체) 및 예비 창업가로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한 가운데, 우수팀에 대해서는 향후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지원 등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 후 예선을 치를 30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스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설명회를 개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오른쪽)이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사회공헌 협력기관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HUG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은 열악한 위생, 붕괴위험 등의 문제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13년째 진행되어 지난해까지 총 822세대에 36억원이 지원됐다. HUG는 올해 누수공사, 도배 및 장판 시공, 창문 및 대문교체 등을 위한 개보수 비용을 1가구 당 최대 500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또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보수 시공업체로 사회적 기업, 자활공동체 등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HUG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봉사단’이 직접 도배 등의 개보수 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
경륜 경기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9년 초여름 벨로드롬을 더 뜨겁게 달굴 빅 이벤트가 광명 그리고 부산에서 연거푸 개최될 예정으로 경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광명에선 금주(6월 29일∼7월 1일) 경륜 왕중왕전이(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펼쳐진다. 연말 그랑프리와 더불어 최고의 경륜 축제로 꼽히는 왕중왕전은 상반기 성적 우수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일종의 올스타전 성격이다. 올 시즌 그리고 최근까지 벨로드롬에서 가장 핫한 선수들이 모습을 나타내는 만큼 매 경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특선급은 경륜을 대표하는 슈퍼특선 5인방과 이들을 바로 뒤에서 추격 중인 신예 및 베테랑들까지 총출동한다. 최근 경륜 황제로 꼽히는 정종진 그리고 철옹성 같던 수도권의 위상이 이전 같지 않아 관심은 더욱 뜨거울 수밖에 없다. 절정의 기세를 맞이한 황인혁 성낙송이 급부상한데다 과거 수도권 경남으로 2분화되던 세력 다툼도 충청권의 득세와 맞물려 3분화로 조정되어 더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의
6월 24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청년채용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6월 2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청년채용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구직자 150여 명이 참여해 면접을 본 구직자는 111명이며, 이중 55명이 1차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업체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집분야는 품질검사, 사무보조, 소방점검, 자재관리, 안전관리, 설계, 취부, 용접 등으로 청년 120명 채용목표로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 채용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서류접수를 대행한 간접 참여업체는 3개 업체로 이날 접수된 이력서 4건을 전달해 업체별로 별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앞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이후 지속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미채용 구직자에 대해서도 상담알선, 상설면접, 취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SR은 철도의 날을 맞아 당일 SRT 이용 고객 중 916명을 추첨해 30% 운임할인쿠폰 1매를 지급한다. 응모 방법은 SR회원 중 철도의 날일 오는 28일 SRT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7월 5일 오후 2시 SR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할인쿠폰은 홈페이지(마이페이지) 및 SRT앱(MY S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개통 916일이 되는 이번 철도의 날을 맞아 그동안 SRT를 사랑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성과공유제 아카데미 모습.(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지난 21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철도 협력사 상생 협력을 위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코레일과 협력재단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와 30여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성과공유제도의 이해 △협력성과 우수사례 △성과공유 과제설계 및 실습‧코칭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2부에서는 코레일의 철도차량, 시설‧전기분야 담당직원과 참여 협력사와 1대1 상담으로 공동기술개발과 공동마케팅,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한 실질적 협력방법에 대해 논의됐다. 한편 코레일은 2012년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도입 이후 철도관광 상품 공동운영을 통한 이익공유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작년에는 협력사와의 전용소통 창구인 ‘철도상생플랫폼’을 개설해 공동프로젝트 발굴과 기술‧판로 지원 활성화 등을 협력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 오는 29일 방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4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서 양 정상은 4월 회담 이후 약 80일 만의 정상회담이자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약 2년 만에 8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공식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고 대변인은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입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용우 본부장.(사진=코레일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은 6월 24일 부산경남본부장에 이용우(54)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본부장은 의례적인 취임식을 취소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의 첫 만남을 갖고 △예방적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정착 △철도의 공공성 강화 및 철도서비스 혁신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 △청렴 생활화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용우 본부장은 “안전은 철도의 최우선 가치로서 고객서비스에 최일선이 되어야 한다” 며 “안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함양 출신인 이용우 본부장은 1983년 부산지방철도청에 입사해 부산역장, 비서실장, 인사노무실장, 충북본부장, 경북본부장, 대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훈 국회의원이 6월 24일 오전 국회정론관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와 김종훈 원내대표, 소순관 공동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구속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했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민주노총 투쟁방법을 비난하며 폭력사태의 책임을 민주노총으로 돌렸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탄원서 서명을 거부함으로써, 김명환 위원장 구속에 정치적 힘을 실어줬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발언했다. 김종훈 원내대표는 "최근에 (정치권과 언론이) 민주노총을 마치 폭력집단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분명히 용역경비가 노동자를 두들겨 패고 조작한 것이 언론에 드러났음에도 그것이 민주노총의 실상인양, 폭력의 현실인양 얘기됐다. 그것을 보며 오로지 민주노총을 폭력집단으로 매도해 대화를 단절하고 문제해결 의지를 없앤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고 노동자 기본권을 강화하라"고 엄중히 촉구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
부산고용노동청 전경.(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추락 방지초치 불량 현장 147곳이 적발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건설공사장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5월(5.7~5.13) 중 부산청 관내(부·울·경 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241곳을 대상으로 추락방지 안전시설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241곳의 건설현장 중 154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고, 작업발판 끝부분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추락사고 위험을 방치한 147곳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키로 했다. 부산 소재 “00기념관 신축공사” 안전난간 미설치, 안전대 미지급, 작업발판 설치 불량 등 추락예방 조치 미비로 전체 작업중지(3일간) 및 사법처리 명령을 했다. 경남 창원시 소재 "00근생 신축공사"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불량 등 부분작업중지 및 사법처리 명령을 내렸다. 또한 안전난간이나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급박한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29곳)에 대해서는 즉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노동자에게 안전보건교육과 건강진단 등을 하지 않은 현장은 시정지시와 함께 과
송영길 국회의원이 6월 24일 오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허용도)는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문재인 정부와 경제협력, 해양수도 부산과 동남권 관문공항 중심’을 주제로 부산시민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연에 나선 송영길 국회의원은 민선 5대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국제공항 성장의 토대를 다졌으며, 지난 해 까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하며 정부의 북방정책을 주도했다. 송 의원은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해양과 대륙을 잇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가지는 지리적 이점과 활용방안을 강조했다. 또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북방 하늘 길 개방에 대비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허용도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번 강연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두고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높이는 일은 국가 책무이며 후손들의 의무”라고 말했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번 다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6.25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간담회’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는 6.25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더운 날씨에 소중한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시는 길이 힘드시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마음이 놓입니다. 전쟁의 참화에 맞서 이긴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청와대로 모신 것이 오늘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참전용사와 가족분들을 외부 행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UAE 아부다비에서 한수원-KPS 컨소시엄, 두산중공업은 바라카 원전운영법인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社와 정비사업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수원‧KPS, 두중은 향후 바라카 원전 4개 호기의 정비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한수원‧KPS는 정비분야 고위직을 '나와'에 파견해 바라카 원전의 정비계획 수립 등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두중은 주기기 등 전문분야 정비를 중점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정비서비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정비계약 발주사인 '나와'는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품질기준에 따라 한수원‧KPS 및 두중을 정비계약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한국과의 정비계약 체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나와'는 당초 경쟁입찰을 통해 장기정비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UAE측은 자국 원전규제에 따라 '나와'가 정비를 포함한 바라카 원전운영 전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비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의미를 반영하여 계약형태를 LTMA에서 LTMSA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비계약 체결은 한-UAE간
조감도 / 해수부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착공현황을 보고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은 인천항의 항로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하여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2년 사업제안 이후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착공되었다.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 321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크기(332만㎡)의 부지에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이 약 15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8천 명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