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현지에 도착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비 내리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는 일본 외무성과 오사카부 인사가 나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후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재일동포 400여 명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7일부터 시작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은 주제별 세션에 참석한다. 이후 또, 인도네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양자 관계 등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오사카 G20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정상회의 이후 약 7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주요국과 협의를 갖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모습 /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규칙을 지키면 이익 보는 사회, 경기도가 만드는 공정한 세상입니다’란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 경기도는 공정‧평화‧복지의 기틀을 닦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중에서도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공정’이었다”면서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반칙과 특권, 편법이 능력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불공정한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공정’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동범위를 고리사채, 부동산 허위매물 등으
박지원 의원이 법무부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박지원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6월 27일 열린 국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법무장관에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이 임명 제청했는데 윤 후보자는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에 대해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며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며 “윤 후보자 임명 제청 과정에서 후보자의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상기 법무장관은 “현재의 검경수사권 조정,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에 대한 정부안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박상기 장관의 업무보고를 보면 마치 장관 이임사를 듣는 것 같다”며 “일부 언론보도처럼 장관이 이번에 바뀌느냐”고 질문하자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인사 관련 사안은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MB 당선 축하금으로 의심되는소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회장 남산 3억원에 대해 검찰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촉구했고, 검찰이 수사를 했지만 정작 검찰은 돈 받은 사람은 못 밝혀내고, 라응찬 전 회장, 이백순
천정배 의원이 27일 광주서구형 통합돌봄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정배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민주평화당)은 6월 27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화에 대비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자”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도시재생뉴딜 등 연계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서구는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들과 경합을 벌여 특・광역시로는 유일하게 노인분야 5개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국·시비 16억을 확보한 바 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케어가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천정배 의원은 “서구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이 고발장을 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녹색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6월 27일 오전 11시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과 관련, 자유한국당 이은재, 김규환 의원을 특수감금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추가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현재 관련 사건을 수사중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녹색당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과 관련, 이튿날인 4월 26일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11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엄용수/이종배/김정재/민경욱/박성중/백승주/송언석/이양수/정갑윤/여상규/이만희 의원)을 고발한 바 있다. 이후 녹색당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당일 채이배 의원 감금에 적극 가담했던 2명의 자유한국당 의원을 추가파악하게 돼 추가고발했다.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이 발생한 4월 25일 오전 9시경 이은재 의원과 김규환 의원은 다른 11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채이배 의원 집무실에 침입하여 채이배 의원을 감금하는데 가담했다. 그런데 이은재 의원은 오후 1시경 채이배 의원 집무실을 잠깐 나왔는데, 그 때 집무실안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집무실 안에 있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직 코레일 역장이 한국철도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기차가 온다’를 발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책은 기차를 달리게 하는 장치부터 열차와 승차권의 변천과정, 철도인 이야기 등을 담아 산문형식으로 쉽게 쓰였지만 전공서적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췄다. 저자 배은선(56) 송탄역장은 철도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철도 전문가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참여해 올 9월에 발간 예정인 ‘신(新) 한국철도사’ 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 역장은 “철도의 역사와 가치가 후대에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25주년 철도의 날에 맞춰 출간했다”며 “누구나 철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장관의 임석 아래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PJT2)와 협력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역량 증대와 인도네시아 수자원 관리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한편, 정부의 신남방정책 주요 대상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따라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3000만명의 인구가 밀집한 자카르타 지역의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까리안(Karian)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65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카르타 서부와 인근 수도권 2개 도시에 하루 40만㎥ 수돗물을 약 160만명의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의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아수 200인 이상으로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된 사립유치원의 20.1%가 에듀파인을 사용하면서도 소송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교육위, 서울 강북을)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라고 밝혔다. 이 소송자 167인은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있어, 실제 관련된 유치원은 165개원이다.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3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예산ㆍ결산 및 회계 업무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정보처리장치로 처리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정보처리장치는 에듀파인을 의미하고, 에듀파인은 전국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사용 중인 국가회계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165개 사립유치원은 200인 이상의 대형사립유치원이 114개원 69.1%이고, 이를 10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 4급 승진 △주민복지국장 허점상 △의회사무국장 이길복 ◇ 5급 승진 △거제1동장 신성민 △거제3동장 정흥구 △거제4동장 김윤신 △연산4동장 우수민 △연산5동장 손명림 △연산6동장 박성희 △연산8동장 황학진 ◇ 4급 전보 △총무국장 원영식 ◇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윤영균 △총무과장 김복석 △세무1과장 노환창 △복지정책과장 오영율 △경제진흥과장 류시헌 △자원순환과장 김종석 △도시안전과장 송태문 △교통행정과장 최경희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유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종범 (이상 7월 1일자)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우리나라의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를 국민소득 및 해외여행객 증가 그리고 물가 상승 수준 등에 맞춰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현재 미화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를 800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6월27일(목)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는 미화 600달러이다. 2014년 정부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한도를 한 차례 인상한 바 있지만 국민소득 수준 상승, 해외여행객 수 증가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한도가 낮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1인당 국민소득은 면세한도가 처음 고시된 1979년 1,713달러에서 지난 해 31,370달러로 약 18배 증가했고 동 기간 해외여행객 수는 29만5천명에서 2,869만5천명으로 약 100배가량 늘었을 만큼 외국으로의 여행은 보편화된 실정이다. 하지만 면세한도는 그 사이 125달러에서 600달러로 약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우리나라의 면세한도는 해외주요국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미국은 일반여행자에 대해서 체류기간과 방문지역에 따라 800달러에서 1,600달러까지 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은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하지 못하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세한 중소가맹점 대상 카드수수료율의 상한선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구체적 수치로 정한 것처럼, 대형가맹점 대상 수수료율도 구체적 수치로 명시해 그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처벌받게 하는 것이다. 고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전법 일부개정안은 권칠승, 김두관, 민홍철, 송갑석, 신경민, 신창현, 윤준호, 이수혁, 이학영, 제윤경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본부는 수방기간인 10월 15일까지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총괄반 아래 구성된 수방기동대를 확대 개편했다. 지난해 5개조 17명에서 올해 24개조 74명으로 대폭 추가 편성했다. 이를 통해 호우예보에 따른 사전 순찰활동 및 피해요인 제거, 현장 출동, 침수주택 양수기 지원 등 복구 활동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지성 호우로 특정지역에 침수가 집중될 때는 인접한 3~4개의 동에서 공조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구는 수방기동대 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방기동대원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수방기동대 역할 및 운영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18개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양수기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모래주머니, 양수기 등의 수방장비를 확보해 동 주민센터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26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S-OIL(에쓰오일)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ODC)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주주인 S-오일이 개최한 것으로, 울산 온산공장에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헌 의원 이외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후세인 알 카다니 S-오일 신임 대표이사,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오일의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ODC) 프로젝트는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로,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부지 약 99만1735㎡, 총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업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4월 완공돼 11월 상업가동에 들어갔으나, 정기보수·전력공급 차질 등 어려움으로 인해 7개월 만에 준공식이 열리게 됐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산업수도 울산이 다시 활기를 찾을
김재왕 상임위원.(사진제공=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 부산지법원장)는 7월 1일자로 김재왕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관리관)이 부산시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김재왕 상임위원의 취임식은 2019년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선관위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김재왕 상임위원은 1961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동의대 대학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연제구선관위 사무국장, 부산시선관위 관리과장,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오른쪽)이 ‘HUG the Children’ 사업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6일 부산 본사에서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위기아동 가정에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HUG the Children’ 사업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사회공헌 협력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HUG the Children’ 사업은 가정해체 및 아동학대 등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주택 임차자금을 후원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취약계층의 주거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HU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가정 해체·아동학대 등으로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 보호시설을 퇴소한 만 18~21세 청소년 등에 세대 당 월 30만원의 임차자금을 1년 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the Children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과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