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사례 1) A씨,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찾아가서 구인계획이 없는데도 경리에게 구인관련 문의만 하고 사인과 명함을 받아 고용센터에 제출→ 4주 중 2주 분의 실업급여 부지급 (사례2) K씨,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구인하는 업체에 지원요건인 사회복지사 자격증 없이 지원하고 관련 자료를 고용센터에 제출→ 4주 중 2주 분의 실업급여 부지급 (사례3) P씨, 면접을 본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구직활동내용을 작성해 고용센터에 제출→ 면접자가 면접 본 사실이 없음이 확인돼 4주분 실업급여 부지급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실업급여 신청자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허위·형식적 재취업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해야 하는데, 재취업활동을 하지 않고 거짓으로 재취업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조건에 맞지 않는 구인업체에 형식적으로 입사지원을 하는 등 허위 또는 형식적인 재취업활동을 한 것이 확인되면 상황에 따라 실업급여 일부 또는 전부를 지급받지 못하게 된다. 올해 부산지역
어린이 초청 간담회 기념촬영.(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 사회조사과는 8월 8일 가구부문 통계조사 응답가구 40여명을 초청, 어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학기간을 맞아 응답가구의 부모와 자녀(초등학생)가 함께 통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응답가구와 소통을 통해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응답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홍병석 동남통계청장은 “1부는 통계교실, 2부는 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 견학(키자니아)을 통한 경제활동체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및 미래 통계 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한 데 대해 "그동안 쌓아온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 역행하는 무모한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연이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실험은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할뿐 북미 비핵화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에 대해 '매우 아름다운 편지였다. 김 위원장과 또다른 만남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 정상 간 친서는 그동안 북미 비핵화 협상을 뚫는 돌파구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친서가 교착 상태에 있는 비핵화 협상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친서가 공개된 지금 북한이 해야 할 일은 군사력을 과시하거나 말폭탄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다"며 "북미 실무 협상을 재개하고 비
(사진=녹색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녹색당 당원 100여명은 8월 10일 영풍석포제련소 현장 탐방과 집중행동에 나섰다.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공동대책위와 만나 3공장 입구에서 1공장까지 행진 퍼포먼스에 이어 육송정삼거리에서 전국 당원 소감도 나눈다. 1300만 명의 식수원 낙동강 최상류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석포제련소는 인근 지역에 막대한 환경오염, 낙동강 식수 오염, 주민 건강 피해를 입혀왔다.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5년간 드러난 불법행위만 46건에 이르며, 지난 2013년 이래 40일에 한 번 꼴로 행정처분을 받아왔다. MBC PD수첩 취재팀이 영풍석포제련소 부근 하천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37.8배가 넘는 카드뮴 수치가 검출되었고,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3만 7천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검찰은 7월 19일 영풍석포제련소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영풍제련소 환경총괄상무와 대기오염물질 측정 위탁업체 임원을 구속했다. 지난해 4월 경상북도가 불법 폐수유출에 대해 20일 조업정지처분을 내렸지만, 영풍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올해 5월 14일 환경부가 6가지 법률위반 사항에 대해 120일의 조업정지 처분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문재인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후보자가 인용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한시 진중음(陣中吟)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를 줄인 말로, 충무공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애국의 마음을 담아 지은 한시이다. 조국 후보자는 "그 동안, 국민의 마음과 항상 함께 하고자 했다.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저의 소명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 대한민국의 국무위원이 된다면, 헌법정신 구현과 주권수호,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품 넓은 강물이 되고자 한다. 세상 여러 물과 만나고, 내리는 비와 눈도 함께 하며 멀리 가는 강물이 되고자 한다. 향후 삶을 반추하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다. 정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스마트국토엑스포’는 24개국의 85개사 197개 전시부스를 운영한 결과 핀란드·파라과이·캄보디아 등 10개국의 42개 업체와 60여 건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공간정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가 지난 3일 간 1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시티와 국내 최초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스마트국토엑스포’는 24개국의 85개사 197개 전시부스를 운영한 결과 핀란드·파라과이·캄보디아 등 10개국의 42개 업체와 60여 건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공간정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부스는 지난해 13개국 80개사 150여 개에 비해 30% 늘어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활로 모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엽.(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은「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8월 16일 오후 4시 부산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7월 2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이승엽을 선정했다. 이승엽은 1994년 경북고 3학년 재학시절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에 선정돼 캐나다 브랜든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승엽은 0.394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대회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야구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홍보대사 활동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홍보 영상과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하고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8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8일, 물 재해 예방 및 물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부산·김해지역 상수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8일, 물 재해 예방 및 물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부산·김해지역 상수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혀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부산과 김해지역 상수도 관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교육은 ▲시설물안전법 및 지하안전법 소개 ▲상수도시설 안전관리 ▲3종 시설물 안전점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상수도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의 기술교류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단과 부산광역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6개월마다 실시하는 상수도시설 정기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에 의한 사회적 가치 확대는 사회적 요구와 정부정책에 두루 부합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수도시설의 안전과 성능을 확보하는데
전력거래소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물품 전달식.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8일 전남 나주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쿨매트 100개와 에어컨 6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연속으로 발효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전력거래소가 나섰다.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지원은 전력거래소의 기관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영유아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찬주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장은 “예년보다 뒤늦게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미정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장은 “나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전력거래소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많은 취약계층 가정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민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작년에 확대 체결했던「전력거래소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군․경 긴급협조체계 구축 협약(MOU)」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나주 군부대, 전국건설기계 나주시연합회, 나주시 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금번 협조회의에서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 재난발생시의 조치사항, 지원 가능한 재난대응자원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긴급한 대응방안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중앙전력관제센터와 주요시설을 견학하면서 전력거래소 재난발생시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상기 협약은 지난 2015년에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나주 군부대, 나주종합병원, 전국건설기계
이상헌 국회의원과 금일 단식현장을 방문한 일행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모양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8월 9일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단식이 진행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했다. 대곡천반구대암각화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과 반구대암각화구하기 운동본부 회원 20여명은 "반구대 암각화보존이 국격이다, 사연댐을 열어라"고 주장하며 7월 29일 부터 울산시가 수문 설치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1명이 하루씩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8월 28일까지 반구대 암각화 현장에서, 이후에는 울산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단식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덕권 울산시의원, 임채오 울산북구의원, 이주언 울산북구의회의장, 간정태 울군의회의장, 김종렬 반구대암각화유네스코등재모임 대표, 박정옥 울주군의원, 김선미 울산시의원, 이기우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대표, 백운찬 울산시의원, 최윤성 울주군의원, 김시욱 울주군의원, 이경주 민주당 울산시당 사무처장, 김태남 (전)울주군 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상헌 의원은 “계속되는 침수로 훼손되고 있는 반구
SRT 수서, 동탄, 지제역에서 폭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부채를 나눠주며 고객 소통활동을 펼쳤다.(사진=S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SR 주니어보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8일 SRT 수서, 동탄, 지제역에서 폭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부채를 나눠주며 고객 소통활동을 펼쳤다.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객에게 나눠준 부채에는 SR의 비전과 2019년 SRT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를 담았다. 주니어보드는 이번 부채 나눔 행사에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서비스 향상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우 기획조정실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오른쪽)과 김종운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 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지난 7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취약계층 소비자 지원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면서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이 신설됐으며, 첫 번째 수상기관으로 LH가 선정된 것이다. LH는 지난해 공공부문 최대 수준인 18만5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 도입, LH 희망상가를 통한 맞춤형 창업공간 제공,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람 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LH 공정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수립해 국민의 권익 강화 및 불공정 거래조건 차단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세우는 등 국민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들이 높게 평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 저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下에서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제성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 및 미-중 무역긴장의 영향으로 성장 모멘텀이 상당히 둔화되었으나, 근본적인 성장세는 건전하며 유사 등급 국가 수준에 부합하다고 했다. 또 올해 반도체 부진 심화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2019년 성장률은 2.0%로 둔화될 것을 내다봤다. 내년에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일본과의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성장률 전망을 2.3%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확장적 재정-통화정책과 반도체 경기 안정이 경기 둔화를 완화하고, 2020년 최저임금 소폭 인상(2.9%) 결정도 단기적으로 기업 심리 및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통시장을 통한 도시재생전략을 모색했다. 충남연구원과 충남도의회가 공동 개최한 ‘서천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은 충남의 농촌지역 소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역 상권 변화와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전략 구축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상권과도시재생연구회,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박사가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바뀐 삶의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장항전통시장의 높은 지역주민 방문률을 언급하며, 이에 “빈 점포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에 밀착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