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앞으로 급한 일정 변경으로 열차 승차권을 바꿔야 할 때 고객이 부담해야할 위약금이 더 낮아진다. 코레일은 철도 이용 고객의 위약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완화된 ‘승차권 환불 위약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그동안 환불 패턴과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예약부도를 막기 위해 기존의 위약금 제도는 유지하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코레일의 방안이다. 우선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늘어난다. 앞으로는 주말 승차권도 구매 후 7일 이내까지는 최저위약금(400원) 없이 취소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주중(월~목) 승차권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었지만 주말(금~일) 승차권은 구매한 당일만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또 주중에 열차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각 이전에 환불하는 경우 위약금은 기존 10%에서 5%로 절반으로 낮춘다. 한편 코레일은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에서 동일한 승차일과 구간의 여행정보(출발시간, 좌석, 여객 구분 등)를 위약금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원 승차권의 출발시간 이후 열차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1.6G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올해 목표(2.4GW)의 66.4%를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특히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태양광 49.4%↑, 풍력 84.4%↑)하고,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차지하는 등 태양광과 풍력이 금년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에너지는 지난해 실시한 REC 가중치 축소의 영향으로 신규 설치 규모가 각각 94MW(85.4%) 및 21MW(36.9%)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또 올해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사업용)은 지난해 상반기(61.5%)는 물론 2018년 전체(72.5%)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져 7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 터빈의 경우에는 국산제품 사용 비율이 2018년 부진(39.2%)했던 상황에서 다소 개선되어 59.8%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태양광-풍력이 중심이 된 2019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장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 공시가격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불공평 과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가 구체적 대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기도 부동산정책위원회와 7개월간의 정책과제 협의를 통해 현 공시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한 개선안을 마련, 이달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공시가격제도 개선안은 모두 4가지로 ▲표준지·주택 조사·평가 권한 시도지사 위임 ▲비주거 부동산 공시제도 조속 시행 ▲주택 공시비율 80% 폐지 ▲고가 비주거용 부동산 등 가격조사 용역 추진 등이다. 먼저, 도는 정확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표준지·주택 조사·평가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은 말 그대로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한 부동산 가격이다. 국토부는 전국 토지 50만 필지와 주택 22만호를 선정해 단위면적당 가격을 조사한 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가격을 발표한다. 조사대상인 50만 필지와 주택 22만호가 이른 바 표준지, 표준주택이다. 정부가 공시가격을 발표하면 각 기초자치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용도변경, 무단 건축물 증축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22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양주시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사내용은 ▲동식물 관련 시설을 사무실, 창고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허가 없이 무단으로 건축물을 건축하는 행위 ▲기타 무단 공작물의 설치, 형질변경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축사, 작물재배사 등 동식물관련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이를 무단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동식물관련시설은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을 경우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있다. 도 특사경은 허가를 받은 후 이를 창고 등 허가 목적과 다른 시설로 변경해 월세를 받고 임대를 해주거나 작업장,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는 위법행위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흔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동식물관련시설 불법 변경 외에 건축 및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죽목 벌채 등 개발제한구역에서 무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사항을 조사해 형사입건 처리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금의 정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문 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쟁과 이분법의 늪에 빠져 공존이 아닌 공멸의 정치로 달려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문 의장은 "국회는 멈춰서기를 반복하고, 개헌과 개혁입법은 진척이 없으며 국회의 신뢰도는 최악이며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다”며 "국민 10명 중에 8명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라고 하는데 급기야 국회 스스로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에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국민소환제 도입은 개헌 사안이며 정치권이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에 진정성을 담으려면, 개헌 논의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며 개헌을 논의하지 않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한다는 것은 공허한 주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의장은 "제20대 국회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꿔야 한다는 촛불민심에 아직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는데 전부 아니면 전무인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를 바꾸라는
공모전 포스터.[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의 확산과 국민의 참여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사회복지자원봉사와 관련된 ▲사진 ▲이야기 ▲우수 프로그램 등 3가지 부문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과 이야기 부문은 모든 국민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 내용은 사진 부문의 경우에 봉사활동 현장의 생생함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행복한 마음이 담겨있는 사진이면 되고, 이야기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을 담은 이야기와 이웃간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담은 참신한 이야기면 된다. 프로그램 부문은 지역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자원연계가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이면 된다. 응모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변창흠 LH 사장(사진 좌측 5번째),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 좌측 4번째) 및 관계자들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가 동반성장위원회와 16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969억원을 투자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임금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인력채용, 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등 임금복리후생에 125억원, 공동기술개발, 금융보증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244억원 및 저리 운영자금으로 2600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공정거래를 위한 임금·자재단가 인상분 적기 반영, 하도급 대금지급 전산화 시스템 사용 등이 포함돼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사회문제인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를 완화 하는 것도 공공분야 최대 발주 기관인 LH의 중요한 사명이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견실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HUG, 부산항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5일 부산항만공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정화’ 봉사활동을 동시에 추진했다. HUG를 포함한 3개 공공기관은 부패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안리 해수욕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리플릿을 전달해 부산지역에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부산 광안리에 한데 모인 3개 공공기관은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떠오른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확대하고자 시민 200여명과 광안리 일대의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해안 정화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해양오염 해소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HUG는 부산소재 공공기관들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힘을
SR 경영자문단 영업분과 회의.(사진=S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SR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 중심 철도서비스 정책 운영을 위한 ‘SR 경영자문단 영업분과회의’를 가졌다. 다양한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SR 경영자문단 영업분과는 가격정책, 영업제도 및 운영방안 등 SR 영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학계 전문가와 함께 고객 관점에서 자문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SRT 특실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선택제공품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의 홍보 플랫폼 제공 △동탄-수서간 출근열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SR은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토대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향후 철도산업 관련 학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철도교통 관제교육 훈련기관을 지정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일반인 대상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철도교통 관제사는 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 제어·통제·감시해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시키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가 지정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철도교통 관제자격 제도 도입 이래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일반전형 27명, 특별전형 3명 등 총 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철도안전법 결격사유 없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학력·성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특별전형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특히 특별전형은 사회취약계층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3단계 전형과 함께 서류심사가 병행된다. 코레일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후 시험,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6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법정 교육과목을 이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내부.(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의 도서가 비치된 칸을 2량으로 늘리고 내·외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 많은 이용객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기존 1량에만 비치된 도서를 1호차와 8호차로 나눠 비치했다. 열차 내·외부는 ‘책으로 떠나는 한반도 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백두산, 제주도 등 남북의 대표 명소와 남북대륙철도 노선 등 그림을 입혔다. 또 증가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기정·나혜석 등 열차를 타고 세계를 여행했던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서와 그림을 배치했다. 한편 독서바람열차는 연중 1일 3회(주말 4회)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5일 REC거래 회원사에 대한 고객감동 서비스 파워를 배가시키기 위한 ‘고객감동 SERVICE POWER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EC 현물거래와 계약시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교육 전문업체인 ‘㈜더조아진’의 조아진 대표를 통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신재생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시장에서는 신규 신재생사업자수가 매주 200개 이상 증가하면서 ’19년 6월말 기준으로 36,480개 사업자가 REC를 거래하고 있다. 이렇게 REC 거래 회원사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고객응대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목표를 “고객을 감동시키는 Power요소를 발견하고 고객감동 커뮤니케이션 방법 습득”로 설정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①고객 서비스 4.0시대에 전력거래소의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원하고,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는 ‘서비스 Power Cha
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 등의 협정문 주요쟁점에 대한 논의를 심화하고,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협상진전을 도모하는 한편, 서비스 시장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이 관심을 가진 핵심 쟁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 FTA 후속협상은 제1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서비스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에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는 한편,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무 유공자 10명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1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업계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연구개발, 표준화, 성과확산, 서비스 품질 안정화 등 5G 상용화 각 단계별로 일선 현장에서 실제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주신 숨은 공로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를 넘어 5G 세계 최고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정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증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추진 및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체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다. 환경표지를 인증 받은 후 해당 제품의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전체 응답기업 956개 중 852개로, 약 89.1%를 차지했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평균 증가율은 20.1%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497개 기업(52%)이 10% 이하, 143개 기업(15%)이 10%~20% 사이, 141개 기업(14.7%)이 20%~50% 사이, 71개 기업(7.4%)이 50%~100% 사이 등으로 각각 분석됐다. 실제로 한국표준협회에서 환경표지 인증기업의 매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2,034개 기업에서 1조 1,980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업들은 환경표지 인증에 따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