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사장(첫째줄 가운데 정왕국)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지난 9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튀니지 철도운영 역량강화 연수’의 마지막 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7일부터 9일까지 튀니지 철도청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레일은 전문 강의와 현장실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차량 유지보수, 철도안전, 인재양성 분야 등의 축적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튀니지 철도운영 역량강화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해온 3개년 연수 프로젝트다. 그동안 튀니지 철도청 관계자 64명이 참여했으며 2018년 튀니지 현지 연수를 포함해 총 4회 진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튀니지 연수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 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이사관 전보(3명) △국세청 이승수(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한창목(국세청 국제세원) △국세청 김진호(국세청 조사1) ◇과장급 전보(77명) △국세청 정책보좌관 김준우(서울청 조사1-2) △ " 대변인 김재철(국세청 납세보호) △ " 국세통계담당관 장신기(동수원) △ " 정보화1담당관 남우창(국세청 정보화2) △" 정보화2담당관 박찬욱(국세청 장려운영)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호(국세청 국세통계) △"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최인순(중부청 운영) △" 부가가치세과장 박광종(중부청 조사2-2) △" 조사1과장 백승훈(국세청 조사2) △" 조사2과장 공석룡(국세청 국제조사) △" 국제조사과장 박정열(서울청 국조관리) △" 장려세제운영과장 김대일(서울청 운영)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원봉(원 주) △" 개인납세1과장 박달영(화 성) △ " 개인납세2과장 홍성표(인 천) △ " 법인납세과장한지웅(국세청) △ " 조사1국 조사2과장 강승윤(동안양)△" 조사1국 조사3과장 이봉근(남대문)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준희(부산청 감사) △" 조사2국 조사2과장 양정필(북부산) △" 조사3국 조사1과장 전애진(중부청 조사2-1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흥만 부장판사)는 7월 16일 실시하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추천 재선거관련, 7월 9일 오후 제2차 후보자공개토론회가 개최된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영도구선관위는 캠퍼스 곳곳에서 교원을 비롯한 직원, 학생들에게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윤준호 국회의원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이 7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글로벌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봉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국제 SNS신문방송협회는 국내외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공로가 큰 각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윤준호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4전 5기의 도전 끝에 당선된 윤준호 의원은 당선 이후 쉼 없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활발한 입법활동은 물론 부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 의원은 당선 직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정국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부산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운영위원회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선의원답지 않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득린씨 별세(향년 89세), 천정배(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부친상=8일, 빈소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11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구석마을 선영, 010-7452-9897, 02-784-9850, 조문은 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여름철을 맞이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박스·생수·간이소화기·기능성 의류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키트’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얼음을 상시 공급하도록 지역 쪽방상담소에 냉동기 또는 제빙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키트 중 ‘간이소화기’는 지난해 열린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외계층 간이소화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과 연계해 제공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각 쪽방상담소마다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을 채용해 지원 물품 전달 및 폭염 모니터링을 시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대구지역을 위한 폭염 대비 특화사업도 시행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먼저, 건물 옥상에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을 통해 쪽방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며, 가스공사가 2016년부터
지난 4월 대상경정 당시 심상철(흰색 보트)의 경주 전경.(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경정도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24회차(7월 10∼11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올해 전반기가 마감되는데 어떤 선수가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모터 또한 중간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 먼저 다승 부문은 심상철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3승을 거두며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는데 좋은 모터만 배정받아 다승 1위에 올라선 것이 아니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모터 배정은 복불복인데 중하급 또는 하급 모터를 손에 쥐여줘도 정확한 세팅과 조종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2위는 18승을 꿰찬 조성인이 버티고 있는데 바로 아래에 있는 3위 김종민(17승), 4위 김응선 (16승) 과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상철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편성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준다면 남은 후반기 동안에 다승 부문 왕좌를 두고 치열한 선두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3승을 거둔 김현철, 이태희, 민영건, 유석현, 이주영이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2승의 김완석 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6월말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 결승 경주에서 황인혁(빨간색)과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결승전에서 동기생 성낙송과의 예상치 못한 자리 잡기는 수도권 선수들의 조급함을 일으킨 묘수 2019 왕중왕전의 주인공은 3연패를 노리던 정하늘도, 전통의 강자 정종진도 아니었다. 수도권 선수들과 경남권 선수들의 대립구도에 관심이 쏠린 상태에서 늘 변방으로 평가되었던 충청권의 황인혁이었다. “벨로드롬의 황소”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직한 지구력이 장점인 황인혁은 다른 선수들의 허점을 찌르는 변칙적인 자리 잡기와 완급조절, 빠른 타이밍에 치고 나설 수 있는 기습 선행 능력까지 겸비하며 명실공히 벨로드롬 왕중의 왕으로 거듭났다. 전설의 시작은 팀 선배 김주상과 함께 데뷔 후 대상경주 같은 큰 경주에서의 우승이 전무했던 황인혁은 지난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다. 당시 팀 선배인 김주상과 함께 출전한 경주였는데, 타종 이후 선행승부 시점을 빠르게 가져간 김주상을 최대한 활용하며 힘을 비축한 황인혁은 반주 이후 젖히기로 힘차게 뻗어 나오며 후미를 마크하고 있던 정하늘의 추
서동욱 전 울산남구청장이 임명장을 받고 황교안 대표와 기념촬영/ 황교안 대표가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당대표 황교안)은 7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울산 출신으로는 울산시당 남구비전위원장인 서동욱 前 남구청장이 참석해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방자치발전의 가장 우선되는 목표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 윈윈(win-win)하는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의 우선순위를 점검해 나가야한다”며 “지방자치위원회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들어주시고, 최선의 지방자치발전 방안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제도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에 관한 정책개발과 원활한 당정협의를 위해 구성돼 지방자치관련 당 활동 기본방향 수립,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한 법‧제도개선 및 연구활동, 각급 지방선거 대책수립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추천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전자 또는 일반우편으로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적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다. 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공적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추천한 사람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고속도로 의인상’은 2018년 6월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의 의인을 선정해 1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강훈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의인상을 통해 의인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용기를 낸 숨은 영웅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부
신상훈 경남도의원이 경남FC주중 경기 반값할인을 제안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신상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7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 vs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제36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문화복지위원회(4월 11일)에서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남FC의 활성화와 관중 유치를 위해 제안한 ‘경남FC 주중 경기 반값할인’ 이벤트이다. 신상훈 경남도의원은 “관중수가 적은 주중 홈경기에 보다 많은 도민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FC는 도민구단인 만큼 반값할인 이벤트를 통해 도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관중 확보는 물론 구단 재정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제안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써내려간 경남FC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주축 선수들이 중국 등으로 이적해가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보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다면 그 기적은 다시 일어날 것이다”며 경남FC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반값할인 이벤트는 W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대상으로 하며 원정팀 관중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동차 교환·환불중재나 결함으로 인한 시정조치(리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7월 8일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회의록 작성 및 공개를 의무화하고, 위원의 결격 사유를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자동차의 교환·환불중재 업무를 수행하고 제작결함의 시정 등과 관련한 사항 등을 조치하기 위해 만든 국토교통부 내 심의기구다. 개정안은 위원회의 회의 일시 및 장소, 출석위원, 심의내용 및 의결사항이 담긴 회의록을 반드시 작성하도록 의무화했다(안 47조의8제6항 신설). 또한 회의록은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특정인의 재산상 이익에 영향을 미치거나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는 위원회 의결로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안 47조의8제7항 신설). 특히, 개정안은 위원회 심의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의 결격 사유를 보다 강화했다. 위원 결격 사유에 ▲배우자, 4촌 이내의 혈족 및 2촌 이내의 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재계 총수들을 만나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수출 규제 조치를 두고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7일 5대 그룹 총수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3개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반도체 소재 수급 비상으로 일본 출장 중이서 불참했고, 신동빈 롯데 회장도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참석하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김 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 국내 기업의 요구를 전해 듣고 대책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당분간 외교부와 산업부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와 함께 국제사회 여론전을 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변국을 상대로 일본의 조치가 자유무역 정신에 위배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철저히 경제 논리로 접근할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대 “G20 강조된 자유무역주의 정신을 완전히 위배한 조치다”고 일침을 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외교는 외교이고, 경제는 경제다”며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정상화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나아가 나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일본의 경제보복은 사실 예상됐었고, 작년 연말부터 예고했었다”며 “그러나 그동안 정부가 한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말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정부와 정치권 일부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과 대책보다 반일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며 “앞으로 또 다른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고 우리의 손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여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계곡 방문객들이 물놀이 중 음주를 하는 모습.(사진=국립공원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름 휴가지에서 음주 후에 물놀이를 했다가 익사하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4년~2018년) 간 7~8월 여름철 휴가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8건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익사가 4건(5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때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줘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은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단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요구했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요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