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에서 2018년도 3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일산문화공감센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2018년도 3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노래교실, 꽃꽂이교실 등 50개 강좌로서온라인신청과 모바일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며 방문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다. 일산문화공감센터 문화강좌는 3개월 단위 학기제로 운영되며,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치면 지역주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3학기 수강기간은 7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며 수강료는 3개월 기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4만 5천원이다.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및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개 강좌에 한해 50% 할인혜택도 준다. 문화강좌 신청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문화공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센터장은 "문화강좌 이용회원이 18,218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기 위해 지난 7일 일산문화공감센터 8층 페가수스실에서 한국무용,
(관련사진=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는 15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밝혔다. 오 당선자는 이날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에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을 위촉했다. 오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시민들의 ‘정치권력’ 교체, 부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간절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이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일생의 가치와 신념이기도 한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바탕을 둔 시정 혁신으로 ‘시민이 주인인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수위원회와 함께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박재호 의원을 인수위원장에 위촉한 이유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태동한 원팀의 공동 대표로서, 당선자와 정치 철학 및 가치를 함께 하며 23년 만의 부산 정치권력 교체를 이룬 더불어민주당의 시장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13지방선거 참패 이후 보수진영이 패배 후폭풍에 따른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오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쇄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비상의총에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대표권한대행을 맡으며 홍준표 전 대표의 공석을 채웠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4일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비상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 해체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썩어빠진 집구석에 페인트칠을 한다고 새 집이 되지는 않는다"면서 "주저앉은 처마를 다 털어내고 튼튼한 기반 위에 새 집을 지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도 비상의총에서 "새로운 보수 정당 재건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분열된 보수 통합을 위해서 새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바닥에서부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한국당은 홍준표 지도부의 사퇴로 그치지 않고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보수 재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중도개혁을 표방하는 보수정당 바른미래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15일 박
산업재해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고용노동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15일 강서구 녹산공단 일대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 등 부산지역의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산업재해장애인협회 등 6개 기관과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부산지역 산재예방 유관기관의 대표 및 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취지로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건강상담 창구 및 노동법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홍보물(리플릿, 각티슈, 물티슈 등)도 나눠주며 산재예방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아울러 효율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산업현장의 분위기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면서 "사업주는 안전에 대한 의지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노동자는 안전작업 절차 등 기본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5일(금)부터 7월29일(일)까지 8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불법경마가 더욱 은밀해지고 첨단화됨에 따라, 건전한 경마팬을 보호하고 불법경마 관련 각종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경마시행 및 마권발매는 오직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불법경마는 약 8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세금탈루 및 범죄자금 유입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의 폐해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경마 근절을 통한 건전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 및 특별 계도 기간을 마련했다. 불법경마 근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하철과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방영하고, 각종 홍보 채널과 미디어를 동원해 불법경마의 위험성을 적극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경마 단속자를 대상으로 합법 경마 이용을 유도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불법경마로부터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불법경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7일(일)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이며,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국산 경주마 중 3세만 출전할 수 있다. 상반기 2번째로 높은 상금 6억 원이 걸려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는 국산 3세 중 최강마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첫 관문이었던 지난 4월 ‘KRA컵 마일(GⅡ)’에서 부경의 ‘디바이드윈드’가, 5월 ‘코리안더비(GⅠ)’에선 부경의 ‘엑톤블레이드’가 우승하면서 올해 3세마는 부경 경주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강 3세마 타이틀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 경주마들을 소개한다. (사진=함완식,엑톤블레이드) ▶ 엑톤블레이드(부경, 수, 3세, 한국, R87, 김영관 조교사, 승률 55.6%, 복승률 88.9%) 4월 ‘KRA컵 마일’ 준우승, 5월 ‘코리안더비(GⅠ)’ 우승으로 현재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최우수마에 가장 가깝다. 대상경주에 4번 출전해서 2번 우승, 2번 준우승했다. 라이벌 ‘디바이드윈드’가 출전하지 않아 이번 경주 가장 유력한 우
베트남 구매상담회 단체사진 전경.(사진=한국남동발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KOEN, 사장 유향열)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지역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2018 베트남 . 태국 시장개척단’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동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9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발전플랜트,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기업들은 동남아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진출시 유의사항, 벤더 등록 설명회 등의 행사를 통해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남동발전은 협업기관과 함께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해 베트남·태국 전력청, 플랜트 기자재수입업체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약 125건의 현지 구매상탐을 통해 84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규모가 3년간 3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만 50% 가량 증가할 만큼 동남아 지역이
2018년도 안전관리부서장 실무교육 기념 사진 전경. (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 12일 광주․전남 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전 사업소 안전관리부서장 58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안전관리 부서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재해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 조성 등 정부의 안전정책에 동참하고 사업장의 3S(산업안전, 기술안전, 윤리안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Safety Moment”를 시작으로 ▲정부 산업안전 정책변화의 이해 ▲회사 안전작업기준 개정사항 ▲사업소별 재난안전관리 활동현황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대형 플랜트인 발전설비의 안전확보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으로 문제발생시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에도 지대한 영향이 미치게 된다”며 “안전관리부서장들은 최일선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사즉생 산업안전(死卽生 産業安全)’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예상치 못한 문제점 발생 시에는 반드시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공유해 재발방지에 적
울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일주)는 6월 13일 실시한 북구 국회의원재선거에 있어 자신의 선거운동용 명함에 허위의 학력을 게재해 배부한 예비후보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1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북구국회의원재선거의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지난 4월~5월 자신의 선거운동용 명함에 졸업당시의 학교명인 '○○학교'라고 기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졸업하지 않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해 배부함으로써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1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250조 제1항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의 학력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용 명함 등에 학력을 게재할 때에는 정규 학력을 게재해야 하며, 정규학력을 게재하는 경우에는 졸업 또는 수료 당시의 학교명을 기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대대표 등 당직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침울해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6.13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도 저에게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 후보님들 모두 수고하셨다. 한 마음으로 단합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3일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한국당의 참패가 예상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대표직 사퇴를 예고한 바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의 폐기물 반입 차량에 대해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주민감시원 등 총인원 90여 명을 투입해 불시에 '폐기물 반입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등 분리수거 이행여부 ▲전용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 표시제의 준수 여부 ▲의료폐기물 등의 반입대상 외 폐기물 반입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평소, 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고 있다. 1일 300kg이상 배출하는 대형사업장은 쓰레기봉투에 배출자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해야 한다. 또한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수거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폐기물 관련법령 또는 조례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또는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으로 적법한 폐기물 처리를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과는 별도로 광역처리시설 및 자원재활용센터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명캠프에서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은 자신을 둘러싼 인터뷰 태도 논란과 관련해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들 많으실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실은 언론사들과 '미래지향적 얘기 하자'고 사전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단 한 군데의 예외 없이 과거 얘기, 근거 없는 얘기를 해서 제가 좀 언짢았다"면서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제 부족함이 맞다"며 "같이 오신 분들께 미안하다. 수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여태까지)저도 좋은 환경에서 해왔던 것이 아니다"라며 "이제 여러분과 어려운 환경을 넘어왔으니 앞으로도 계속 넘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 앵커가 자신의 스캔들 관련 질문을 하려는 의도가 보이자 "잘 안들린다"며 인이어를 빼고 인터뷰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북) 유권자의 새로운 선택은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전환기적 선택”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반대파와도 타협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나라다운 나라, 한반도 평화 시대를 위해 민주당에게 더 잘하라는 채찍질을 준 것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 을 비롯해 전국 14곳에서 당선인을 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직에서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고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공동대표는 "개혁보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온 힘을 다했지만 국민들 기대에는 못 미쳤다"며 "그러나 개혁보수의 길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인 완승을 거뒀다. 14일 오전 9시 현재 개표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4곳에서 승전보를 울린 반면, 자유한국당은 2곳의 광역단체장 수성에 그쳤다.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상 전례없는 압도적 결과다. 세부적으로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 서울 박원순(52.8%) ▲ 인천 박남춘(57.7%) ▲ 경기 이재명(56.4%)의 당선이 확정되며 싹쓸이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 부산 오거돈(55.2%) ▲ 울산 송철호(52.9%) ▲경남 김경수(52.8%) 등의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밖에도 ▲ 광주 이용섭(84.10%) ▲ 대전 허태정(56.4%) ▲ 세종 이춘희(71.3%) ▲ 강원 최문순(64.7%) ▲ 충북 이시종(61.2%) ▲ 충남 양승조(62.6%) ▲ 전북 송하진(70.6%) ▲ 전남 김영록(77.1%) 등 호남·충청·강원 등지에서도 민주당은 압승을 거뒀다. 한국당은 ▲ 대구 권영진(53.7%) ▲ 경북 이철우(52.1%)만이 수성에 성공했다. 중앙권력 교체에 이어 지방권력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 셈이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