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사진=한국도로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휴게소·졸음쉼터 개선, 화물차 휴게소 설치 등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의 화물차 원인 교통사고는 4,379건, 사망자는 539명으로 전체 사망자 1,193명의 45%를 차지했다. 피로로 인한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이 주요 원인이다. 먼저, 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대폭 개선한다. 현재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화물차 휴게소는 21개소에 불과하고, 일반휴게소에 운영 중인 화물차 운전자 간이 편의시설은 면적이 협소하고 휴게기능이 제한돼 이용이 불편했다. 이제는 일반휴게소에서도 화물차 휴게소와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ex 화물차 라운지’가 생긴다. 지난 3월 실수요자들인 화물차 운전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일반휴게소에 수면실, 휴게실, PC룸 등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휴게 기능을 표준모델로 개발해, 올 연말까지 10개소를 목표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화물차 휴게소도
이낙연 국무총리(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6개월간 단속 처벌을 유예해 달라'고 건의한 것을 두고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경총의 제안에 대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문제를 협의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법 개정이 빠른 시간 내 이뤄진 감이 있고 준비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시행 자체는 연기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행은 그대로 하지만 연착륙에 계도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리는 "저소득층과 노인,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이런 문제도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해 당사자가 체감할 만한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총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단속과 처벌을 6개월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연말 연초에 이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민주당은 선거 결과에 도취되거나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민심은 제대로 일하라는 주문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한 지방정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주어진 책무"라며 "스스로 경계심을 절대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결정과 선택이 현명했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집권여당의 몫을 다하겠다"면서 "이 자리가 평화와 민생 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해 당정청이 심기일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추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평화가 경제이고 민생이라고 호소했던 만큼 역사적인 평화의 발자취로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실질적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국회 정상화를 통해 평화와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해 분단의 고통을 끝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지역 철도실무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19일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부산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실무협의회는 공사·공단 지역본부간 2011년부터 구성·운영되어 반기별 교차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내에서 시행중인 공단발주 대형건설공사 안전관리, 운영, 유지보수 및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전선 노후방음벽 개량 공동협력'을 체결해 창원중앙∼마산역간 약 4km구간의 노후된 목재방음벽을 올해 11월까지 흡음형 방음벽으로 개량하고자 양기관이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공사·공단 지역본부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공동 협력내용의 실행과 지속적인 관계 증진을 통해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마산세무서(서장 김광칠)와 창원세무서(서장 이법진)는 19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납세자권리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공인들의 세금문제 해소․권리보호 및 세정홍보 지원 등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산․창원세무서장 및 각 과장 7명과 창원상공회의소 의원 24명이 참석했다. 협약체결 외에도 마산세무서장이 직접 '2018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납세자권리헌장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개정․확대된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와 국선대리인제도를 안내하고, 세정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지역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를 청취하고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설명하고 적극 신청을 당부했다. 김광칠 서장은 "지역산업을 지키는 상공인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이번 협약으로 마산
경륜선수들의 경기모습. (사진=경륜운영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최근 일요일에 열리는 각급별 결승 경주가 유난히 도드라지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선발급은 파워 앞세운 신인들의 독무대 선발급 결승전은 신인들의 잔치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m 랩타임 11초 초반대로 우수급을 넘어 특선급 수준의 선행력을 발휘하는 신인들이 경주를 주도하고 있는 것. 지난 24회차 광명 선발급 결승 경주를 보면 당시 세 명의 신인(박승민, 김시진, 장찬재)이 출전했는데 초주에 세 선수가 나란히 자리를 잡으며 타협점을 찾더니 장찬재의 선행과 그 후미를 추주하던 박승민의 추입, 박승민을 마크하던 김시진 까지 깔끔하게 들어오며 1,2,3착을 신인선수들이 싹쓸이 하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 23회차 광명 결승 경주에서 최강 전력으로 분류되던 신인 정태양이 노련한 선발급 강자인 정재성, 조동우에 완패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선발급 결승 경주 대부분이 신인들의 힘에 좌지우지 되고 있다. 난전이 거듭되는 우수급은 중고배당 주의보 우수급은 과거 강자가 빠진 일요경주 특선급의 혼전경주와 매우 흡사해 보인다. 선수 간의 인지도와 기량까지 엇비슷해 추리가 지극히 까다롭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본사 강당에서 전국사업소 350여명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사 안전관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국전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본사강당에서 전국사업소 350여명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사 안전관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김종갑 사장의 EHS[Environment(환경), Health(보건) & Safety(안전)] 경영방침 실천을 결의하고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다양한 안전의식 고취 행사를 시작으로 EHS 경영방침 실천 결의, 안전관리 유공직원 표창, 도급자 사망사고 50% 감소대책 발표, 추락·감전사고 예방대책 토론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예방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전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회천 관리본부장은 “EHS는 경영의 기본이며,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사장의 경영철학을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공유하고 실천토록 하는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6∼7월을 “노․사합동 산업안전보건 강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직무대행 조만승)는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172명(75.4%)을 추가로 전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 근로자대표,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노·사·전문가 협의기구’를 만들어 네 차례 회의 추진과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정규직화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임금·복지 등 처우를 개선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정규직 전환대상자 228명 중 정년 기준 65세 미만 1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65세 이상인 56명 또한 기간제로 전환하되 정년을 초과하거나 정년이 3년 미만 남은 경우 3년 간 고용을 보장하고 여건에 따라 1년을 추가 근무 연장하도록 해 일자리 안정성을 보장했다. 특히 이번 파견·용역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은 최소한의 채용절차를 거쳐 공사의 지속·상시 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부의 사회적 가
강영종 이사장.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오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총 123개 기관 가운데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1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민간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정부정책 이행도,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최고인 S부터 최하 E까지 여섯 등급으로 발표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이 나오지 않아 A등급이 최고 등급이 됐다. A등급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E등급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그 전 2년 동안 연속 E등급에 그쳤다가 작년 평가에서는 A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바 있다. 공단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A등급을 받음으로써 ‘2년 연속 최하위→ 2년 연속 최상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셈이다. 공단은 올해 평가에서 ▲국토부 산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앞줄 왼쪽 5번째)이 창원세관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19일 창원세관(세관장 하남기)을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관내 수출입업체인 현대로템을 찾아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 본부세관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조선업 등 기반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의 수출입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창원세관장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들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인 수준의 철도차량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로템㈜을 방문, 제조 현장을 둘러보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원세관 뿐만 아니라 본부세관에서도 기업의 입장에서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소방청과 화재안전특별조사 전면재검토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이하 시군구연맹·위원장 석현정)은 19일 소방청(청장 조종묵)과 '화재안전특별조사 전면 재검토'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면담에는 공주석 사무총장, 정하명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문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종묵 소방청장,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이 함께했다. 시군구연맹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졸속으로 시행되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시군구건축직공무원 파견 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시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건축직 공무원 30% 파견 안은 행정공백을 야기할 것이 자명하다"며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력 여건이 충족되지 않는 시·군·구는 지역 건축사 등 대체 인력 충원을 통한 대안책이 필요하며, 파견인원 인력충원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인력 충원 및 표준인건비 등의 내용이 포함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사진=동남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세계 각국이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경제 또한 어렵고, 더구나 주력 수출품목인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부울경 지역경제는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듯이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대응책 마련의 선결요건이 된다. 이럴 때 일수록 사업체와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세밀하게 상황을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확한 통계조사가 필요한 것이다. 통계청은 국가경제의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2018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한다. 본 조사는 중복조사를 최소화해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6종의 조사를 통합해 실시하게 된다. 조사대상인 전국의 약 29만개 사업체 중에서 동남지방통계청은 부산, 울산, 경남 등에 소재한 약 3만8000개 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많은 예산과 인력, 시간이 투입되는 이번 조사의 성공요건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조사대상 사업체의 정확한 답변이다. 통계의 품질과 그 것을 기반으로 한 정책의 정확성
(포스터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만 0~6세 미만(0~71개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의 아동으로 가구의 소득 재산 수준이(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월 10만원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산)은 3인가구 기준 월 1170만원, 4인가구 1436만원으로 소득인정액 자동 계산은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 및 모바일 '복지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기존에 양육수당,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상자들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며,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6월 20일에서 9월 30일 기간 내 언제 신청하더라도 동일하게 9월분 급여가 지급되나 9월 말에 신청하면 처리 기간 등 고려 시 11월에 9월분부터 소급 지급 된다. 아동수당 신청 분산 및 불편 경감을 위해 연령별 기간(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관내 설치돼 있는 보안등(3187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편리하게 고장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감시제어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보안등 고장신고는 유선 또는 QR코드(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신고)로 신고하도록 돼 있으나, 감시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자동점멸기 버튼을 3초만 누르면 자동으로 고장이 접수되고 바로 수리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220개소에 보안등 감시제어 시스템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수영구 보안등 관계자는 "보안등 고장신고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쾌적하게 조명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 없는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에 국회 정상화와 원구성에 대해 조속히 협조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어, 더 이상 국회 지도부 공백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어제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원구성을 촉구했다"며 "자유한국당의 협조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제헌절까지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 일이 있을까 걱정"이라며 "민주당은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간의 일자리 협약식의 연기된 것과 관련 "큰 틀에서의 협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광주형 일자리의 전국적 확대와 지원을 약속했다"며 "민주당은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바라고 있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