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문 의원은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당선됐다. 문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후반기 국회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정치인생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반기 국회 2년은 협치를 통해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이 되어야만 한다.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 할 수 있다”면서 “집권 1년차에 발표한 청와대의 수많은 개혁 로드맵은 반드시 국회의 입법을 통해야만 민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13일 자치법규를 입안할 때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을 종합정리한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4년 전에 발간한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에 법령 제·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최신 판례, 주요 의견제시 사례, 자치법규 입법례 등을 보완ㆍ정비한 것이다.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는 자치법규를 제정ㆍ개정할 때 알아야 하는 법리적 쟁점이나 입법기술적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한 책이다.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총칙ㆍ본칙ㆍ부칙의 세부 입안기준, 자치법규의 개정ㆍ폐지 방식, 용어와 표현, 문장 작성의 원칙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법제처는 이번에 개편된 새 책자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국회, 법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0여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국민 누구나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가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법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사진=이종명 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13일 방위산업과 관련된 수사기관의 수사 내용을 국방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에게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방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사기밀 유출, 군 전략물자 해외 밀반출, 부실한 무기 도입 등의 방산 비리는 우리 군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방위산업을 보호하는데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한다. 이에 주무 부처는 관련 사항을 적시에 인지하여 사업을 관리하거나 예방대책을 수립해 나가야만 한다. 하지만 현행법상 수사기관의 조사 개시와 처분 결과에 대한 고지의 의무가 없다 보니, 주무 부처가 해당 사실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다수이며, 필요한 경우에도 일일이 수사기관에 확인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군수품무역대리업체 등이나 그 임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하여 조사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 수사기관은 10일 이내에 국방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수사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방위산업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행위
조경태 국회의원.(사진=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 지난 6일 ‘제주 무비자 제도 폐지’법안을 발의한데 이어 12일 ‘난민법 폐지’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로 입국한 549명의 예멘 난민 신청자로 촉발된 난민 문제로 온 나라가 불안에 떨고 있다. 그동안 외신으로만 접해오던 난민 문제가 대한민국의 현실이 된 것이다. 지난달 19일 발표한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최초로 난민 신청을 받은 1994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4년간 난민 신청자 수는 총 4만470명에 달한다. 우려스러운 것은 급격히 증가하는 난민 신청자 증가율이다. 난민법이 시행된 201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5년 만에 3만4890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 지난 24년 누적 신청자의 86%가 최근 5년간 발생한 것이다. 법무부는 올해부터 난민신청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 추정으로 향후 3년 안에 난민 신청자가 12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증가는 5만733명(18년)→7만2509명(19년)→9만8061명(20년)→12만789명(21년)으로 내다봤다. ‘제주 무비자 입국 제도’와 ‘난
고용노동부울산지청.(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부터 고용보험 부정수급을 전담해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고용보험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5명으로 구성된 고용보험부정수급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인 고용보험수사관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보험수사관의 업무는 실업급여, 모성보호,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고용보험 사업 전반에 걸쳐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적발시 형사 입건해 수사를 하게 된다. 그동안 적발이 어려웠던 공모형 부정수급 등은 경찰수사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수사권 부여로 독자적인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용보험 수사업무 수행과 동시에 6월 한 달간 실업급여 기획수사를 통해 조선업종 10개사에서 사업주와 공모해 취업 일자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실업급여 5400만원을 부정수급한 20명을 적발, 추가징수액 등 총 1억3500만원 반환명령하고, 공모한 사업주를 포함 관련자 28명을 형사입건했다. 아울러 모성보호급여·고용안정지원금·부정훈련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도 자체 내사하는 등 고용보험 부정수급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지난 7월 5일 새벽에 사망한 SFTS 환자의 반려견 2마리를 검사한 결과, 1마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이하 SFTS) 항체 강양성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해 반려견(푸들 5년생 2마리)에 대한 바이러스 PCR 검사와 항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PCR은 모두 음성, 항체는 1마리에서 강양성, 다른 1마리에선 약양성을 얻었다.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유전체(DNA,RNA)를 특정·발견하는 검사, 항체검사가 보통 과거 감염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용하는데 반해 PCR은 현재 감염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용한다. 당시 2마리 중 1마리가 발열과 혈변 등 증상을 보였으며, 항체 강양성을 보인 강아지가 증상을 보인 강아지라고 했다. 작년 10월 일본의 후생노동성 등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같은 해 6월 초순, 도쿠시마현의 40대 남성이 기르고 있었던 4년생 정도의 잡종견에서 발열, 혈변 등에 증상이 나타났다. 동물병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고 6월 중순에 주인 남성도 발열, 설사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후 SFTS 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민수 ◇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 주종기, 조사1국 조사1과 박민기, 조사1국 조사2과장 이종현, 조사1국 조사3과장 주맹식, 조사2국 조사3과 김선미 △부산진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정부영, 개인납세2과장 이배인 △북부산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임종훈 △동래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채종일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중부산세무서 조사과장 박기식 △서부산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이훈희 △부산진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김재백 △해운대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유하수 △북부산세무서 개인납세3과장 양동석 △동래세무서 조사과장 백종복 △울산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연일, 납세보호담당관 고정선 △마산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정영곤 △창원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 유상화 △김해세무서 조사과장 손성주 △양산세무서 재산세과장 신준기 7월 16일자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인터넷 꽃배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에스플라시스템 강종철 대표가 부산시의 어르신들을 위해 요트승선권 1000매를 기부한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 승선권 1000매(5천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요트승선권 1000매를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여가․문화 활동이 필요하고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루 배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소 멀리 가보지 못하고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이 부산의 명소를 요트를 통해 둘러보게 됐다. 요트승선권은 용호부두를 출발해 광안대교, 누리마루, 해운대, 마린시티를 거쳐 60분간 소요되는 코스이다. 강종철 대표는 올해 설 연탄 1000장, 김장용배추 1000포기를 기부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연산5동을 통해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회사에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과 연계해 칼국수 식사쿠폰을 수시로 배부하는 등 2017년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오거돈 부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제공=창원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창원시체육회가 12일 성산뷔페에서 대의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1일 민선 7기 창원시장으로 취임한 허성무 시장을 창원시 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장으로 추대된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건의와 욕구가 상당한 만큼 체육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8월 31일부터 16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북한선수단의 참가로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본관.(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방안으로 창업휴직제와 채용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창업휴직제는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임직원은 준비 기간을 포함해 5년 간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채용비리 연루자나 수혜자를 직권 면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도 포함돼 있다.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 강화, 감시자 입회, 면접시 과반수 외부 위원 구성 등의 보완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내부시스템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 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병욱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2일 국가지정문화재의 관람료를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그 문화재를 공개하는 경우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관람료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사찰을 중심으로 문화재의 소유자나 관리단체가 신용카드 등의 결제를 거부하고 있어, 신용카드 등의 결제를 요구하는 관람객과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 기준 관람료를 징수하는 조계종 사찰 63개 가운데, 28개 사찰만이 카드결제가 가능하고, 절반이 넘는 35개의 사찰에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 김 의원은 “관람료 징수에 있어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결제가 가능한 시대에, 유독 문화재에 대해서만 카드결제가 안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서 관람
권칠승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박근혜 정부 당시 4조원대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13~2017년 종료된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의 R&D 과제 사업화 성과를 따져보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효율적 중복 투자 방지와 탈원전‧친환경 에너지 강화라는 문재인 정부 정책 목표에 맞춰 한전과 발전 5사(남부‧서부‧중부‧남동‧동서발전)의 R&D 예산을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공기업 사이에 ‘공공 R&D 혁신센터’ 등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것도 조율된 목소리가 필요해서다. 11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에너지공기업 R&D 효율화 방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업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의 R&D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조2082억원에 달한다. 산업부의 에너지 분야 R&D 예산(7719억원)보다 많다. 분야별로 전력과 원자력이 전체 예산의 각각 47.7%와 44%를 차지해 모두 91.7%로 대다수다. 기관별로 한수원이 4750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한전(4307억원), 가스공사(591억원) 등의 순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해 하반기 국회에서 법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전교조를 포함해 국내외 노동 관계법과 제도를 보편적 국제 규범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정부는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준을 미뤄왔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인 노동 존중 사회와 지속성장을 위해 우리도 ILO 협약을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용부진 흐름을 보이는 6월 고용 동향 통계에 대해 "지난달 일자리가 10만 명 증가에 그쳐, 5개월 연속 좋지 않다"며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고용부진을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근혜 정부가 산업구조 개선을 소홀히 해 SOC 사업에만 집중한 결과"라며 "SOC와 부동산을 통한 경기부양으로 경제지표를 일시적으로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주력사업인 제조업은 쇠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 르네상스를 통해 소득주도 혁신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황주홍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는 12월 31일 일몰이 도래하는 농어업분야 국세·지방세감면을 2022년까지 일괄적으로 4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조합 등 예탁금과 출자금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일몰은 저축 안정성을 고려해 10년 연장된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어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어업분야 조세감면 일몰을 4년·10년 연장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19건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정부는“한미 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지원하고 농어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향후 10년간 면세유와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등 조세특례를 연장하겠다”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은 2011년 정부가 농어업인에게 약속한 10년 조세특례조치를 이행하도록 2022년까지 농어업 면세유 등 과세특례를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세부적으로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의 적용시한 연장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어조합법인에 대한 법인세 면제, ▲농공단지 입주기업 조세감면, ▲농·축협 3000만원 이하 비과세예탁금·출자금제도
국민권익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로스쿨 졸업후 5년 내 5회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한 변호사법 제7조에 임신·출산 등은 응시기간제한의 예외사유로 인정되도록 개정할 것을 권고하는 국민권익위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2일 고충민원(2AA-1803-012926)을 심의결과 피신청인(법무부장관)에게 임신.출산 등이 변호사시험 응시기간 제한의 예외사유로 인정되도록 ‘변호사시험법’ 제7조를 개정할 것을 의견 표명해 그 결과를 3일 피신청인에게 통보했으며 피신청인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요여부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법 제7조(응시기간 및 응시횟수의 제한) 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항에 따른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사학위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에 5회만’ 응시할 수 있다. 졸업한 지 5년의 기간 동안 변호사시험을 사정이 있어 못 봤어도, 부모님이 돌아가셨건, 자녀가 아파 돌봐야 했건, 사고가 났건, 임신 출산으로 시험응시를 못했건 모두 영원히 변호사시험조차 볼 수 없도록 법적으로 금지된다. ‘오탈악법조항’으로 불리고 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졸업 후 5년간 1회만 응시한 경우에도 로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