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김정호 의원이 국토부에 김해신공항 타당성 재조사로의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정호 의원(김해을, 국토교통위)이 22일 국토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결산심사소위에서 김해신공항 타당성 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문위원이 내린 시정요구 유형을 ‘주의’에서 ‘시정’ 조치로 상향 요구해 소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21일 제출된 국토위 전문위원 심사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제주제2공항 입지선정과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문제 제기와 반대 주장 등을 받아들여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해 사업 정상화의 실마리가 풀릴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의 경우에도 기본계획 용역 수행 과정에서 지자체와 주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객관성을 유지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위원의 시정요구 의견은 ‘주의’ 조치였다. 이에 김 의원은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타당성평가, 기본계획수립 등 최종보고서 제출기한을 당초 8월 4일에서 올 연말로 150일이나 연장한 상태다. 이번 기회에 신공항 정책결정 과정의 위법성과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성폭력 피해자가 온라인상에서 악성댓글 등의 2차 피해를 당한 경우 국가가 해당 정보의 삭제를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된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그들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 가짜뉴스, 신상정보 등이 포털과 SNS를 통해 양산되며 ‘2차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에서‘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피해자는 포털 등의 정보통신사업자에게 침해사실을 소명하여 그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 게재를 요청을 할 수 있다. 이때 피해자는 스스로 피해사실을 건건이 소명해야하지만, 글의 양이 방대하고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 개인이 감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피해자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삭제요청을 포기하거나, 고액의 비용을 감수하며 사설업체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천 의원의 개정안은 정보통신망에 사생활 침해, 명예
22일 부산롯데호텔서 부산고용노동청-롯데그룹 부산지역 27개 계열사가 워라밸실천 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 (사진제공=부산지방고용노동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22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연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해 롯데그룹 부산지역 27개 계열사와 손을 맞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27개사는 소속 노동자의 워라밸(일·생활균형) 실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롯데호텔, 롯데백화점·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워터파크 등은 워라밸 실천에 참여하는 기업의 노동자에게 숙박비, 문화센터 수강료, 관람권, 입장료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들의 워라밸 실천을 이끌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자이언츠 등은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워라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에 노동시간 단축을 중심으로 제도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에 꼭 맞는 고용노동행정을 지원할 것이며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지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정부 재벌개혁 추진 촉구와 조선사 불법하도급 해결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문재인 대통령, 김동연 경제부총리 만남을 거론하며 “최순실 뇌물수수 혐의로 1,2심 유죄판결을 받고 대법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부적절해 보인다”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말고 재벌개혁을 강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이낙연 총리에게 질의했다. 이 총리는 “양쪽 우려나 의심은 이해한다”면서도 “재판은 재판”이라며 분리해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조선산업 불법하도급과 관련해서는 “지난 10년간 현대중공업 불공정 거래 신고 14건 중 11건이 2015년 이후”라며 “조선경기 침체를 이유로 대형조선사들이 협력업체에게 어려움을 떠넘기고, 그동안 부당거래에 참아왔던 협력업체들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정확한 수사를 하고 정부차원에서 위법적인 하도급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착수해야할 것”이라고 정부역할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 사회조사과는 지난 21일 가구부분 통계조사 응답가구 35여명을 초청, 응답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응답가구의 자녀(초등학생)를 초대해 통계작성 과정을 소개하고 통계활용사례를 홍보했다. 이로써 미래의 통계 응답자인 어린이에게 통계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응답가구에 그 동안의 조사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는 통계응답자와의 소통을 통한 통계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있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통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홍보하고 오찬간담회 및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진행됐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아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업체 132개 중 91개(69%) 업체가 6개월 이하의 제재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국가계약법과 시행령은 정부가 담합한 기업에게 1개월부터 2년까지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3.7월~2018.6월)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아 조달청으로부터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업체는 총 132개로, 평균 제한기간은 9.2개월로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4~6개월이 51.5%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하가 17.4% ▲24개월이 15.2% ▲13~23개월이 11.4% ▲7~12개월이 4.5% 순이었다. 입찰제한 기간이 6개월 이하인 기업이 68.9%(91개)로 3분의 2를 차지하는 셈이다. 한편, 같은 기간 입찰담합으로 2회 이상 공공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업체는 대림산업(주), 삼성물산(주), 삼환기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지식경제부 장관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R&D) 등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 편성 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고용과 소득 분배에서 여러가지 지표 부실이 지속되고 있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가시적 성과가 덜 나오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면서 "이같은 상황 인식 하에 내년도 재정지출 증가율을 2017~2021년 국가재정운영계획보다 충분히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소득분배 및 혁신성장, 국민 삶의 질 개선의 3가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의 고용현황을 극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로 ▲일자리 예산 역대 최대 수준 확대 ▲연령대별 맞춤형 취업지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확대 ▲R&D 예산에 20조원 이상 투입 ▲데이터, AI 등 플랫폼 사업 5조원 확장 ▲환경친화형 재생을 통한 중소기업 및 주요사업 경쟁력 증대 등을 제시했다. 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 상임이사 본부장 보임 ('18.8.22.부) △ 사업본부장 윤재력 △ 건전화추진본부장 전성원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전 홈페이지내 수출지원포털 배너링크 화면.(사진=한국전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KEPCO 수출지원포털'을 지난 21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KEPCO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 시장동향과 전 세계의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이뿐 아니라, 나라별 전력생산량과 같은 다양한 전력지표를 손쉽게 살펴보게 해주고, 전력기자재 83개 품목에 대한 165개국의 수출입 최신 통계도 알려준다. 특히 전력산업 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하면 국내 중소기업이 자사의 핵심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도 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전 우수협력기업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3개 기업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으며, 유망 기업과 제품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고 나아가 수출촉진회와 같은 해외교류 행사 시 포털을 적극 알려 국내 전력기자재 B2B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해외진출과 수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꾸러미와 선풍기 앞에서 기념촬영.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인천기지본부는 22일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장애인 20명과 만들기 체험 및 장애인 40 가구 생필품 꾸러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청렴서포터즈는 이날 오전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만들기 재료를 준비하고, 식용유, 참치캔 등 생필품을 꾸렸다. 여기에는 장애인 가구가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아이스팩 2개와 선풍기 등의 여름나기 물품을 포함했다. 오후에는 청렴서포터즈 20명을 두 개 조로 나눠 1조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과 만들기 체험을, 2조는 연수구 임대아파트 장애인 40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서포터즈가 전달하지 못한 물품은 추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청렴서포터즈 1조는 한명당 시각장애인 두명을 도와 드림캐쳐와 방문패를 만들었다. 깃털과 구슬 등 독특한 소품으로 장식하여 만드는 드림캐쳐는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한다. 청렴서포터즈 2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 임시갓길을 운영하는 모습.(사진=한국도로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길게 이어졌지만 휴가철 고속도로의 교통소통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 고속도로 특별 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 결과, 전국 교통량은 전년대비 1.2%증가했으나 최대 소요시간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정체 길이는 줄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최대교통량 506만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 교통량은 일평균 462만대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나, 폭염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 교통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동해안권(5.2%↓)의 대관령(12%↓)과 하조대(13%↓), 서해안권(3.5%↓)의 대천(14%↓)과 춘장대(23%↓) 등이 크게 감소했다. o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간 5시간 20분(5분↑), 서서울-목포 간 4시간 40분(5분↓) 등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최대 정체길이는 246km에서 207km로 전년 대비 16%나 감소해 소통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조경태 국회의원.(사진=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공립어린이집 서울과 타지역 간 보급률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태 의원은 22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앞두고 국공립어린이집 보급률의 지역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료가 저렴한 데다 양질의 서비스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정부는 매년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마저 서울지역에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서울 이외 지역 학부모의 불만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이 2016년에 1071곳에서 2017년 1274곳으로 1년 만에 20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긴 반면에, 충북은 1개 늘었고 부산과 대전, 세종, 제주, 전북지역은 같은 기간 2개 증가했고, 광주는 1곳이 줄었다. 2013년에서 2017년까지 5년 간 서울이 524곳 늘어날 동안 광주 지역은 단 1곳 늘어났다. 서울지역이 인구수가 많아서 그만큼 국공립 어린이집 수가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지역별 영유아 수치를 보면 사실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다. 서울시의 영유아 수는 전국 영유아 수 대비 16.6%인 반면,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 및 정원은 각
지난 5월 8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는 석영철 위원장.(사진제공=민중당경남도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23일 오전 10시 창원지검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빨갱이 망언관련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소사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2일 당시 홍준표 대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남지역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회장을 들어서며 ‘한반도평화정착방해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던 민중당 당원들을 향해 "창원에는 뺄게이(빨갱이)들이 많다. 성질 같아서는 대번 두들겨 패버리고 싶은데"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5월 8일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창원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경상남도 전 도지사이자 당시 제1야당의 대표였던 홍준표 씨가 이념적 편견과 갈등을 조장하는 ‘빨갱이’라는 단어를 사용, 민중당과 창원시민을 공개적 장소에서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중당과 창원시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적시했다. 이어 “6·3지방선거가 돌입하는 시기에 민중당 후보
(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청년층은 취업시 기업규모는 무관하며 급여수준 및 정시퇴근 가능여부를 최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종철)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5일 간 울산지역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1442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우선 고려사항 및 강소기업 인지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 항목은 ①기업 입사선택 시 중요 고려 항목 ②희망 급여 수준 ③희망 복리 후생 ④희망 기업 규모 ⑤직무선택 기준 ⑥ 희망 근무 지역 ⑦청년친화강소기업 인지도 ⑧중소기업 인식개선관련 프로그램 등 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각 급 학교 재학생 및 청년구직자 1442명이 답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성별, 학력, 연령별 비교 분석결과를 도출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청년층은 성별·학력·연령 구분 없이 급여·복리후생 수준(46.5%)을 입사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고용안정(21.6%), 직무(14.4%)순으로 선택했다. 신입 초임기준 희망 급여수준은 2400만원이상~3000만원미만(36.4%)이 가장 많았다. 남성, 10대, 각 급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이해찬 후보의 건강 문제를 둘러싸고 네거티브전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SNS 상에는 이해찬 후보가 유세 도중 연단에서 다리가 불편한 듯 내려오는 모습과 이를 부축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해당 영상은 이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건강 이상설' 논란을 재점화 시키며 SNS를 통해 다수 공유됐다. 이에 영상의 출처를 두고 김진표 후보 측과 송영길 후보 측에서는 설전이 오가는 모습이다. 김 후보 측은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송 후보 측은 선거에서 도를 넘지 말아달라'며 동영상의 출처로 송 후보 캠프를 지목했다. 김 후보 측 대변인단은 "정말 악의적인 동영상의 유포와 어떤 사람들이 유포를 시킨 것인지 확인됐다"며 "당내선거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서로 지킬 것을 지켜야 한다"고 송 후보 측을 겨냥했다. 이에 송 후보 측은 "동영상 제작 배포에 관한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 캠프에서 의도적으로 퍼트렸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당사자인 이 후보 측은 해당 영상과 함께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