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가을이 되면 말이 살찐다는 말은 사실일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주마 약 1800두의 2017년 체중 조사 통계를 보니 ‘천고마비’가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몸무게 470kg보다 여름 기간 다소 아래로 떨어졌던 말 체중이 가을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겨울에 최고를 찍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말 보건원 관계자는 “경주마는 우수한 경주성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항상 체중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통계상 차이가 보이는 것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살이 쪘다고 보기보단,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날씨가 선선해지며 체력소모가 줄어든 효과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특별한 체중관리는 말이 아닌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특히 명절 음식들은 고열량인 경우가 많아 추석을 보내고 늘어난 체중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를 고민 중이라면 승마는 어떨까. 승마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기르는 전신운동이다. 균형을 잡기 위해 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후 공제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들에 대해 공제금을 수령해 가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에 대비해 사업재기 및 생활안정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부금과 연복리로 부리한 이자를 합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은 공제사유가 발생한 경우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가입한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공제홈페이지(www.8899.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666-9084)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지난 9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통장) 개설로 노란우산공제금의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북한이 남북 국회회담 개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국회는 2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며 보냈던 친서의 답신이 왔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문 의장에게 답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답신에서 "북과 남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데 쌍방 의회와 각 정당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귀하의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적었다. 최 의장은 남북 국회회담 일정에 대해 "앞으로 북남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의 회담 일정들이 협의되는 데 따라 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와 관련해 '남북국회회담 실무TF'를 구성해 가동, 남북국회회담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승희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한지 2년이 지났지만 대다수가 전주에 정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거주지 현황'에 따르면 9월 현재 인사시스템 기록상 임직원 1019명 중 715명(70.2%)은 전주시 권역에 거주하지 않거나 주소를 이전하지 않았다. 또 전주로 이전한 국민연금 임‧직원 중 절반이 '홀로'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7월 말 국민연금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도시로 거주지를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전했다고 밝힌 직원 971명 중 가족을 동반해서 이주한 직원은 170명(17.5%)에 불과했다. 임원‧기금운용직‧비운용직 등 직군별로 살펴보면,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임원 4명 중 3명(75%)이 단신이주했다고 밝혔다. 가족 전체가 전북 혁신도시에 새둥지를 튼 임원은 1명뿐이다. 특히, 혁신도시로 거주지를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직 275명 중 가족을 동반한 이주자는 47명으로 단 17.1%에 불과했다. 대부분 혼자(145명)이거나, 미혼 혹은 독신(83명)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면세 사업자에 수백억원대의 마케팅 비용을 떠넘겨왔던 갑질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가 입점한 시중은행들에게도 비슷한 유형의 '삥뜯기'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사은 프로모션 및 조형물 설치사업 등의 명목으로 약 287억원을 면세사업자에게 떠넘겼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항공사 갑질에 이은 공항 갑질"이라며 "사기업도 아닌 공공기관에서 이같은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안은 더욱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공사가 터미널 내에서 영업하는 시중은행들을 압박해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챙긴 정황도 드러났다. 27일 인천일보는 인천공항공사가 시중은행들을 압박해 자전거도로 건설비, 스카이페스티벌 찬조금, 하늘고 찬조금, 사업비 저금리 대출 등의 특혜를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외환은행은 30억원을 하늘고에 지원했고, 국민은행은 자전거도로 공사비용 총 64억원 중 50억원을 지원했다. 이 '삥뜯기' 방식은 인천공항공사가 면세점에 제작비용을 떠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벌어진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하여,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해야할 기본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국회에 대한 사법부나 행정부의 판단 및 집행 과정에 최소한의 제도적인 절차가 미비되어 있다면, 여야를 떠나 국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단체로 문 의장을 찾아가 압수수색 영장을 통보받고도 심 의원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찬열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도한 과외중개 수수료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법에 ‘온라인개인과외교습중개업’을 규정해 상호, 주소, 수수료 등을 교육감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발급받은 신고증명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수수료가 지급받은 교습비등의 100분의 10을 초과할 수 없도록 과외중개 수수료의 상한선을 법률에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명시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도한 과외중개 수수료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막고 과외교습중개업자들 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과외중개사이트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신판매업으로 등록돼있다. 이에 중개사이트별로 수수료를 산정하는 기준이 천차만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또한 개인과외교습을 하려는 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감에게 인적 사항, 교습과목, 교습장소 및 교습비등을 신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잘못을 저지른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나대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이 검찰의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하며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이 지난 21일 심 의원실을 압색한 것에 대해 한국당은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긴급 의총도 연다고 한다"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심 의원실이 30개 정부기관의 행정자료 47만 건을 무단 열람하고 빼돌리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둑질 당항 행정자료를 되찾기 위한 법집행이 어떻게 야당탄압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중진 의원의 사무실을 검찰이 압색했다고 노발대발한다"면서 "국회 부의장 지낸 자는 불법행위를 해도 빠져나갈 수 있는 특혜를 줘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불법행위를 바로잡는 것이지 정쟁거리가 돼선 안 된다"며 "심 의원실은 행정자료 반환하고 검찰
제22회 거제시민상 수상자(사진왼쪽부터 고영화·이형철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고영화(56) 연구위원,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에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63) 대표가 제22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2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명균 부시장 포함 20명)에서 1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부문 5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수상자로 결정되며, 투표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받은 후보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다수 득표자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시민상 수상자로 결정한다.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선정된 고영화씨는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거제도 각종 비문 및 현판문을 번역‧해석했고, 거제에서 각종 문학 특강을 개최해 시민에게 유배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10여 년간 사비를 들여 연구해 온 거제고전문학 연구자료 일체
2018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단속현장.(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는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처분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때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대포차 10건, 불법HID(고전압방출 램프) 2건, 불법튜닝(구조변경) 3건, 안전기준 위반 156건, 번호판 위반 68건, 무단방치차량 342건, 기타(이륜차) 155건 등 총 7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재난현장관리단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분야 감찰 추진, 지능형 CCTV구축,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구축·운영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관제구역 영상에서 상황발생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핵심기술은 사람, 사물의 행위를 정확하게 식별한다. 또한 지난 7월 특허등록을 완료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은 지진 발생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시민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정보를 조기에 시민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태풍, 폭우, 폭설, 폭염 등 재난유형별 전파 시나리오에 의해 재난문자, 방송사, 알림톡, 학교 원격재난방송, 주민센터 옥외방송, 공동주택 댁내방송 등에 재난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7기 시정에서 지향하는 ‘가족이 행복한 건강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적·예방적 감찰을 지속적으로
윤준호 국회의원.(사진제공=윤준호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농림어업인보다 부동산임대업자들의 투기에 편승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지역조합 금고 운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부동산임대업자에 대한 대출액만 690배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임대업자를 위한 금고 운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체 대출 규모는 2014년 12월 기준 2조1469억원에서 2018년 8월 현재 3조8128억원으로 1.8배 증가했다. 올 8월 현재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액은 각각 1조12억9000만원, 1113억원에 달했으나, ‘산림조합이 밝히고 있는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이나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초이노믹스로 인한 부동산 투기 열풍에 편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개인사업자 중 부동산임대업자의 대출액은 2014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2018년 8월 2.0배 증가했다.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부동산임대업자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 스포츠는 기록이다. 기록은 전설이 된다.” 긴 잠에서 깨어난 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김종민이다. 최근 경정은 심상철(7기 A1 37세)이 주도하는 형국이다. 최근 2년 동안 무수한 대상경주 입상과 함께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 개인 한 시즌 기록까지 갱신하며 현재 경정 판도를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잠자고 있던 용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나 힘찬 날개 짓을 하며 다시 한 번 경정 팬들에게 예전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첫 해부터 10승 이상을 기록 중에 있는 선수는 총 8명으로 1기 길현태(A2 43세), 정민수(A2 44세), 한진(B1 43세), 2기 김효년(A1 45세), 김종민(A2 42세), 7기 심상철(A1 37세), 14기 박원규(A2 26세), 이휘동(A2 30세) 선수이다. 꾸준함의 대명사인 두 자리 승수의 기록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중 한 명의 선수가 바로 김종민이다.신인 첫 해인 2003년 18승으로 2기를 대표하는 선수로 출발했다. 강력한 스타트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1턴 공략을 펼치며 경정 팬들에게 김종민이라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1기 정하늘의 대두와 전성기를 맞이한 신은섭, 샛별 정해민, 강준영 등의 등장으로 수도권 르네상스의 중심에 선 동서울팀. 최근엔 슬럼프와 정체기에 빠져있던 선수들의 갱생과 부활의 둥지로 거듭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몸에 맞는 옷을 찾은 주병환 이응주, 박 진 선수에게 경륜을 배운 주병환은 일산팀에서 프로데뷔를 했다. 당시 주병환은 선수층이 얇아서 시합을 간 선수가 많으면 팀 훈련을 하기 어렵고 노장들이 중심이 된 일산팀에서 본인에게 맞는 강도의 훈련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장거리 승부시 종속 부재를 나타냈고 너무 기다리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타이밍을 빼앗기며 고전하는 경주가 잦았다. 고심 끝에 팀을 옮기기로 한 주병환은 동서울팀에 합류하게 된다. 훈련부장 정하늘의 진두지휘 아래 고강도의 선행젖히기 훈련에 매진한 주병환은 점차 자신감을 찾기 시작하였고 12초 초반대에 머물러있던 선행시속이 11초 중반대까지 올라오면서 올해 하반기 등급심사에서 당당히 우수급으로 승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벼랑 끝에 선 강형묵 부활의 신호탄 쏴 2015년 데뷔 초 두 번의 낙차와 지겹게 이어진 성적 부진으로 하위
(사진=하태경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육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2013년 32,754톤에서 2017년 66,134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육군 장병 1인당 발생량도 동 기간 80.2kg에서 148.5kg으로 1.85배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연간 발생량인 134.32kg보다 높아 우리 군의 음식물쓰레기 저감 노력이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부산해운대구갑)이 국방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육군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3군사령부가 37,154톤(56%)으로 가장 많았고, 1군사령부가 12,928톤(20%)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발생량은 특전사가 204.8kg으로 가장 많았고 3군사령부(180.1kg), 수방사(178kg), 항작사(176.7kg)가 뒤를 이었다. 수방사는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총 발생량이 2,393톤이 줄었는데도 1인당 발생량은 57kg이 늘었다. 또한 총 발생량은 2013년 전체 32,754톤에서 66,134톤으로 2배 증가했다. 1인 발생량도 80.2kg에서 152.7kg으로 증가하는 등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