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공동대표 국회의원 노웅래·홍문표)'에서 다가오는 10월 2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끊어진 한반도의 허리를 잇자! 남북철도·도로 연결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평양공동선언문까지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유엔사 반대로 잠시 무산되었던 동서해선 철도 연결 현지조사 역시 재추진되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계획 이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처럼 최근 남북관계 개선의 또 다른 도약기를 맞아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이 “북한 개방에 대비한 한반도 인프라 협력 추진체계 구축 제안”을, 그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이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특히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을 포함한 SOC 인프라 구축 기술에 대해 축적된 남다른 노하우와 향후 비전을 갖춘 철도연과 건기연이 원장이 직접 나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남북철도·도로 연결을 위해
자료=박병석 의원실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 때 연간 3천명선에 달하던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올 들어 김정은 체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다음 해인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올 해 8월말 기준에는 전년 동기(779명) 대비 9.7%가 줄어든 703명이 입국한 것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서갑·5선)이 30일 통일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탈북민 감소 추세는 국경지역의 통제 강화, 중국 당국의 강제 북송, 그리고 브로커 비용이 전년 대비 약 40% 정도 오른 탓으로 보인다. 한편, 1996년 이후 올 8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전체 32,042명의 탈북민 출신지역을 보면 함북 (19145명, 60.7%), 양강도 (5061명, 16%), 함남 (2775명, 8.8%)으로 중국 접경지역 출신이 85% (26981명)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박병석 의원은 “중국 체포 시 강제 북송, 접경지역 단속 강화, 브로커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탈북민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며 이는 “중국 접경지역 북한 주민들이 타 지역 주민보다 월등히 많은 것은 탈북하기가 쉽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여년간 재벌가에게 특혜를 주며 받지 않고 있던 세금 3.1조원을 받아내어, 이를 재원으로 저소득층의 근로장려세제에 사용하자는 취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할 조세특례제한법은 ∆ 지주회사의 설립·전환시 현물출자에 의한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이연을 예정대로 201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일몰하도록 하고, 당초에 과세되어야 했던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도록 하며, ∆ 신청기간이 지난 근로장려금에 대하여 과거 5년간의 장려금을 소급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제38조의2(주식의 현물출자 등에 의한 지주회사의 설립 등에 대한 과세특례)는 지주회사 설립·전환 시의 주식의 현물출자로 인한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이연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지주회사의 주주인 재벌총수일가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지배주주의 사망으로 인한 상속의 경우에도 과세이연이 연장되어 과세이연 효과가 거의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실제로
이재명 경기 도지사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는 10월1일자로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평화, 소통, 공정, 노동, 안전, 복지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가치이자 도정 철학을 반영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인사안을 보면 실국장급은 김복자 여성가족국장을 복지여성실장으로, 이연희 환경국장을 여성가족국장으로, 이춘구 복지여성실장을 환경국장에 배치했다. 과장급은 안전관리실 주무부서인 안전기획과장으로 박원철 자치행정과장을, 북부재난안전과장은 4급 승진자인 하재경 환경기획팀장을 배치했다. 그동안 도 감사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김영수 남한산성센터소장을 신설하는 특별사법경찰2과장으로 임명했다. 신설 청년복지정책과장은 보건복지국과 여성가족국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김종근 여성권익가족과장을 배치했다. 이밖에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와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폐지하는 에너지과장과 기후대기과장을 발령했다. 경기도 남·북부 근무지역이 바뀌는 기후에너지정책과와 공정소비자과 등은 법의 허용 범위 안에서 거주지에 따른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8일(금) 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1차 실기시험 합격자 226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말조련사 분야 132명, 장제사 6명, 재활승마지도사 88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1.3%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법에 의거,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말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1차 실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 28일(금)부터 10월 5일(금)까지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2차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한다. 2차 실기시험 종목으로 말조련사는 말조련 및 관리 실무를, 재활승마지도사는 재활승마실무를 치를 예정이다. 1차 실기시험 합격자 명단 확인 및 2차 실기시험 응시접수는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응시 자격요건 사후 심사를 거쳐 11월 30일(금) 발표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0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대중성을 갖춘 인기 라인업으로 무장, 올 가을을 뜨겁게 할 페스티벌로 누리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 콘텐츠와 공연의 결합을 통한 차별화로 전석 매진에 임박할 정도로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마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 낮에는 ‘포니 페스티벌’로, 저녁엔 ‘야간 뮤직 페스티벌’로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고객의 낮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 오후 2시부터는 콘서트 사전 행사로,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산업 체험 콘텐츠로 채워진 ‘포니 페스티벌’이 열린다. 저녁 8시부터 실력파 가수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버즈, 모모랜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발라드, R&B, 힙합, 밴드사운드와 아이돌까지 전 장르를 총망라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는 두 가지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1,000원 ▲플로어
(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일자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의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2019년 부서별 일자리 사업 보고 및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접일자리 분야 37개 사업, ▲교육훈련 1개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분야 3개 사업 ▲창업지원 1개 사업, 기타 6개 사업 등 총 48개 사업을 발굴했다. 거제시는 이날 발굴된 사업 중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은 2019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철민 거제고용센터 소장이 참석해 고용통계분석을 통한 거제시 일자리 현황을 브리핑을 함으로써, 객관화된 지표로 거제시의 일자리 문제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기 침체, 인구감소 등 현재 거제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화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지역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직원 및 부서장님들께서
(사진왼쪽부터)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지난 27일 ‘나눔 리더 20호’ 탄생을 알렸다. ‘나눔 리더(Giving Leader)’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작년 4월부터 시작,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20호 가입의 주인공이 됐다. 김석균 본부장은 “얼마 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햅쌀을 지원하면서 이를 기회로 나눔 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나눌수록 더 행복해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철수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음에 우리 지역의 희망을 본다”며 “나눔 리더 20호 탄생을 계기로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경남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
지역혁신협의회 초대 의장 이채윤.(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1일 전국 첫 ‘부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부산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잘 알려진 리노공업㈜ 이채윤(68) 대표이사를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채윤 대표이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리노공업㈜는 1978년 11월 리노공업사로 출발, 2000년 3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체로 선정됐다. 2004년에는 세계 최소형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길이 1.55mm)를 개발하였고, 2005년 산학네트워크 혁신사업 시범기업으로 지정됐다. 2013년에는 정부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지원, 시장개척 등을 지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는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채윤 의장은 “앞으로 혁신협의회 의장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시의회,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다른 위원들과 협력해 부산이 지역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선봉에 선다는 사명감으로 혁신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와 기념식이 오는 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과 서울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22층)에서 개최된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고문을 맡았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명예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학술회의 공동위원장은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기념식 공동위원장은 강창일, 박지원 국회의원이 맡았다. 주관단체로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사)김대중평화센터, 한일의원연맹, (사)한일미래포럼,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외교부, 서울시, 동북아역사재단, 주한일본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등 국내외 한일 관련 주요단체들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고 새로운 한일 관계를 모색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1998년 10월 8일 ‘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일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최근 5년간 청렴도 측정 결과 평균 이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의 청렴도 측정 결과, 2013년 3등급,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이하의 4등급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의 일부 산하기관은 청렴도 측정결과가 개선되지 않거나, 최근 3년 새 오히려 더 청렴도 측정 결과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부와 마찬가지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이하인 4등급을 계속해서 받고 있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5년 2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 5등급, 2017년 4등급을 받아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악화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15년, 2016년 평균 수준의 3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평가 기준의 최하점인 5등급에 머물렀다. 이 의원은 “청렴도 측정 결과만으로 바로 부패와 비리로 연결 지을 수는 없지만, 부처와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야당을 설득해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처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양 공동선언은 내용상으로 보면 사실상 판문점선언의 후속조치이기 때문에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잘 처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70년 분단사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된다"며 "당에서도 준비작업을 잘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일정을 언급하며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연내에 종전선언을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묻어나는 일정이었다"면서 "어제 영접을 갔었는데 문 대통령 표정이 굉장히 환하고 좋은 성과가 있어 피곤하지도 않고 잘 다녀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남북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임기 초에 실천할 수 있게 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문 대통령의 진정성이 다른 정상에도 많이 전달돼서 이제는 만날 때마
자료=홍철호 의원실 제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내년도에 대북제재가 해제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화물열차 지원 등 대북사업 추진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 전까지 대북제재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밝힌 가운데, 코레일이 내년도에 대북제재가 해제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우리나라 화물열차 지원 등의 각종 대북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입수한 코레일의 내부문건에 따르면, 코레일은 대북제재 해제 후 남북 및 대륙 철도 여객 ·화물열차 운행 등 대북 경제협력 및 지원 사업의 추진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향후 비핵화 논의에 따라 대북제재 해제의 시기를 특정하여 예상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은 내년도에 '남측 여유 화물열차 북측 지원', '개성관광열차 및 개성공단 통근열차 운행'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코레일은 2020년 이후 ‘남북 여객열차’를 정기운행하고 ‘남·북·러 공동연구소’를 개설하는 계획까지 미리 세운 것이 밝혀졌다. 홍 의원은 "북측 상황을
윤상현 의원.(사진=윤상현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윤상현(인천 미추홀을)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시각장애복지관 증축 사업비 7억원과 숭의동 1-182번지 일원 하수암거정비 사업을 위한 예산 5억원 등 국비 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의원의 국비 확보에 따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송암 기념과’에 이어 대강당 증축이 가능케 됐다. 미추홀구 복지와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국비 특별교부금 7억원은 기존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복지관 시설 상층에 1개 층을 증축할 수 있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엘리베이터 보강사업 등에 투입된다. 윤 의원은 또 그간 장마 때면 하수가 역류 되면서 악취와 해충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숭의동 1-182번지 일원의 하수관 정비를 위해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윤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미추홀구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복지와 생활SOC 관련 사업은 가급적 정부 예산을 통해 구의 재정운영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장경태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7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권리당원 50만명 시대’를 열어 2020년 총선 승리의 주역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준비하겠다" 며 “청년으로 강한, 청년이 강한, 청년 문제에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는 청년으로 강한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 육재 육성에 앞장서는 청년이 강한 더불어민주당,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 정책에 강한 더불어민주당' 세 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풀뿌리 조직으로서의 지역 청년위원회 역할이 제한적이다"며 “‘기초협의회’ 청년위원회부터 시행’, ‘찾아가는 청년위원회’ 등의 지속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정당 정치에 참여, 당이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청년정치발전기금, 인재육성위원회 설립, 청년지방기금 설치 등을 통해 당 내 젊은 정치인 육성에 앞장서며 청년 정치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제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