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 안내서와 학업설계서를 개발해 관내 전체 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된 학과 안내서와 학업 설계서는 학생·학부모·교사에게 필요한 진로 정보와 2025~2026년 대입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 고등학교 1, 2학년 모든 학급에 배부해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교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에 활용된다. 학과안내서는 학과 안내, 대입 정보, 대학수학능력시험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에게 대학과 진학 정보 등을 알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학과 안내는 첨단학과, 상경, 사회과학, 법학행정, 의학, 군사학과 등 19개 주제별로 국내 대부분 대학의 학과에 대해 안내한다. 학업설계서는 나를 알기, 진로 탐색, 전공 탐색, 학업 설계, 과목 설계, 진로 디자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스스로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해 보고 진로를 선택해 보는 워크북 형태로 제작됐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 개인에게 배포하며 진로 학업 설계 및 맞춤형 상담 자료로 활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하여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북구행복어울림센터 대강당과 마을 현장 등이며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북구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소장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 등 주민자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내실화는 물론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26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326억 원 증액된 9,622억 원 규모로 원안가결했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집중 편성된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심사했다”며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예산집행이 시기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강한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민간위원으로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를 선임했다. 이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광산구의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김은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3천245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 1분기 집행액는 중점 관리 예산 8천579억 원의 37.92%인 3천253억 원이다. 1분기 신속집행 기한인 3월 말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22일에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주요사업비와 건설비 총 35개 항목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를 구성하고, 단계별 점검운영체제(기관장-과장단-팀장급)를 가동해 집행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요인 분석 등 촘촘한 집행관리를 통한 결과이다. 무엇보다 신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의 교육운영비 등 각종 전출금을 개학과 동시에 3월에 집중 교부해 학교회계 재정집행과도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와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로 시설물 개선·설치를 통한 Two-Track 전략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 수립은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해 스쿨존 내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도 목적을 뒀다. 우선 ‘학교 부지 활용’ 전략은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 중 유휴부지가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학교의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일부 이전(Set Back)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그 외에는 드롭존이나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물 개선·설치 전략은 학교 앞 주요 통학로 안전(위험) 시설물 18종(과속방지턱, 옐로카펫, 무단횡단 방지 휀스, 단속 카메라 등)을 전수조사해 위험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 그 외 차량 안전운행 알리미 ‘삐뽀미’ 신규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교내 보차도 분리 시인성 확보
(웹이코노미)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6일 오전 구청에서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스타니슬라브 지르코프 국립의료원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러시아 민간 교류협력기구인 ‘코러스 소사이어티(이사장 이규환)’를 통해 마련됐다. 러시아 극동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은 310만㎢로 러시아 83개 연방 주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99만 명으로, 2개 시와 34개 군이 속해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산구와의 국제교류를 협의하고자 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사하 공화국 34개 군 중 하나인 한갈라스울루스의 올렉 V. 이리네예프 주지사 친서를 박병규 청장에게 전달했다. 한갈라스울루스는 한국과 7년 넘게 문화, 교육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온 곳으로 ‘한국문화센터’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 청장이 받은 친서에는 광산구와 문화, 예술, 교육 및 청소년 교류 분야 협력을 제안하고 멀지 않은 날 구체적 협의를 통해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박병규 청장은 “사하 공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봄나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실시한 ‘봄철 다소비 농산물(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추·돌나물 등 7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미나리, 달래, 쑥, 취나물 등 봄나물류 13개 품목, 21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개 항목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7건(3.3%)으로 부추 3건, 돌나물, 머위, 봄동, 세발나물 각 1건이었다. 농약성분은 포레이트, 리뉴론,프로사이미돈 등 5종으로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기준초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신속히 등록하고 압류, 폐기해 시중 유통을 막았다. 또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제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부터 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를 담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봄을 맞아 각종 전시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 등도 특색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각종 전시‧행사 내용은 홈페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 일원에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연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무등산 의재 문화유적지와 춘설차 밭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설티 뮤지엄(전시공간·카페) ▲의재 하우스(명상 체험 공간) ▲허백련 문화당(춘설차 체험 공방) ▲올빼미 정원 및 춘설차밭 등을 조성하고 ▲의재 정원 한 바퀴 ▲올빼미 달빛 기행 ▲춘설차 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동구는 현 정부 중점사업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의재 문화유적지 일대 복원 사업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심사를 연달아 마치고 이번 행안부 투자심사까지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구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가족·이웃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저녁 시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을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은 지난해 계림·산수동 두 권역에서 8개월간 162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3권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동구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평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에 ▲계림동(광주계림초등학교 운동장) ▲산수동(두암 제2근린공원) ▲지원동(구(舊) 지원중학교 운동장) 등에서 주 3회(월·수·금)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전문 생활체육 강사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건강생활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이 저녁 시간 즐거운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만의 역점 시책으로 각 동마다 조성 중인 마을사랑채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마을단위 특화사업 선진지 견학을 위해 제주도민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주민 18명은 최근 개소해 지역 공동체 복원을 목표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와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각각 다녀갔다. 이번 탐방은 해양수산부 주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을 준비 중인 신산리 주민들이 선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광주 동구만의 마을복지 혁신 플랫폼인 ‘마을사랑채’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탐방에서 신산리 주민들은 충장동 마을사랑채를 비롯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향후 마을도서관·소통 공간·동아리 연습실 등을 갖춘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대표적 마을 거점 공간인 충장동 마을사랑채와 푸른
(웹이코노미)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3월 마지막 주말, 광주천변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봄바람, 꽃내음,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벚꽃 만개한 광주천을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구가 광천‧유덕‧동천동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벚꽃길 아래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바비킴 초청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이 1시간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천변 일대에서는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걷기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서구의 새봄맞이에 동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광주천변 인근에 위치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동별로 마련된 소무대에서 마을합창단, 관현악연주, 케이팝 댄스(K-Pop Danc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이 오는 3월 28일, 4월 4일 2차례 지세움 3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지세움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세움(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 움트기)은 매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의 행동 원인을 이해해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매일, 봄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재원 임상심리전문가이다. 3월 28일 ‘청소년 사춘기, 반항이 아니라 변화 중입니다’를 주제로 청소년 사춘기 이해 및 양육법을 다룬다. 이어 4월 4일 ‘사춘기 자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주체로 청소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코치한다. 강의에 이어 학부모와 질문과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 양육에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이면 강의 별 선착순 30명까지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달부터 다사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특수교육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올해 활동할 위원을 위촉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권지원단은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을 단장으로 내부위원 7명, 외부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권상담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보호자 대표 등으로 이뤄져 전문성과 다양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 지역사회 전문가인 외부 위원들은 적극적인 학교 지원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들은 앞으로 인권지원단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가 진행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2023년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 공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의 안건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살펴봤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장애인권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