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사회복지 분야 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복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제6회 복지박람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복지박람회에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관내 17개 동에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 관내 2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회복지와 관련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및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 정보를 홍보하며, 상담 및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동별로 모여 2시간여 동안 김장 김치 담그기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따뜻한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이날 박람회에서 담근 김장 김치를 각각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제공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 현황 조사에 나섰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및 만족도 조사가 지난 11일부터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47곳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10곳이다. 남구는 현장조사단 2개조를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당 총 2차례 현장 조사를 한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아동 출결 관리 시스템에 출석한 것으로 표시된 아이들과 현장에 있는 아이들이 일치하는지를 비롯해 종사자들의 출‧퇴근 시간 비교 점검, 조리실 및 급식실, 화장실 등 위생 상태도 확인한다. 또 통학버스를 운행할 때 동승 보호자 탑승 여부와 센터 건의 사항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보호자 중에 설문조사에 동의한 이들을 대상으로 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개선과 발전 방안을 마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 지원에 올인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14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대입 지원대책을 실시한다. 특히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 운영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수시·정시 유불리 현황, 정시모집 지원 전략 등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년말 어수선한 학교 분위기를 잡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초·중·고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3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를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학년별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또 각 학교에 안전 · 건강 · 심리, 금융・경영 · 문화, 장애인식・디지털, 통일・보훈・독도・온라인강좌, 과학・환경・지속가능발전,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 2학년과 3학년 학사일정을 이원화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자기 계발, 진로·진학 관련 방문·체험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학교 밖 생활안전을 위해 유관기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미술 작가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아트 라이브:청년의 시선’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미술 작가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순 전시를 넘어 미술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미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방영되며, 매회 2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출신 윤성민·고태현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소개한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작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의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구성은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용훈 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이기호 광주대 교수(문예창작과), 송광룡 심미안 대표, 김꽃비·이정현 문화기획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웹이코노미) “이 책은 우리 아저씨, 눈물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제가 집에다 보관하믄 뭣하냐. 여러 사람이 보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어 시청에 기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 책 못 읽어봤습니다. 뭔 말이 써져있을까 생각을 하면 너무나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못 읽어보고. 아저씨가 ‘읽어줄 것이니 들어보소’ 그래요. 아저씨가 눈물을 떨구면서 읽어준 책입니다. 시장님께서 이 책을 길이 보관하시고, 오래도록 이 책을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씨가 눈물과 추억이 묻은 책 ‘소년이 온다’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13일 오후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 개소식에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저서를 비롯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국내 유명 문인들의 작품 100여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임시 미니북카페를 마련, 13일 개소식을 했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인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씨가 참석해 의
(웹이코노미) 지역노동자의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노동인권회관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3일 노동일자리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인권회관 건립은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첫 삽도 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노동인권회관은 총사업비 200억 원(시비)으로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 자료실, 교육 공간, 노동자 복지·편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었다. 2022년부터 재정 부담과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와의 기능 중복 등을 이유로 회관 건립에 대한 사업 시기 조정에 들어갔다. 임미란 의원은 “2025년 본예산에도 사업비를 계상하지 않아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임 의원은 “사업 시기 조정에 들어간 이후 마땅한 대책에나 향후 계획도 없어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이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노동인권회관은 근로자 복지와 노동권 증진을 위한 필수 인프라이다”며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13일 광산구보건소에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산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동영상 시청과 강연,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 37명을 ‘서구 장사의 신(神)’으로 육성했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를 진행, 수강생 37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 창출 전략 ▲매출 상승 전략 ▲이익 극대화 전략 ▲고객 니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유진 강사는 수강생들의 영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강생들도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서로의 장사 비법을 공유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서구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으로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 전략 및 홍보 방안 등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이웃 소상공인들 멘토로 활동했으며 멘토 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과감하고 차별화된 이스포츠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지난 12일 광주시 문화체육실 소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스포츠 경기장 개관 5년, 교육 센터 운영 4년차지만 매해 비슷한 사업들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역 특화 사업이 되도록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는 2019년 ‘이스포츠진흥 조례’제정 후 문체부 이스포츠 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진흥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데 선제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스포츠 정책 수립을 위해 필수적인 실태조사 한 번 진행하지 않아 집행부의 추진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스포츠 교육원의 올해 예산은 3억 8천만 원으로 2021년 15억 원의 25%수준이며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예산도 2022년 15억 원에서 지난 해 11억 원, 올해 9억 6천만 원으로 계속 축소되고 있다”며 “저변 확대 사업을 기반으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사업은 줄고 있고 특색 있는 신규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웹이코노미)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 하게 됐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이병택 위원장(광주지방시대위원회)가 좌장으로, 김대들 광주공업고 교감, 김태윤 학생(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오선아 광주대 교수, 이지은 학부모(광주계림초)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은 교육발전특구 추진배경 및 방향, 운영사례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교육발전특구는 지방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광주에서 나서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철도 안전관리 솔루션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와 엘지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3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솔루션’체험 부스를 열고, 디지털 트윈과 지능형 영상분석 등을 통한 도시철도 통합관제 사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에서는 광주도시철도 역사를‘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3차원 디지털로 똑같이 구현하는 첨단 기법) 기술로 구현한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즉,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는‘딥러닝’영상분석 기술을 활용, 역사 현장에서 각종 이례상황이 발생할 경우 부정승차, 넘어짐 사고, 교통약자 도움 필요 등을 사례별로 신속하게 판단해 관제에 자동으로 알리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솔루션 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역사 관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앞두고 무인 운전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6일간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4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09점 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10점 등 총 20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은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배동신 대상은 회화부문 ‘온기’의 고예진 작가,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맑은 바람이 달빛에’ 정영숙 작가와 서예 부문 ‘눌제 선생시’ 장춘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